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 유부녀 간의 문자
그 여자 어디서 일하는지 남편이 얘기해 줬으니
나중에 또 연락하면 그 직장 쪽에 확 얘기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기분 더럽네요.
쓰레기 같은 것들. 그 여자나 남편이나.
1. ㅇㅇ
'16.10.19 4:58 PM (49.142.xxx.181)뭐가 예민해요.. 저희 남편은 제가 아마 님 남편이 한 행동 했다면 난리 쳤을걸요.
2. ...
'16.10.19 5:00 PM (221.151.xxx.79)모르는 여자한테 이메일이 오면 그냥 무시하지 어쩔까 고민을 하나요??? 거기다 대고 사무적으로 답하라 조언하다니 님 남편이 뭐 얼마나 대단한 직업이길래요. 스스로 제 발등 찍으셨네요.
3. 음..
'16.10.19 5:02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진짜 아는 사람일 수도 있어서 그랬어요. 남편 친한 친구들랑 친구일 수도 있어서요. 지금 생각해 보니 잘못인 거 같은데요.
4. 음
'16.10.19 5:04 PM (223.33.xxx.38) - 삭제된댓글제가보기엔 야구문자보다 이런게 오히려 신경써도 될 문제인듯..
5. 음...
'16.10.19 5:05 PM (124.51.xxx.155)저도 그 순간엔 혹시 남편 친한 친구랑 진짜 친구라면 어쩌지... 싶어 그렇게 하라고 했던 건데요
어쨌든 그거보다 제가 예민한 건지만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이 사람은 제가 신경 쓰는 걸 이해 못하네요.6. ..
'16.10.19 5:06 PM (168.248.xxx.1)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러운 게 하나도 없네요.
누구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여자 메일에 답한거며
만난거며
그 이후에도 계속 문자 주고받은거며
마지막에 하트??
갈 데까지 가보자 인 것 같은데요
제가 와이프면 가만 안있어요.7. ..
'16.10.19 5: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와이프가 백보, 천보 물러서서 하늘같은 아량으로 양보하자면
한번 문자하거나 만나봤으면 됐지
왜 여러번 그 짓이래요?8. 내보기엔
'16.10.19 5:07 PM (125.146.xxx.97)여자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끼있는 여자고 남편은 모르는척 응대하며 여자가 리드하는대로 따라갈것 같음
그나이에 뭘기대하고 연락하고 만난데요?? 남편도 캥기는게 있으니 아내가 민감하게 반응할것같다는 예상을 하죠9. 이건 아니죠
'16.10.19 5:08 PM (223.33.xxx.38)예민한거 아니고요. 이미 만났다고요? 두번이나? 그후에 하트? 어후..
10. 이런 문제는
'16.10.19 5:08 PM (180.69.xxx.218)항상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해주세요
11. ㅠㅠ
'16.10.19 5:09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둘이 사귀는 것 같네요.
유부남. 유부녀가 시간 내서 만나는건 사귀는거죠.
한두번 만났다는건 거짓말 .12. 남편이
'16.10.19 5:11 PM (119.149.xxx.79)이해 못 하는 거 아니고 이해 못 하는 척 하는거예요.
부인은 집에 가만히 있을 거 아니 안심하고 밖에서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갑자기 연락한 그 여자는 애 키우고 나서 남자친구 만들고 싶은 아줌마인 듯.
원글님도 십 수년전에 알던 남자 중 하나 찔러서 만나겠다고 하세요.
요새 글들 올라오는 고 보니 여자가 찌르면 어쨌든 남자들은 다 응하면서 부인을 예민하다고 몰아가는 거 같은데..그렇게 자유로운 마인드 가졌으면 남자친구 있늨 부인도 용인해야 하겠죠.13. ...
'16.10.19 5:11 PM (221.151.xxx.79)그리고 솔직히 말해서...남편의 바람? 썸? 이번이 처음이 아닐거에요.
14. 저도
'16.10.19 5:1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유부녀고 옛날 남자친구 그리울때 있어서 찾아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왜이겠어요?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이 맘에 안들기 때문이죠
여자는 그런면에서 찾은것같고
윈글님 남편분은 자기발로 찾아온 여자를 왜 안만나겠어요 꽃뱀도 아니고 의심가는 여자도 아니구요
저라면 나 예민한거 아니고 만약 내가 당신이라면 전남친이나 친구가 찾아온다면 나는 안만날것 같고
당신도 기분나빠할것 같다고 말하세요 부부사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시고 만난다고 하면 그럼 나도 옛남자친구들 소환해서 만나고 다닐꺼라고 하세요 내가 만나더라도 후회하지 말라구요15. ........
'16.10.19 5:15 PM (1.233.xxx.29)애나 어른이나 ..특히 그런 관계일 때 하트는 아무한테나 보내지 않아요.
적어도 그 여자는 님 남편한테 이성적인 마음이 있고, 님 남편은 적어도 그걸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만나기까지 했다니.. 허걱!!이네요.
