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가 명품 가방을 판다고 사 달라고 합니다.
결혼해서 아기 백일도 안 됐는데 임신이 안 된다고 그리 걱정이더니
어째 임신해서 아기를 잘 낳았는데 산후 우울증으로 이상한 사진 카톡에 올리고 걱정 끼치더니
뜬금없이 연락와서 돈 벌고 싶다며 짜가 파는데 사 달라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 결혼 해서 생활이 어려운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짜가 명품 가방을 살 사람이 있을 지?
저는 이 나이에 그런 가방을 들 수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라고 격려했네요.
짜가 명품 가방을 판다고 사 달라고 합니다.
결혼해서 아기 백일도 안 됐는데 임신이 안 된다고 그리 걱정이더니
어째 임신해서 아기를 잘 낳았는데 산후 우울증으로 이상한 사진 카톡에 올리고 걱정 끼치더니
뜬금없이 연락와서 돈 벌고 싶다며 짜가 파는데 사 달라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 결혼 해서 생활이 어려운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짜가 명품 가방을 살 사람이 있을 지?
저는 이 나이에 그런 가방을 들 수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라고 격려했네요.
사 달라고 해서
한참 생각했네요.
가르쳤던 아이라면
한번은 사줄것 같은데요
들던 안들던 상관 없이요
어차피 안들고 다닐거면...
아기 선물이나 하나 해줄래요.
그래도 친하게 지냈으면 가방 사주는 대신 애기 출산 선물 보내준다하고 돈 조금 보내주고 아니면 그냥 카톡 차단 시킬 것 같아요.
사주지 마세요. 평생 호구됩니다. 좀 더 있으면 돈 빌려달라 할 거예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은 가까이 하는 게 아닙니다.
어린나이에 애까지 딸렸으면 말로만 하는 격려보다는 하나 사주는것도 좋았겠다 싶네요.....
전 나이 차서 준비 다 해서 낳아도 힘든데 지금도, 앞으로도 얼마나 힘들려나 걱정되네요.
학교다닐때나 과외때나 선생님들 전 어느정도 모범생이었고 예쁨도 받았어도
일부러 제가 먼저 찾아가본 선생님 하나 없는데
(다른애들이 간다고 하는 판 깔아졌을때 같이 가본적은 있지만)
필요에 의해서건 뭐건 연락처 있어 연락왔다는게 좀 짠하네요.
제가 너무 과대평가한건진 모르겠지만 저같음 하나는 사주는데
사주면서 짝퉁은 재고 다 팔리거나 아기 다 키우고 나면 접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생산적인 자격증갖고 하는 일을 해 보라고 권하면 어떨까 싶어요.
아니 막말로 가족도 아닌데 왜 사줘야 하죠?
남들한테 얻어먹고 빌붙으려는 사람들이 많긴 많나 보네요.
저런 애들 보나마나 생계 때문이 아니라 카드빚 막으려고 장사합니다.
전에 여기도 애기 분유값도 없다고 극빈층 코스프레해서 돈 뜯어간 사기꾼 있었어요.
정상적인 애라면 선생한테까지 물건 사달라고 부탁하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845 | 이와중에 루이 완전 심쿵이에오 11 | 우악 | 2016/10/20 | 3,367 |
608844 | 이밤에 1 | 82cook.. | 2016/10/20 | 306 |
608843 | 아들이 와서 뭘얘길하는데... 4 | 콩 | 2016/10/20 | 1,478 |
608842 | 자유형 호흡할 때 팁 좀 주세요.^^;; 18 | 수영 | 2016/10/20 | 6,146 |
608841 | 수세미 수액 드셔보신분 계세요? 3 | 자연 | 2016/10/20 | 890 |
608840 | 작은거부터큰것까지 죄다 애한테드는돈들!ㅠㅠ 23 | 모아지질않아.. | 2016/10/20 | 5,582 |
608839 | 삼성직원의내부고발"양아치가 삥뜯듯협력사갈취" .. 4 | 좋은날오길 | 2016/10/20 | 1,381 |
608838 |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기독 사역단체 3 | 토나옴 | 2016/10/20 | 811 |
608837 | 폰카메라랑 거울이랑 어떤게 진짜 얼굴이죠? 5 | .. | 2016/10/20 | 1,534 |
608836 | 북한 인권 기권 : 위안부 문제 종결 1 | 소신 | 2016/10/20 | 324 |
608835 | 자라섬의 주인은 누구? 2 | .. | 2016/10/20 | 4,224 |
608834 | 수능 치는달에 과외비는 어떻게 되나요?? 7 | 고3맘 | 2016/10/20 | 1,857 |
608833 | 주택연금은 공시지가인가요 5 | 음 | 2016/10/20 | 3,044 |
608832 | 남편의 독특한 육아이야기 몇 개.. 17 | 독특해요 | 2016/10/20 | 4,331 |
608831 | 조용해보이는데 의뭉스럽고 음흉한 사람 겪어보셨어요? 3 | ..... | 2016/10/20 | 3,544 |
608830 | 불청에 꼭 나와야 할 사람 14 | 찝어 | 2016/10/20 | 5,443 |
608829 | 우체국 등기업무 6 | 서류봉투 | 2016/10/20 | 1,030 |
608828 | 딸만 둘 두신 어머니들.. 둘이 사이 좋은가요? 7 | 딸 | 2016/10/20 | 2,205 |
608827 | 립글로즈 맨날 빌려달란 사람 어때요? 23 | 매너좀 | 2016/10/20 | 4,854 |
608826 | 지나치기가 힘들어서 이 분 좀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심약한분들.. 6 | ... | 2016/10/20 | 1,411 |
608825 | 유툽 동영상 배경음악 불법? | 그거요 | 2016/10/20 | 298 |
608824 | 필독)지금 jtbc손석희뉴스에서 문재인 색깔론 여야토론하고있네요.. 10 | 집배원 | 2016/10/20 | 2,092 |
608823 | 십년전만해도 인서울 별거 아니었는데요 52 | ... | 2016/10/20 | 8,345 |
608822 | 박씨할매가 안칠수 밀어주라고 했다네요. 17 | 안칠수 | 2016/10/20 | 4,591 |
608821 | 순대 얼마부터 팔까요? 4 | 친절한 82.. | 2016/10/20 | 1,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