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0.20 12:00 AM
(66.41.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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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다 자기 경험치로만 판단해서 그래요.
이제까지 정말 좋은 남자를 한번도 못 만나본 분들이 안됐죠.
2. ........
'16.10.20 12:03 AM
(66.41.xxx.169)
다 자기 경험치로만 판단해서 그래요.
이제까지 정말 좋은 남자를 한번도 못 만나본 분들이 안됐죠.
그리고 어제인가 베스트글에 본인은 10년인가 결혼생활 내내 너무 행복했다던 븐.
남편이 참아준 덕인 줄도 모르고....
이런 여성분처럼 본인이 남자를 힘들게 해서 떠나게 해놓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라며 원망하고 남자에 대해 본인만의 정의를 내린 분들도 꽤 있을 듯,
3. ㅎㅎ
'16.10.20 12:09 AM
(211.63.xxx.112)
그러게요 저도 그 글 좋아요 누르고 싶었어요
남자도 사람인데 서로 주고받는 거죠...
연애도 인간관계 중 하나에요
4. rrr
'16.10.20 12:13 AM
(122.254.xxx.79)
제가 진짜 몰라서 그래요
그런 글에 반응이 부정적이라면
진짜 남자랑 진지하게 만나본적이 없는거에요
그런데 이런 여자가 많다고요??'
반이 훨씬 넘게요.
여기는 유부도 많은데
유부가 되어거 모른다고요??
그럼 주고 받는 사랑을 해본적도 한번도 평생 없는 여자가 반 넘는다고요??
그런 말인가요???????????????????????
5. rrr
'16.10.20 12:14 AM
(122.254.xxx.79)
되어거가 아니라 되어도의 오타
6. ㅋㅋㅋㅋ
'16.10.20 12:44 AM
(222.104.xxx.5)
난 또 뭐라고. 뭔가 싶어서 글 읽어봤더니 웃음만 나오네요.
진짜 연애 많이 해보셨고, 남자 많이 만나봤으면 저 글의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는 걸 잘 알텐데요.
진짜 좋은 남자를 못 만나봐서라고 하길래 말씀드리자면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결혼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저 글에 동의 못한다고 좋은 남자를 못 만나봤다니 ㅋㅋㅋㅋㅋ 역으로 말하자면 그만큼 대부분의 남자가 쓰레기라는 말도 된다는 걸 아셔야죠.
우리나라에서 결혼생활 자체가 여자의 희생이 기본 베이스로 깔리는데, 님들 말대로라면 남자들도 그 진심을 알아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왜 성매매하고, 육아는 관심도 없고, 대리효도 시키고 그럴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참아줘서 결혼생활이 유지되는 건가요? ㅋㅋㅋ 하여튼 남자 위주의 82란...
7. ㅇㅇ
'16.10.20 12:59 AM
(49.142.xxx.181)
여자입장에서 여자를 보세요. 여자 종류 얼마나 많습니까..
돈만 많으면 사랑하는 여자도 있고요. 돈따위 다 버리고 사랑만 찾아가는 여자도 있지요.
남자 외모만 보면 저절로 사랑이 싹트는 여자도 있고요. 사랑따위 안믿고 조건만 믿는 여자도 있어요.
천차만별이에요.
베스트에 그런 남자도 있지만 안그런 남자도 있어요.
제 주변은 베스트의 그런 남자보다는 일단 여성 외모를 먼저 보는 남자가 많았습니다.
8. 윗님
'16.10.20 1:04 AM
(101.55.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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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베스트에 그런 남자도 있지만 안그런 남자도 있는 거 맞아요.
그 베스트글 쓴 남자분은
82에서 자꾸 안그런 남자로만 남자 이미지 고착시키고 그걸 바탕으로 연애 조언하고 그러는게 너무 안타깝다.
제발 그러지 말고 본인의 판단과 느낌을 믿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9. 둘다
'16.10.20 1:27 AM
(1.233.xxx.168)
모르는 사람도 있는것 같고,
알면서 인정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10. ..
'16.10.20 2:58 AM
(112.198.xxx.74)
82에 간혹 남자분들이 출현해서 남자의 심리라고 적은 글들을 보면 묘한 일관성이 있어요. 여자더러 남자 마음 재지말고 연락도 먼저 적극적으로 하고, 애정표현도 막 하라 하죠. 요즘 30대 이상 남자들은 적극적이지 않고 간보는 여자 싫어한다고.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해요. 자기 좋다는데 싫을 사람 있겠습니까?