단단히 얘기하고 앞으론 연락 끊으라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16. ..
'16.10.19 5:17 PM (112.198.xxx.74)원글님 일은 카톡 야구 문자보다 느낌이 아주 안좋은데요.
그 고향 여자가 지금 원글님 남편분한테 적극적으로 호감드러내며 작정하고 꼬시는 중. 남편분도 손바닥 마주치며 씐나 씐나~하고 있구요. 여자가 느낌이 꽤 안좋으니 강한 단도리 하셔야 겠어요.17. ...
'16.10.19 5:20 PM (49.142.xxx.88)야구문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본 사람인데요.
이건 문제가 많네요. 여자가 꼬리치는데 남자가 장단맞춰서 좋다고 얼씨구~18. 미쳤네
'16.10.19 5:23 PM (175.223.xxx.18)남편이 괜찮은 직업이라니 더욱더..
만나기까지 한거예요?
님한테는 미리 통보도 안하고 만난거구요?
미쳤네요..진짜..
왜이리 미친것들이 많은지..19. 예민한건 아니고요.
'16.10.19 5:34 PM (211.201.xxx.244)여자가 작심하고 들이대는 걸 남편분이 끊지않으시는 상황같고 아직은 별일 없어보이구요.
앞으로가 문제인데
저라면 그냥 신경끄려고 노력할것 같아요.
이미 남편분이 원글이 싫어한 걸 아시니까요.
별것아닌 여자일테고 그나이에 무슨 경쟁력이 있겠나요.20. ㅇㅇ
'16.10.19 5:34 PM (58.140.xxx.94)한두번 만난건 뭔가요?왜 횟수도 애매하게 대답하는지. 팩트는 만나긴 했다는거군요.
21. dd
'16.10.19 5:35 PM (218.48.xxx.147)남편은 지금은 아무사이아니겠죠 그러니까 진심으로 님이 이상하다느낄꺼에요 하지만 왜 만났을까요? 만날필요가 전혀없는 사람인데말이죠 호기심이라고 이해해주기엔 한번으로 그쳤어야죠
아무런 스킨쉽도 안했기에 난 바람핀건 아니지만 설레이는 썸타는기분으로 연락한건 사실 그래서 아내에겐 말할수없음 하지만 난 결백함 이게 남편 상태인데요
여기서 더나아가면 의부증 취급할테고 기만놔두면 계속 그러고다니겠죠 제일 좋은건 역지사지 시켜주는거에요22. 몰래만난것도
'16.10.19 5:36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문제고 문자주고받은것도 문제고 하트보낸건 더 문제인듯
23. 은
'16.10.19 5:50 PM (115.134.xxx.12)예전 잠깐 알던사이가 아닌듯
24. 정말
'16.10.19 6:03 PM (67.170.xxx.174)남자고 여자고
천지구분 못하고 애먼 사람한테 끼부리는 것들.
그렇게 흘리고 다니는 걸 옳다구나 덥썩 무는 빙구들.
이런 쓰레기들 모두 천벌 받으면 좋겠어요.25. ...
'16.10.19 6:10 PM (58.126.xxx.197)야구문자 문제 없다고 댓글달고 썸이다 바람이다 하는글 다 이해가 안갔는데요. 이건 그런 제가 봐도 아주 많이 이상해요. 원글님 하나도 안예민하구요. 상대 여자가 완전히 계획적으로 접근한거같고 남편분도 연락하고 만난걸 숨겼다는것도 아주아주 이상해요.
26. 랄라리요
'16.10.19 6:11 PM (58.72.xxx.114)만나기 전에 말하고 상대가 수긍하고나서 만나면 그건 그럴 수 있지만
만난 거 들키고 나서 사실은 그랬다고 말하면 변명이죠.
변명에는 변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 거고요.
그건 하트! 에서 티가 나네요 .
남편분이 뭔가 아무일이 없었다 할지라도 떳떳하지 못한거예요.27. 그냥 주접스러움
'16.10.19 6:17 PM (59.6.xxx.151)살다가 반가와서 문자 한 번은 하겠죠
근데 뒷방 늙은이들처럼 할 일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그런건지
왜 이렇게 여기보면 동창 만나서 밥 먹고 대화 ㅋ 했다는 글들이 많은지.
좀 다른 얘기 같지만 - 사실은 아님 ㅎㅎ
서양 할머니들 예쁘개 치장 잘해요
는 현재의 내 삶을 살기 때문이에요
덕선이 같아 남자친구도 많고 공대 나와 전공으로 밥 먹으니
주소록 대부분이 남자지만
저런 여자들 애기 들으면 솔까 진심 한심 ㅎㅎㅎ
남편보고 내가 예민할 일이라 생각되는 일이 굳이 왜 필요한가 물어보세요28. 그래도
'16.10.19 6:27 PM (112.169.xxx.83)모르니 남편관리잘하세요.
