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알려주세요~
한두달 후에 강아지를 들이려고 계획중이예요~
제가 집에 거의 있어서 예쁘게 키울수 있어요
암수 다 있다고 하는데 암컷과 수컷중 어느쪽이 좋을지..장단점 알려주세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1. 아무래도
'16.10.19 4:43 PM (125.187.xxx.67)통계적으로 암컷이 얌전하다고 하던데요
아는분이라니 가서 보시고 얌전한 녀석으로 데려오세요
만나보면 맘이 땡기는 녀석이 있답니다2. ㅇㅇ
'16.10.19 4:43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어차피 중성화 해줄테니 암컷 추천
숫컷은 잘못하면 마킹 땜시 머리 아파요
암컷이 수컷보다 애교도 더 많은거 같아요3. grorange
'16.10.19 4:46 PM (220.69.xxx.7)본인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싶네요
강아지 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견종에 따른 성격 또 강아지마다 개체별 성격이 또 달라요.
같은종 같은 여자애라도 어떤애는 아주 얌전한데 어떤 아이는 아주 활발하기도하고 남자애들도 마찬가지구요
우선 그 강아지들을 보고 성격을 확인하고(어려서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보여요) 결정하심 좋구요.
일반적으로 여자애들은 육개월에 한번 생리를 해요(사람하고 똑같이..아시죠?.. 그거 뒤처리해주셔야되요)
새끼를 볼 경우면 모르지만 그냥 키우시기만 하실거면 건강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시키기도 하구요. 이경우 남자애보다 수술비가 비싸죠
남자애들을 일반적으로 여자애들보다는 활발하다고 볼수 있고, 발정이 와요. 붕가붕가라고하는데 처음보는 사람들은 충격 받을 수 있어요. 근데 어떤애들은 이걸 아주 놀이처럼 하고(상상해보세요 사람 다리 잡고 ...)
그리고 개체마다 다르지만 영역표시한다고 식탁에 다리들고 쉬하기도 하구요. 이런 부분은 중성화수술해주면 많이 좋아집니다.
우선 애들을 보고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런데 어떤 애를 선택하더라도 정들고 이쁜짓하는거 보면 다 괜찮아질거에요.. 무조건 사랑스럽거든요 ^^4. 호롤롤로
'16.10.19 4:48 PM (220.126.xxx.210)개들도 사람과 같아서 단순히 남녀로 구분해서 장단점 따질수가없죠~
새끼개 많이 받아서 분양보내봤는데
암컷이라고 얌전한거 없고 수컷이라고 애고없는넘 없어요 ㅎㅎ
님이 가서 보시구요..
두마리중에 눈이 한번이라도 더 가는애가 분명있을꺼에요(한배에서 낳았더라도 생김새에 차이가분명있음)
그걸로 데려오세요~5. 깡텅
'16.10.19 4:52 PM (218.157.xxx.87)사람도 말괄량이 여자애 있고 소심하고 조용한 남자애 있듯이 개묘차 있어요. 그냥 가서 보시고 맘에 드는 녀석 데려오세요. 조용한 녀석 좋으시면 가서 좀 멍청하니 앉아있는 녀석 데려오시고 활발한 애가 좋으시면 빨빨거리고 쫒아다니는 놈 데려오시면 됩니다.
6. ..
'16.10.19 4:53 PM (118.219.xxx.129)저는 암컷 키우는데
정말 여자애 같아요.
도도하고 새침했다가는
어느새 애교만땅 싹싹하고 명랑하고 긍정적이고
아주 야무지고 똘똘해요.
회복탄력성 장난 아니고요
사교성도 좋아요.
인내력있고 자제력도 있어요.
사람이였으면 진짜 큰일 했을 멍멍이예요...........
개 자랑이 너무 심해서 죄송해요.7. 진짜
'16.10.19 4:55 PM (210.221.xxx.239)개바개입니다.
저희 집엔 부부와 1남 3녀가 같이 사는데.
애교는 수컷들이 완전 장난 아니구요.
사고는 개체별로 다르고 붕가붕가는 지지배들이 더 하고 있고
마킹은 중성화하니 안하더라구요.
