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어나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마가 검지손가락으로 찍은 것처럼 움푹 패여 있더라구요.
자면서 어디에 찍힌 것도 아니고..새벽에 남편 나갈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이마가
몇시간만에 움푹...
예전에도 한번 그랬는데, 조금 있다 회복되서 자면서 베개에 박혔나보다 하고 넘긴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어제 저녁 잘 때쯤 보니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긴 했는데..
오늘 보니 멀쩡해요.
이런 경우...이거 뭔가요?40초반인데,,노화 증상인가 싶고..
너무 어이없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