근데 이런 주장은 왠지 개인적 사견 같다 이거지요. 왜 자기들은 간보는 여자 싫다하면서 여자보러 적극적으로 행동하란거냐 이거죠. 모순적이지 않나요?
82에 올라오는 많은 연애 상담글이 미적거리는 남자, 간보는 남자에 관한건데 이게 회사생활에 지치고 사랑을 천천히 느리게 가는 남자도 있다고 주장한거죠. 근데 이건 소심한 모솔 남성의 주장일뿐( or 진중하고 좋은 남자라고 치고) 현실은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사랑이 식어서 그런게 훨씬 일반적 경향이죠.
남성 사이트에 가서 잠수타거나 연락이 뜸해지거나 자기 만날때 아무렇게나 하고 나오는 여친 고민글에 제가 여자라서 여자 심리를 잘 알아요. 여자도 가끔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생리중이거나 회사 인간 관계가 힘들어서 일 수 있어요. 더 적극적으로 위해주고 잘해주세요. 이렇게 글 쓴다면 어떨까요?
사람은 다양한 가치관과 도덕성을 가지고 있죠. 한가지 잣대로 판단하는건 무척 위험하지만 너무 순수하게만 바라봐도 문제라고 봐요.
11. 윗분 말 동의
'16.10.20 6:22 AM
(83.78.xxx.45)
인간관계라는 큰 틀에서 적당한 게 좋제만 많은 남자들은 선을 넘죠. 결혼하고 성매매나 바람 피우는 게 결코 용납되는 행위는 아니잖아요. 근데 더 웃긴건요 성매매는 바람으로 치지도 않는대요. 자궁경부암 유발자들.
대다수의 남자들은 잘해주면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알아요.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근데 바라는 건 되게 많죠. 여자들한테! 희생이 기본 옵션이에요. 최근엔 어린 애들 하도 후드려패서 개념녀 만들고 자기네는 좋은 것만 다 독식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죠. 제가 그 세대가 아니라는 게 정말 다행일 뿐.
여자 외모 안 본다구요? 실제로 안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못생긴 남자들이 주제파악 전혀 못하고 눈이 하늘에 달렸던데.
결국 그 원글도 여자들한테 훈계하는 내용이었음. 니들이 잘해라 위주.
아니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하나요. 남녀평등순위 꼴지에서 세는 게 더 빠른 나라에서.
12. ddddd
'16.10.20 7:45 AM
(121.160.xxx.152)
우리보다 훨씬 더 교육 잘 받고 인식 변화 된 세상에서 산 아래 세대들이
남자들이 후드려 팬다고 개념녀라는 게 되겠어요?
우리 세대라고 해도 패면 말 잘 들었던 건
윗분처럼 자의식 없던 인간이나 그랬겠죠, 난 님 같은 여자랑 같이 묶이기 싫고 거부해요.
주제파악 못하고 눈이 하늘에 달린 건
요즘 남녀 불문하고 다 그렇고요, 부모들이 귀하게 키웠잖아요.
여자가 난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여왕처럼 살 거야 하면 희망사항이고
남자가 이쁜 여자랑 결혼해서 셧텨맨 할 거야 하면 주제파악 못하는 거에요?
외모 보면 나쁜 양 말하면서
자기 댓글에도 못생긴 남자 주제에 눈에 하늘에 운운
본인이야 말로 외모 코르셋 벗으시길.
13. 읽었는데
'16.10.20 9:11 AM
(121.132.xxx.241)
저 남자분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가진 남자 입장에서 말한것이고 여기 82에서 보면 결혼해서 수십년 살아도 남자 이해 못하고 자기 생각에 갇혀 사는 사람들도 의외로 맘ㅎ아요. 하물며 미혼인 여자들은 더더욱.
14. Dddd 님은 대전역 우동녀
'16.10.21 7:44 AM
(83.78.xxx.45)
아시나요? 한 번 찾아보세요. 워낙 유명해서 금방 찾을걸요.
김치녀 개념녀로 분류되서 더치페이 당연하고 데이트 통장까지 만들고 콘돔비용까지 같이 부담해야 된다고 쪼이는 게 님이 말하는 교육 잘 받은 90 년대생들이에요.
제가 언제 외모 보는 게 나쁘다 했나요. 외모 안 보는 남자 사실상 거의 없는데 마치 안 본다는 식으로 말한 글을 비판한겁니다.
글을 비판하려면 제대로 읽으셔야죠.
저야말로 남같은 여자랑 같이 엮이는 거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