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가 눈물을 보이면 남자는...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6-10-19 16:46:46

여자가 눈물을 보이면 남자는 많이 당황할까요? 어떤 맘일까요?

사귀면서 이런 저런 힘든일도 있었고. 그렇지만 막상 만나면 좋고. 그렇지만 또 힘들었던 일들 떠오르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흐느껴 우는건 아니고. 그냥 조용히 눈물이 흐르는...

조용히 안아주고. 등 토닥여 주고.

그 이후로 더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혹시 우울증 아니냐고 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여자가 그렇게 우는 경우. 남자 맘은 어떤가요?

당황은 스러울거고....

IP : 211.114.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9 4:52 PM (39.7.xxx.119)

    우울증이냐고 물은거보면 토닥여준건 준거고 많이 당황했나보네요 앞으론 울지마세요

  • 2. ...
    '16.10.19 4:57 PM (221.151.xxx.79)

    어떤 여자가 우느냐에 따라 달린거죠. 우울증이냐 물을정도면 님의 눈물에 전혀 공감못한다는 얘기잖아요.

  • 3.
    '16.10.19 4:59 PM (49.143.xxx.152)

    열렬히 사랑할땐
    자기때문에 힘들게해서 완전 미안한마음갖고
    더더더 잘할라구 하고 조심하더니
    시간지나니 너 좀 우울증있는것같다구 그러더라구요...

    나쁜눔.

  • 4. ............
    '16.10.19 5:05 PM (121.188.xxx.142)

    정말 어쩌다가....나중에 생각해보면 울수도 있겠다..라는 경우에만요..

    너무 자주 그러거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된다면...남자가 짜증을 내겠죠..

  • 5. ㅁㅁㅁㅁㅁ
    '16.10.19 5:08 PM (211.196.xxx.207)

    -_-.....한 두번 이상 계속 되면 짜증날 뿐
    때린 것도 아니고 슬픈 일도 없고 어디서 싸우고 온 것도 아닌데
    옆사람이 그냥 눈물을 또르륵 흘린다면..
    당연히 우울증 밖에 생각나는 게 없겠죠.

  • 6. 적당히
    '16.10.19 5:11 PM (223.33.xxx.38)

    여러번하면 신경안쓰게됩니다 ㅠㅠ

  • 7. 예전에
    '16.10.19 6:1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홍경민이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서 하는 말이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가 자기 앞에서 울면 남자들은 짜증날거라고 하던데요.

  • 8. 어쩌다 한 번이지
    '16.10.19 6:14 PM (218.52.xxx.86)

    자주 그럼 짜증나는거 맞아요.
    자꾸 반복되면 또 울어? 아 또 시작이야 이렇게요.
    남자든 여자든 뭔가 서로 안좋은 일이 닥쳤을 때마다 상대가 자주 울면요
    눈물로 상황을 모면하고 눈물로 상대방을 이기려(굴복시키려) 한다고 생각하게 돼요.

  • 9. 남자든 여자든 너무 자주 울면
    '16.10.19 9:13 PM (216.40.xxx.86)

    나중엔 그 눈물이 그냥 더러워 보여요.

  • 10. 울 남편은 반응 다양함
    '16.10.19 9:56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1. 결혼 생활에 말싸움 하다가 딱 한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나왔는데 몹시 당황해하며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 했어요. 그런데 두번 다시 그런 일은 없을 듯해요 (제가 울 일이 없다는 게 아니라 남편의 급반성이.. ㅋㅋ)
    제가 슬퍼서 (본인과 상관없이 슬픈 영화 볼 때, 슬픈 기억 할 때) 울 때 반응은 다양합니다. 1. 모른척(ㅋㅋ) 2. 놀람(아니 저게 슬퍼?) 3. 웃음(울 줄 알았다 휴지줌) 4. 같이 움(나도 슬퍼 또는 네 설명 들으니까 슬퍼진다 --;)
    3. 눈물 좋아하는 남자는 없는 듯 해요. 그래도 그 순간 신경 써 준걸로만도 나름 괜찮은 사람이죠. 그런데 계속 그러면 지쳐요. 그래서 모른척 하는 듯^^; 저도 알아서 슬픈 기억은 혼자 슬퍼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802 미국집들 카펫이요 27 00 2016/10/20 10,439
608801 돌산 갓김치 1 북한산 2016/10/20 765
608800 부동산 처분 2 ... 2016/10/20 1,021
608799 이런사람하고 밥먹는거 어떠세요? 8 ... 2016/10/20 1,618
608798 질투얘기가 없다니... ㅋㅋ 12 화시나 2016/10/20 2,640
608797 jtbc는 진보언론인가요? 중앙일보가 왜?? 19 궁그미 2016/10/20 3,212
608796 우리아이에게 왜이리 말랐냐고 매일 얘기하는 이웃.. 12 2016/10/20 2,195
608795 목동 사시는 분들..질문요..아파트 평수ㅜ 20 미스 초밥왕.. 2016/10/20 3,534
608794 대출금을 갚으려는데 어느걸 먼저 갚아야할지.ㅠ 4 머리아퍼 2016/10/20 963
608793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교수들 일제히 잠적 13 금호마을 2016/10/20 4,804
608792 공항가는 길에서 애니 비밀 예상.... 4 스포가 될지.. 2016/10/20 3,788
608791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이 본 영화 제목이 궁금해요. 4 영화 제목 2016/10/20 907
608790 집 구하기 Tip~ 도움되시라고.. 2016/10/20 861
608789 생활 영어 단어? 4 ........ 2016/10/20 679
608788 "靑이 직접 K스포츠재단 인사검증했다" 1 샬랄라 2016/10/20 622
608787 까르티에 솔로 탱크 가죽 백화점에서 구입하는것이 맞을 까요? 6 ㅎㅎㅎ 2016/10/20 2,083
608786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말... 11 포로리 2016/10/20 5,769
608785 초3아들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4 사과나무 2016/10/20 661
608784 교수가 유라공주에게 보내는 문안인사.jpg 15 기막혀 2016/10/20 6,141
608783 제가 아는 가장 멋진 초등학생 19 ... 2016/10/20 3,950
608782 코피 자주 나는 7살 남아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이걸 어째 2016/10/20 3,739
608781 대출받고 전세옮기기 이사가기 2016/10/20 413
608780 이거 진짜 사춘기가 온건가요? 11 중2병 2016/10/20 1,700
608779 가계약금 받을수 없을까요 1 집매매 2016/10/20 869
608778 이 개판같은 시국에 야권에 인재가 많은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 18 희망 2016/10/20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