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일좋으신분들..가방 조언좀 해주세요
어디건지 딱 보이니까 가격 견적 딱 나오고..
부잣집도 아닌데 명품백들고다니려니 어째 민망하고...
평범한 동네라서요 명품 다 팔고 주구장창 천가방들다가
애엄마라 크로스백이 필요한데
그냥 싼거 가죽으로 된거 살까요.
아님 이쪽 브랜드꺼는 좀 과도하다싶지않고
세련되어보인다 그런거있을까요?
1. 나 스타일 없다
'16.10.19 11:2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양가죽 백 추천 적당한 싸이즈로, 일단 갸가 가벼워 댈고 다니기 쉽고 아무옷에도 반응 좋고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가 않고, 닳으면 닳은데로 좋고 여러모로 단짝 같은 아이템임
2. ..
'16.10.19 11:29 PM (175.223.xxx.83)윗님 감사해요ㅎ 근데 양가죽백이 부들부들한대신
잘 닳고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양가죽 질감 좋아하긴해요..아웅 그냥 무명씨가방 살까요?3. ..
'16.10.19 11:31 PM (175.223.xxx.83)루이비통 프라다 에트로 버버리 메봤는데 그냥 브랜드 로고 티나는것들 들고다니려니 스스로가 웬지 민망했어요 성격상 그런건지
4. 닳아도 멋있
'16.10.19 11:3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그렇게 빨리 닳지 않아요 지금 양가죽백 한15년 됐어요 뽕을 뽑았다고 해야나ㅎㅎ 그래도 갸를 들게 되요 그런 매력이 있다는 양가죽이
솔직히 수입백들 너무 흔하고 무겁고 그리고 젤 중요한건? 짝퉁으로 보인다는게ㅋ 글쎄 진품을 들었지만 짝퉁으로 보인다는 정말 각이 나오는 여자가 드물더라는게 문제, 그니까 값나가게 보이면서 양가죽백이구나가 차라리 낫지 싶은게5. ,.
'16.10.20 12:26 AM (114.204.xxx.101)맞아요. 원글님말씀.. 부자도 아닌데 명품백.. 저도 민망해요. ㅎㅎ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런마음이 생겨요. 형편에 맞게 살자.6. 899
'16.10.20 6:14 AM (121.131.xxx.23)양가죽 백 추천 적당한 싸이즈로, 일단 갸가 가벼워 댈고 다니기 쉽고 아무옷에도 반응 좋고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가 않고, 닳으면 닳은데로 좋고 여러모로 단짝 같은 아이템---good
7. 쥬쥬903
'16.10.20 8:11 AM (1.224.xxx.12)요새 명품로고백들 촌티나보이긴해요.
에코백이 더 시크해요.ㅎㅎ
다행이죠.8. 보테가
'16.10.20 10:51 AM (175.203.xxx.231)저도 로고 막 박힌 누가바도 그 브랜드인 가방은 좀 민망하더라구요...
저도 질좋은 가죽 가방 사자 이런 생각으로 막 뒤져봤느데...^^
헨리베글린이란 브랜드 가방 질이 참 좋더라구요... 요즘 가끔 홍보도 하던데.. 백만원 전후반으로 괜챦더라구요...
아님 보테가죠...^^
가볍지 질좋지... 뭐하나 빠지지 않지만... 단점이 비싸서...ㅠㅠ9. 샤샤샤
'16.10.20 12:12 PM (121.151.xxx.228) - 삭제된댓글콰니백 추천해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데 이거 매고 간 날 가방 어디꺼냐고 2번이나 묻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