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생각도 없고 결혼생각도 없어서 남친이랑 동거 10년째예요
가끔 동거할바에 결혼하라는 진지한 충고를 듣는데 저는 그다지 결혼이 주는 메리트가 필요없거든요
그렇다기보다 결혼이 주는 득보다 실이 너무 커서 비혼을 선택했고 남친도 동의했구요
플랜도 얼추 세웠고 자산도 적당히 모이고 있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양가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종용인 것 제외하고요...
결혼의 장점이 뭘까요? 직업 자식 취미 등등은 모두 장점이 뚜렷하고 결혼해서 배우자랑 행복한것은 두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혼과 전혀 다를바 없이 좋거든요 책임감은 결혼한다고 갑자기 샘솟는것도 아닐 뿐더러 지금도 책임감은 충분해요
오히려 결혼으로 인해 두 사람에게 불필요한 책임과 간섭이 따라와서 와해되는 경우도 있기도 하잖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주의자 있으세요?
궁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6-10-18 23:30:20
IP : 39.7.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이
'16.10.18 11:34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좋아하시면해도 되죠 하지만 아직 한국 사회는 동거에
불이익이많아요.
아플때 원글님보호자 없다. 소득 공제 어려움/싱글세
배우자 사망시 유산 상속 및 연금 상속 안됨.2. 원글님이
'16.10.18 11:35 PM (175.123.xxx.93)좋아하시면해도 되죠 하지만 아직 한국 사회는 동거에
불이익이많아요.
아플때 원글님보호자 없다. 소득 공제 어려움/싱글세
배우자 사망시 유산 상속 및 연금 상속 안됨.
한국인 특유의오지랍 /결혼 유무 질문차단
저도 아이생각은없는데 결혼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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