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강검진 항목중에 PET CT가 있는데요..
선택항목인데 여러분이라면 하실건가요?
피폭량이 엄청 나다고 하는데...
검진하고 바로 집에 들어갈수도 없고.. 한시간동안 어두운 철방에 갇혀 있어야 된다니
두렵기도 하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회사 건강검진 항목중에 PET CT가 있는데요..
선택항목인데 여러분이라면 하실건가요?
피폭량이 엄청 나다고 하는데...
검진하고 바로 집에 들어갈수도 없고.. 한시간동안 어두운 철방에 갇혀 있어야 된다니
두렵기도 하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절대 비추입니다.
검진 항목으로 pet CT 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우리나라 밖에 없을 듯.
저도 병원에서 월급 받아먹고 사는 의사이지만 주변 지인들이 물어보면 절대 비추합니다.
우리나라에 흔한 위, 대장 질환은 내시경 받으면 되고
흡연자, 폐가 걱정이면 저선량 CT,
유방이면 유방촬영 및 초음파
복부는 초음파 및 이상 소견 보이면 복부 CT 찍으면 됩니다.
머리쪽은 머리 ct, mri 하면 되구요.
PET CT가 모든 질병을 한번에 100% 정확히 잡아내는 진단기기가 절대 아닙니다.
PET 에서 이상 소견 보이면 결국 위에 언급한 검사 또 추가 시행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봐야 하는 장기 질환이 있고 CT, MRI도 마찬가지이듯
PET CT를 해야 하는 질환 (대부분 암 전이 확인) 이 따로 있지요.
PET 할 돈이면 그냥 다른 검사 추가하거나 맛난거 한 번 더 사드세요.
pet나 mri ct 는 기계도 기계지만 판독을 잘해야하거든요
실력있는 병원이고 40대쯤이라면 한번 찍어보겠어요
그러나 좀 있시 산다는 부잣집 사모님 1년에 한번씩 찍고도 암을 못걸러냈다는거
오히려 그거 자주찍어서 걸렸을 수도 있다는 소리 들었다는거 알려드리구요
머리는 안나옵니다
이상없으면 찍을필요없죠
엑스레이 수십장 분량의 방사선을 한번에 쬐는건데
PET CT 는 40대쯤이면 한 번 해볼만한 검사가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그냥 뇌 MRI 나 심장쪽 정밀 검사 추가 하는게 더 이익임.
PET이라는 고가 진단 장비를 병원간 경쟁 속에서 너도나도 다 들여놓고는
사실 임상에서 적용할 분야는 암환자의 전이 여부 확인 밖에는 없는데
기계를 놀리자니 너무 손해가 막심하니 머리 굴린게 건강 검진 항목으로 넣어 버린 것이죠.
사실 암 확인 받은 환자 분이라도 타 장기에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가 아니면 루틴으로 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암환자도 확진후 딱 한번만 하는 검사입니다.
CT보다 피폭량이 어마하다고 하네요.
이건 의사가 직접 이야기 해준겁니다.
하실려면 MRI를 하세요.
그러게요. 필요할때 하심 되지... 뭘 일부러~
PET CT 는 40대쯤이면 한 번 해볼만한 검사가 절대 아닙니다 222222222
암 걸리신 시어머니, 수술 전에 다른 곳에 전이된거 없나 확인하려고 하신 검사가 PET CT입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PET CT가 온몸의 암을 100프로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의심되면 그 부위 또 정밀검사 해야되는데.. 멀쩡한 사람이 괜히 해볼 필요는 없는 검사죠.
CT도 방사능양이 엄청난데 PET CT방사능 피폭양은 ㄷㄷㄷㄷㄷ
PET CT 는 40대쯤이면 한 번 해볼만한 검사가 절대 아닙니다 222222222
암 걸리신 시어머니, 수술 전에 다른 곳에 전이된거 없나 확인하려고 하신 검사가 PET CT입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PET CT가 온몸의 암을 100프로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의심되면 그 부위 또 정밀검사 해야되는데.. 멀쩡한 사람이 괜히 해볼 필요는 없는 검사죠.
CT도 방사능양이 엄청난데 PET CT방사능 피폭양은 ㄷㄷㄷㄷㄷ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327 | 초등 남자애들 그부분에 털 났나요? 9 | 걱정 | 2016/10/20 | 2,158 |
608326 | 장유 사시는 분들께 문의 4 | 취준생 | 2016/10/20 | 856 |
608325 | 7세4세 직장맘입니다... 16 | 고민 | 2016/10/20 | 2,288 |
608324 | 돈도없는사람들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98 | 헐 | 2016/10/20 | 24,986 |
608323 | 코엑스 호텔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4 | 울렁이 | 2016/10/20 | 639 |
608322 |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추천해주셔요... | 손 놓은지 .. | 2016/10/20 | 396 |
608321 | 페이스북 알림문자 어떻게 해요? | ㅇㅇㅇ | 2016/10/20 | 1,245 |
608320 | 베이비시터. 산후조리 관리사 4 | 취업 | 2016/10/20 | 1,369 |
608319 | 노래나 뮤비 잘 아시는 고수님들 이 노래좀 찾아주세요~ | .. | 2016/10/20 | 195 |
608318 | #최순실 당장 나와... 아침부터 열 받아서 4 | *** | 2016/10/20 | 2,479 |
608317 | 어제 라디오스타 너무 웃기고 재미있지않았나요? 12 | 박수홍 재발.. | 2016/10/20 | 6,390 |
608316 | 첫출근... 벌써부터 뒷목이 뻐근해짐... 2 | ... | 2016/10/20 | 951 |
608315 | 비알콜성 지방간 있는데 오메가 3 같은 영양제 2 | 먹어도 되나.. | 2016/10/20 | 2,685 |
608314 |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우산쓴여인 | 2016/10/20 | 603 |
608313 | 7600만원짜리 BMW 타려면... 19 | 보보 | 2016/10/20 | 8,483 |
608312 | 레슨샘한테 문자 보내도 될까요? 11 | 고민 | 2016/10/20 | 1,565 |
608311 | 제 동생이 남친 차 타고가다 사고가 나 21 | 소름 | 2016/10/20 | 5,575 |
608310 | 다니기 싫은 회사에 그냥 안 나가도 될까요? ㅡㅡ 5 | 음.. | 2016/10/20 | 1,835 |
608309 | 온풍기틀어놓고 샤워해도 될까요 4 | 론 | 2016/10/20 | 1,480 |
608308 | 고지의무 위반-해약당했어요. 범죄자가 된거 같아요. 9 | jk | 2016/10/20 | 4,282 |
608307 | 속초사시는 분 계세요? 살기 어떤지 6 | .. | 2016/10/20 | 1,582 |
608306 | 입생로랑 어떤 브랜드에요??? 2 | oo | 2016/10/20 | 1,129 |
608305 | 배용준 박수진 속보랍니다.. 27 | 기막혀 | 2016/10/20 | 35,703 |
608304 | 아침에 눈물쏙빠지게 혼난 아들 5 | 미운우리새끼.. | 2016/10/20 | 2,002 |
608303 | 쇼핑왕루이.. 2 | 333 | 2016/10/20 |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