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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상금 400만원, 친정 엄마를 위해 쓰려는데..^^

효오녀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16-10-19 14:07:59

용돈 모아서 비상금이 400만원이 생겼네요 ㅎㅎ

100은 향후 친정에 급히 돈들어갈일 있을 때 쓰게 제껴놨구

100은 해외여행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200만원, 어떻게쓰면 엄마가 제일 좋아라할지

50대 이상 엄마님들의조언 부탁드려용~ㅎㅎ

IP : 121.145.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저희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16.10.19 2:10 PM (222.110.xxx.76)

    야야 돈으로 줘라 돈으로

  • 2. ...
    '16.10.19 2:12 PM (211.192.xxx.1)

    곧 80 되시는 저희 노모 역시 현금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 3. ,,,
    '16.10.19 2:12 PM (121.128.xxx.51)

    친정이 여유 있으면 해외 여행 유럽쪽으로 100만원보다 더 써서 300만원대로 보내 드리세요.
    여유가 없다면 나중에 병원비로 저축해 놓으세요.

  • 4. 엄마입장
    '16.10.19 2:13 PM (58.227.xxx.173)

    종잣돈 만들어 재테크해라....

  • 5. ...
    '16.10.19 2:14 PM (211.223.xxx.18) - 삭제된댓글

    선물도 좋지만
    현금이 젤 흡족하고
    유용하게 쓰이지요.
    울 딸은 그런일 없을껀데...
    요즘 세상이 진정 효녀시네요.
    저는 딸 연봉도 얼마인지 모릅니다.
    돈 뜯거나 자존심 상 달래 본 적도 없는데
    연봉이 비밀이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딸과 마음이 멀어지네요.

  • 6. 본인이 쓰시지...
    '16.10.19 2:18 PM (122.40.xxx.85)

    고마운 딸이긴 한데
    본인을 위해서 모아두시길...
    아니면 어머니 절반드리시거나 절반만 쓰세요.

  • 7. 남편분께
    '16.10.19 2:2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횡령죄로 고소 들어갑니다

  • 8. 샬랄라
    '16.10.19 2:29 PM (182.232.xxx.160)

    맛난 것 사드리세요

    돈으로 드리면 아까워 못사 드십니다

    자주 맛나고 몸에 좋은 걸로
    집접 요리하셔도 좋고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9. 솔직히
    '16.10.19 2:3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안올라 왔음 좋겠어요
    이곳에 남자분들도 많이 오는데 이런글 보면
    대부분 자기 아내도 생활비 꿍쳐서 친정으로 빼돌린다고 할것 같아요

  • 10. ....
    '16.10.19 2:33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금반지....

  • 11. 샬랄라
    '16.10.19 2:33 PM (182.232.xxx.160)

    전 이런 글 좋아요

    친정 엄마에게 잘하시는 분이 시어머니에게도 잘하시겠죠

    단 이상한 시어머니가 아니라면

  • 12. ..
    '16.10.19 2:39 PM (123.109.xxx.56)

    이 글 보고 친정으로 빼돌린단 생각하는 남자들이 이상하죠.
    따로 뺀 것도 아니고 용돈에서 알뜰하게 모아서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그 정도도 못하나요.
    원글님 심성을 보니까 시어머님께도 잘할거 같은데요... 무튼 원글님 너무 착하세요 ^^ 복 받으실거예요.

  • 13. 종합건강검진
    '16.10.19 2:49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예약해드리면 좋아하실꺼예요.

  • 14. ...
    '16.10.19 3:15 PM (14.33.xxx.135)

    저는 저희 엄마 몽클레어 패딩 사드리고싶어요. 사실 예쁜 모피사드리고싶은데.. 돈도 없고 욕도 먹고.. ㅎㅎ

  • 15. .........
    '16.10.19 3:17 PM (121.160.xxx.158)

    왕 알반지, 세트 목걸이.

  • 16.
    '16.10.19 3:27 PM (175.223.xxx.49)

    남편이 알고 있다면 효녀고
    남편이 모른다면 돈 빼돌리는 거죠.

  • 17. 글쓴이
    '16.10.19 3:41 PM (121.145.xxx.194)

    댓글들과 칭찬 무한 감사드립니다 ㅎㅎ 남편도 제 용돈 얼마나 모았는지도 알고, 서로 각자 용돈은 터치 안하기 때문에 문제는 안되는 상황이예요 ㅎㅎ 시어머님께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한테 고마워서라도 더 잘해드려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 18. ...
    '16.10.19 3:48 PM (121.160.xxx.158)

    전업이세요?
    전업이라면 용돈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19. 반지
    '16.10.19 6:15 PM (219.249.xxx.119)

    반지 팔찌 목걸이..
    25년전에 한달에 3만원씩 모아 100만원 적금
    그걸로 그때 유행이던 알 큰거 초록색 비취? 반지 해 드렸었어요
    금장신구 하나 없으셨던 터라 엄마가 참 좋아하셨던 기억

  • 20. 마른여자
    '16.10.19 9:21 PM (182.230.xxx.24)

    와~나도 얼렁얼렁 님본받아서 돈모아 님처럼 실천해야지 ㅎㅎ

    200은 엄마위해

    200은 아빠위해

    자극줘서 감사요 ^^

  • 21. ㅇㅇ
    '16.10.19 10:53 PM (121.168.xxx.166)

    효녀시네요

  • 22. ㅋㅋㅋㅋ
    '16.10.19 10:57 PM (23.91.xxx.26)

    첫댓글에 빵 터지네요.
    어머님들 대부분 현금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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