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슨샘한테 문자 보내도 될까요?
요즘 입시철이라 고3 애들 연습샘으로
엄청 바쁘신지
저희 애한테 약간 소홀하신 거 같더라구요..
칼 같은 성격이신데
갑자기 당일날 레슨 시간을 취소 하시기도 하고..
암튼 정신이 좀 없어 보이셨어요..
평소 굉장히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분이었기 때문에
더 섭섭한 마음이 드는데..
이런 경우 학부모 입장에서
그냥 선생님을 배려해 드려야 하는 게
옳은건가요?
바쁜 시간 쪼개서 저희 애도 봐주시긴 하는데
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문자로 한 말씀 드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제가 약간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
섭섭한 감정이 노골적으로 전달될 것 같아
좀 염려가 되지만
선생님 뵐 때
찝찝한 마음으로 선생님 대하기는 싫어서요..
1. ....
'16.10.20 7:22 AM (221.157.xxx.127)고3 수시 실기지금 오늘 내일이니 정신없을만 하겠네요 그래봐야 고3시험만치면 해결 될 일이니 그냥 넘어가세요 다른레슨쌤도 마찬가지에요
2. 그럼
'16.10.20 7:30 AM (110.70.xxx.125)요즘 이러이러한 상황이라고 저희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3. ...
'16.10.20 7:40 AM (116.33.xxx.29)원글님 성격이 본문에 쓰신대로라면 문자 보내지 마세요.
그냥 수업을 끊든지, 아니면 원글님이 참든지. 둘 중에 하나만 생각하세요.
그런 이야기하는 하등 도움안됩니다..4. ㅜ
'16.10.20 7:49 AM (175.223.xxx.163)저희 애도 전공생이고, 저희 집에 오래 오신 샘이라 섭섭한 마음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5. ...
'16.10.20 7:54 AM (116.33.xxx.29)원글님이 섭섭한 마음 드는거 너무 당연한거고요, 원글님 성격이 제 성격과 비슷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섭섭한 마음 드는건 정상인데, 그걸 본문에 쓰신 방식으로 푸는건 현재 상황에 도움이 안되는걸 이야기하는거에요..6. 그럼
'16.10.20 7:58 AM (110.70.xxx.170)그냥 자식을 생각해서 제가 꾹 참을까요? ㅠ
7. ...
'16.10.20 8:13 AM (101.224.xxx.217)참고 넘긴거 섬생님도 다 알아요.
입시 끝나면 전처럼 해주겠죠.
이걸 못참고 다다다하면 다른 선생님 알아볼 각오도 해야할듯8. .....
'16.10.20 8:18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소홀하신건지.. 잘 모르겠는데.. 평소에 칼같으시고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셨다면..
섭섭하단 문자 보내는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가 중요한 오디션이나 시험땐 집중해서 봐주시지 않을까요?
수업을 끊던지 원글님이 참던지 .. 222
(교수님 아니고 입시 강사선생님이 그런 경우를 본적은 없긴한데;;;;;;;;)9. ㅇㅇ
'16.10.20 9:10 AM (14.75.xxx.62) - 삭제된댓글나중 님 아이도 고3되면 그리 배려받을수있어요
그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샘도 마찬가지10. ...
'16.10.20 9:14 AM (1.242.xxx.32)오래 뵈었다면 실력이 있으시니 오래뵈었단 말씀이잖아요.
계속 갈것 아니면 말씀하시고
선생님과 대학입학후에도 계속 연결을 원하시면 참으세요.11. 문자는 최악
'16.10.20 9:35 A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얼굴뵙고 말씀하세요. 문자는 늬앙스전달이 안되어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12. ....
'16.10.20 10:10 AM (114.204.xxx.212)계속 할거면 조금 참으시고요
님 아이가 정 시간 안될땐 취소나 바꾸는거 안된다 거절하세요
요즘 고3 입시때문에 한두달은 좀 그럴거에요13. 아뇨.
'16.10.20 10:49 AM (110.9.xxx.236)입시생 레슨으로 바쁜건 선생님 몫.
울어야 젖줘요.
얼굴보고 상냥한 톤으로 이 니는 것 얘기하세요.
가만히있으면 그래도 되는줄 알아요.14. ...
'16.10.20 11:56 AM (122.36.xxx.161)실력이 있으니 바쁘신거 아닐까요. 입시철이라면 그냥 참고 넘기심이.... 좋은 선생님 구하는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