나가서는 암수 가리지 않고 합니다.
가서 유난히 와서 안기는 녀석이 있을 거에요.
저도 수많은 강아지들 중에 제 무릎에서 떠나지 않던 녀석을 데리고 왔어요.8. 전 둘 다 키우는데
'16.10.19 5:05 PM (223.62.xxx.229)암컷은 밖에만 나가면 엄청 터프해요. 반면에 숫컷은 애교가넘쳐요. 종에 따라 다른듯해요.
9. ...
'16.10.19 5:07 PM (121.168.xxx.115)장단점이 다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더 좋다 답변 드리기가 어려워요.직접 가서 한번 보시면 유난히 마음이 가는 녀석이 있을테니 그 녀석을 데려오시는게 어떨까요.에구,얼마나 사랑스러울까...그런데 태어나서 적어도 2달 이상은 엄마밑에서 커야 더 좋아요.제가 소형견을 두달 좀 안됐을때 데려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거에요.엄마랑 떨어져서 그런지 계속 낑낑대고 너무 작으니까 만지거나 안을때마다 불안해서 애를 태웠다니까요.ㅎ 사회성도 없어서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들만 보면 짖어대는 통에,그런건 엄마밑에서 자라면서 배우는거라는데 너무 일찍 떨어뜨려놔서 그런가 하고 후회했거든요.
10. ㅁㅇㄹ
'16.10.19 5:13 PM (218.37.xxx.158)저라면 신나게 뛰어다니고 형제들 물고뜯고 하는 녀석 안고 올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 으으~~11. ...
'16.10.19 5:16 PM (218.38.xxx.112)유난히 땡기고,
안아주고 싶은 녀석이 있을겁니다.
성격은 암수가 다른게 아니라 개체별로 다르더군요.12. 제제
'16.10.19 5:16 PM (125.129.xxx.159)성격 다 달라요.
강아지 키우기 공부도 많이 하셔야 하구요.
너무 어린 강아지는 좀더 엄마젖 먹고 오라 그러시고
데려 오시면 엄마처럼 자주자주 포옥 안아서 재우고...
지붕 있는 집은 필수고,,,]
암튼 강아지카페 같은 곳에 가입하셔서 물어거며 잘 키우세요~~13. 호주이민
'16.10.19 5:24 PM (1.245.xxx.152)수컷 중성화하면 편해요 우리 친정강아지 생각나네요ㅠ
14. ..
'16.10.19 5:27 PM (210.118.xxx.90)너다 이녀석..하는 넘이 있을거예요~~
15. 포메
'16.10.19 5:32 PM (152.99.xxx.239)키우는데.. 카페가보면 암수의 차이는 별로 없는듯해요. 새끼를 내고 싶으시면 암놈 데려오시고.. 그렇게까지 하기 싫으시면 숫놈이 나을듯...
그리고 저는 씩씩한 놈이 좋더라구요.. 제가 키우는 포메는.. 첨에는 아주 얌전하더니..집에온지 3일만에 본색 드러내서 승질 못된 녀석인데. 그래도 이뻐서 죽습니다.
제가 이녀석 키우고 저녁약속을 안잡아요.16. ...
'16.10.19 5:34 PM (220.71.xxx.152)우리 강쥐는 남자강쥐인데
그냥 딱 남자애예요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놀고 졸리면 자고
힘들때 위로나 공감도 해주는 강쥐도 있다지만
우리 개님은 그러신건 없고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신기한 귀도 가지신지라
세상 참 편하게 사십니다.
그런데 그런 강쥐를 보고있으면 저도 참 세상이 편해지지요
도움을 드리려 로그인했는데...
어느덧 우리 강쥐 자랑이 되어버렸네요
아...이노무 자랑병!17. .....
'16.10.19 6:12 PM (211.110.xxx.51)암수 중에선 수컷이 다리를 들고 여기저기 영역표시를 한대요. 가구, 책, 벽, 냉장고...
그래서 암컷 데려왔어요. 형제가 많으면 같이 노는거 지켜보세요. 개들도 성격이 달라요
저흰 삼남매가 엉겨노는거 한참보다가 데려왔는데, 정말 우리집 식구들하고 잘 맞아요
게으른 개냥이요 ^^18. 원글
'16.10.19 6:13 PM (58.126.xxx.197)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
개바개 ㅋㅋㅋ단어도 재미있네요.