29. 셋 다 이상
'16.10.19 6:30 PM (223.62.xxx.234)등장인물 : 50 다 된 남녀와 또 다른 여자
전개
-괜찮은 직업을 갖고 있는 남편이라고 남편을 소개
(남편을 직업으로만 분류하는 모양ㅋㅋㅋㅋ)
-발신인이 불분명한 메일 한 통으로 주고 받는 대사에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굉장히 한가한 직업군인게 분명한 듯
-메일 한통에 대한 처리마저도 외이프와 의논?
-친한 친구일까봐 응대를 하게 했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남편분은 자신의 친한 친구가 누군지도 모른대요?
-자기가 누구랑 친한지도 모르고 산대요?ㅋㅋㅋㅋㅋ
어릴 적 친구, 그것도 중간에 인연이 끊어진 사이인데
굳이 챙겨서 얼굴보고 만나고~~
드럽게 할 일도 없나 보네요
바람 필 생각이 없다면 굳이 그런 인연까지 챙겨가며 살지는 않죠 그게 몇 십년전에 이미 단절된 인연을 누가 찾아서 만나고 어쩌고 하면서 내 시간 쓰고 내 돈 쓰나요
남편분이 금치산자, 한정치산자세여?
남편의 친구들까지 다 관리해줘야 남편분이 친구들을 만나는 정도의 지적 수준인거예요?
납득이 안 되네 납득이~~
자작나무가 타고 있네요 솔솔~~^^30. 왜 그럴까??
'16.10.19 6:32 PM (112.148.xxx.177)저희 남편한테도 옛날 여자가 연락와서...서로 예전에 연애하는 기분으로 만나고 다녔더군요..
전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잡아서...따졌더니...바로 무릎 꿇더군요..
몇십년된 예전 연애하던 남자한테 연락해서...만나자는 여자나....좋다고 만나고 돌아다니는 남자..둘다 제 정신이 아니라고봐요..
당당한 만남이면 부인한테 얘기하고..만날수도 있는데.
것두아니고...
자기들은 좋았겠죠
옛날로 돌아간듯한 착각으로 ...연애하듯이 기분전환하고 만나고...설레고..
한마디로 미친거죠31. 원글
'16.10.19 6:36 PM (124.51.xxx.155)남편 직업 괜찮다고 쓴 거는 애초 시작이 그 여자가 남편 잘돼서 기쁘다 이메일 보낸 거라서 덧붙인 거예요. 자작나무라니... 참나 맘대로 생각하세요.
남편 바쁜 직업이고 여자도 일하는 여잡니다. 그러니까 제가 더 이해 안 가는 거예요 아니, 일하느라 바쁜 사람이 왜 아무관계도 아닌 사람을 만나고 문자하나요?32. 원글
'16.10.19 6:40 PM (124.51.xxx.155)이제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그 여자한테 제가 직접 연락하는 건 어떨까요? 하트 보낸 문자 내용 사진 찍어 놨거든요.
33. 그낭 주접스러움
'16.10.19 6:50 PM (59.6.xxx.151)연락하지 마세요
옴마 봐라 이 남자 넘어왔으니 마누라가 펄쩍 뛰지
대신 딱 한번만 남편 비웃어주세요
그런 여자나 만나는 자체가 수치심이 들 정도로요
단 길게 하시면 안되고 센 단타로요34. ..
'16.10.19 6:53 PM (112.198.xxx.74)솔직히 저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여자는 남편만 잡아서는 해결이 안돼요. 어떤 구실 잡아서라도 연락할거고 남편분은 더 철저히 감출 수 있기에.
그냥 간단히 말씀하세요. 남편과는 모든걸 오픈하는 사이라 처음에 메일 보낸것도 남편이 보여줘서 답장보낸란 것도 나였다. 그런데 계속 연락하는건 남편도 불편해하고 나도 기분이 썩 안좋다. 제 말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리라 믿는다.
요렇게만 말해도 연락 먼저하기 힘들거예요. 남편 정신무장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시키시고.35. 원글
'16.10.19 7:02 PM (223.62.xxx.202)감사합니다ㅠㅠ 남편한테 제가 여자한테 연락한다 했더니 별거 아닌데 일 키우지 말라고 펄쩍 뛰네요ㅠ
36. ...
'16.10.19 7:46 PM (114.204.xxx.212)동창도 아니고 잠깐 알고지낸? 사이에 메일까지 .. 아마 그때당시 썸이라도 탄 사이겠죠 그래봐야 수십년전 일인데...
연락 마시고
남편에게 기분나쁘이 전번 지우고 차단하라고 하세요37. ㅡㅡ
'16.10.19 9:11 PM (222.99.xxx.103)아무사이 아니라면
그 여자 남편에게도 알려보겠다하세요.
남편이 없는 여자라구하면
더 난리난리 치시구요.
펄쩍뛰긴 왜 펄쩍뛴대요 더 재수없게시리38. hun183
'16.10.21 12:30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건지, 그 관계가 어디까지 진행 된 것인지, 그 것을 알아버린 나는 어찌해야 하는지...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서 다 말해 줍니다. 방문해 보시고 도움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