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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옆모습이 공룡? 같아요...ㅠㅠ

고민고만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6-10-19 11:53:36

제 옆모습 볼 일이 많지 않은데

가끔씩 사진 찍히거나, 도대체 얼마나 이상한가 양쪽에 거울 두고 함 봐보면

제 옆모습은 정말 공룡 같아요 ㅠ 이건 성형 수술로도 안될듯?


1. 일단 두상이 못생겼어요. 앞통수 납작, 뒤통수 납작하고 옆짱구..

    넙적한 직사각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ㅋ

    턱은 요새 보톡스 좀 맞았더니 그나마 좀 갸름하네요..;;

    옆에서 봤을 땐 뺨도 진짜 넓어요..


2. 거북목이어서 그런지 턱이 항상 들려있어요.

   의식적으로 턱 집어넣으려고도 하는데 잘 안되고,ㅠ

   옆 모습을 보면 뺨도 넓은데다가 턱도 들려 있어서 정말..이상하게 생겼다는;;


3. 머리카락도 얇고 숱이 별로 없어요.

   항상 단발로 좀 커버하긴 하는데, 머리카락이 얇고 숱도 없다보니 축축 쳐지고

   커버가 잘 안되네요. 자고 일어나서 머리 꼭 감아야 하구요..

   머리 묶었을 때 앞 이마 라인에서 예쁘게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잔머리 있는 사람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전 뒤통수도 납작해서 머리를 묶진 않지만..)


옆모습은 공룡? 에일리언? 같지만, 앞모습은 그 정도는 아니라

연애도 좀 하고 결혼도 하고 근근이 먹고 삽니다만,,


가끔씩...저도 예뻐지고 싶네요. 저 같은 분 없나요?

저 같은 옆모습 가진 분은 아직 본 적이 없는듯...... 



IP : 165.243.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술과 다이어트
    '16.10.19 11:56 AM (1.224.xxx.99)

    몸매 가꾸기와 머리모양 이쁘게 깎아주는 미용실을 찾아보세요.
    의외로 여성들이 요걸 잘 몰라요...
    맨날 괴물되는 성형만 생각하고 있죠.

    드럼통도 다이어트와 운동하면 이뻐져요....근육들이 바로서니깐...
    화장술............성형보다 백배는 이쁘게 만들어줘요.
    머리모양...........이대앞의 미용실들 우리나라 최고 같아요..젊은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 2. 뒷머리
    '16.10.19 11:56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뽕을 넣어 잘 묶어보세요. 입체적 화장술도 배워보세요. 눈화장 진하게 해서 포인트를 주시던지 앞머리 반영구로...

  • 3.
    '16.10.19 12:08 PM (223.62.xxx.32)

    에이 무슨 공룡같겠어요?
    앞모습 괜찮음 되죠

  • 4. 안되는건 안되네
    '16.10.19 12:19 PM (112.161.xxx.137) - 삭제된댓글

    내 얘기인줄~
    우리 착하게 살다
    다시 태어나요 ㅠ

    나도 안믿고 싶다ㅠ

  • 5. ///////////
    '16.10.19 12:24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앞모습이 얼굴말고 몸매만 황소개구리같아요.
    얼굴은 살이 거의 없는 조막만한 진짜 씨디크기인데 뱃살만 볼록한 황소개구리.

  • 6. ...
    '16.10.19 12:27 PM (211.36.xxx.248)

    공룡에 황소개구리에....웃프네요.....전 머리가 긴데요, 기르는 이유가 머리가 짧으면 트랜스젠더 같아서 여자라고 표시하려고 기르는거에요

  • 7. 다시 태어나도 문제
    '16.10.19 12:29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다시 태어났는데 머리통은 이쁘나 얼굴 자체가 시망이면 것도 참

    어떤 식으로 조합될지 심히 불안해서리 그냥 안태어나는게 이긴거다 할라구요ㅋ 이번생은 망했어요 이번생이 보통이 아니라서 다음생 아예 기약하고 싶은 맘도 추호도 없는 지경

  • 8. ^*^
    '16.10.19 1:09 PM (211.228.xxx.215)

    전 옆모습이 네안데르탈인 같아요~~~아니, 호모 사피엔스일 수도~~~^^;;
    입모양이 돌출되어서요~~
    평생 컴플렉스인데 그냥 살아지네요~~~~^^

  • 9. ^~^
    '16.10.19 3:41 PM (218.52.xxx.125)

    ㅋㅋ
    전.
    호랑이상 이랍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에서
    무심히 바라본 얼굴이 낯설더군요.
    그런나를보고
    남푠이 니가봐도니가 이상하지?하던걸요.

  • 10. 원글이
    '16.10.19 4:11 PM (165.243.xxx.169)

    저와 같은?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군요..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요래죠래 잘 속이면서 살아봅시다..

    PS : 저 압구정에서 입체컷으로 유명한 분한테 8.4만원 짜리 커트도 받아봤는데..커버는 어렵더이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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