너다~ 싶은 녀석으로 데려올께요
상상만해도 너무 좋아요 ~~~19. 00
'16.10.19 8:12 PM (211.228.xxx.75)사람이랑 비슷한거 같아요.여자애는 눈치 빠르고 애교 많고 깜찍하고요. 남자애는 단순하고 빠지는거 없고요.
중성화 해주면 살이 찌니까 관리 해주셔야하고 암컷는 나이들면 자궁쪽에 문제가 많이 생겨요.20. ..
'16.10.20 11:06 AM (152.99.xxx.239)중성화를 적당한 시기에 하면 발들고 영역표시 안해요. 제 강쥐는 숫놈인데 암놈처럼 쉬를 싸요. 제친구 강쥐도 2년되었는데 그렇게 싼다고 하고..숫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313 |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우산쓴여인 | 2016/10/20 | 603 |
608312 | 7600만원짜리 BMW 타려면... 19 | 보보 | 2016/10/20 | 8,483 |
608311 | 레슨샘한테 문자 보내도 될까요? 11 | 고민 | 2016/10/20 | 1,565 |
608310 | 제 동생이 남친 차 타고가다 사고가 나 21 | 소름 | 2016/10/20 | 5,575 |
608309 | 다니기 싫은 회사에 그냥 안 나가도 될까요? ㅡㅡ 5 | 음.. | 2016/10/20 | 1,835 |
608308 | 온풍기틀어놓고 샤워해도 될까요 4 | 론 | 2016/10/20 | 1,480 |
608307 | 고지의무 위반-해약당했어요. 범죄자가 된거 같아요. 9 | jk | 2016/10/20 | 4,282 |
608306 | 속초사시는 분 계세요? 살기 어떤지 6 | .. | 2016/10/20 | 1,582 |
608305 | 입생로랑 어떤 브랜드에요??? 2 | oo | 2016/10/20 | 1,129 |
608304 | 배용준 박수진 속보랍니다.. 27 | 기막혀 | 2016/10/20 | 35,703 |
608303 | 아침에 눈물쏙빠지게 혼난 아들 5 | 미운우리새끼.. | 2016/10/20 | 2,002 |
608302 | 쇼핑왕루이.. 2 | 333 | 2016/10/20 | 1,449 |
608301 | 판도라에서 팔찌말고 반지도 많이 하나요? 3 | ... | 2016/10/20 | 2,492 |
608300 | 대표적인 남초사이트 ? 3 | .. | 2016/10/20 | 1,323 |
608299 | 쇼핑왕 루이...맘이 따뜻해져요 10 | 아름다운 청.. | 2016/10/20 | 3,154 |
608298 | 딸아이반에 일베남학생..어쩔까요? | ... | 2016/10/20 | 693 |
608297 | 요즘 유행하는 플리츠 스커트요~ | 궁금 | 2016/10/20 | 1,263 |
608296 | 송민순 공무원으로서 기본이 안 된 사람일 수도 3 | 000 | 2016/10/20 | 976 |
608295 | 난독증 검사와 치료 서울대병원 or 세브란스 ? 2 | 걱정맘 | 2016/10/20 | 2,865 |
608294 | 악건성엔 리리코스수분앰플이 딱이네요 | .. | 2016/10/20 | 1,048 |
608293 | 세탁기 고민!! 미니멀리즘과 세탁기...ㅡ..ㅡ;; 9 | 뚜왕 | 2016/10/20 | 4,076 |
608292 | 4학년여자아이 갑자기 살이 찌는데 6 | 초등 | 2016/10/20 | 1,821 |
608291 | 선동하는 글 무시했으면 좋겠어요. 10 | June | 2016/10/20 | 866 |
608290 | 옥션 지마켓에 판매자등록 | 통신판매 | 2016/10/20 | 670 |
608289 | 국면전환으로 뭔가 할 거 같아요. 9 | 세월호 이상.. | 2016/10/20 | 3,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