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모임 어떤가요

..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6-10-18 22:31:26
일단 종교모임이구요
저는 새신자고, 나머지분들은 원래 오래된 친한 사이구요.
저는 어린애를 키우고있고 나이도 달라서
딱 정규모임만 나가고
아무래도 그분들하고 막 친해지긴 그런데..
저빼고 하는 단톡창이 있는게 분명하고 저빼고 자주 모이구요.
그냥 그러려니하는데...그 모임사진, 동영상
저없을때 다같이 나눈 그런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제가 있는 단톡방에 올라와요.
어차피 껴준것도 아니니 신경안쓰면 되는데
그래도 모임일원이니 리액션해야할때가 있잖아요.
알은체도 해야하고...괜히 분위기파악 못하는 느낌들고..
그리고 정규모임에 어렵게 시간빼서 갔는데
저만 참석한거에요. 그러니 리더분이 기분이 안나시는지
모임을 접으시려고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친한분 오시니까 그냥 진행하고..
이때도 은근 섭섭했는데 티는 안냈지만요.
이게 1년째 계속이에요..꼽사리?같은 느낌..
그분들은 제기분을
절대 모르실텐데..종교모임이니
사람을 보지말고 섭섭한거 보지말라고하겠죠
근데 개인적으로 친한사람 만나고 연락할때랑 달리
참 소외된 기분이 들어요..같이 기도하는것도
시큰둥해지구요..그래도 저야 뭐 영향력도 없고..
조용히 있어야겠죠..사람보지말고..
IP : 175.223.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0.18 10:41 PM (112.154.xxx.62)

    구역모임이면 구역을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저도 새신자로 7월에 들어갔는데
    전혀 그런 느낌 없어요

  • 2. ..
    '16.10.18 10:46 PM (175.223.xxx.58)

    아예 일반모임처럼 대놓고 이런식이면 맘편히 안나갈텐데, 정규모임땐 막 챙기고 하다가 평상시엔 저 빼고 다 친목활동...그러니 나간다하면 또 잡고 잡고..믿음없다 하지않을까요? 왜 사람들보냐고..말씀공부하러 모인거아니냐고 그런식인듯해요.

  • 3. 혹시
    '16.10.18 10:50 PM (223.62.xxx.165)

    송파쪽 성당아닌가요?
    몇몇이 새신자를 이런식으로 대해서 냉담 만들었다는..
    새신자에 대한 기본 배려가 없네요.

  • 4. ..
    '16.10.18 10:53 PM (175.223.xxx.58)

    기분 나쁜 상황인건맞죠?
    믿음이 있어서 그냥저냥 나가곤있는데
    상처가 됩니다. 정규모임은 보고해야하는 머릿수랑 회비때문에
    챙겨주시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구요.ㅠ
    송파성당은 아닌데 이런경우 꽤 있나봐요ㅜ

  • 5. 저라면
    '16.10.18 11:28 PM (211.36.xxx.70)

    나와요
    저도 애가 어린데 좀 모임내 힘든경험도 있어서 이해가요

  • 6. ..
    '16.10.18 11:48 PM (175.223.xxx.58)

    애 어릴땐 종교활동이나 모임하는거 힘들죠?
    것도 비슷한 연령 애엄마들 있는 아니면..
    그분들은 친해서 과거 육아품앗이도 하고 그랬던거같아요. 끈끈함이 부럽기도 하지만 전 굴러들어온돌일 뿐이니...근데 종교생활하고 말씀이라도 좀 듣고하면 정신적으로 도움되는건 있으니까 꾸역꾸역 나가곤있네요ㅜ

  • 7. ...
    '16.10.19 8:39 A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굳이단톡방을 원글님만빼고 만들어서 두개를 사용할까싶긴하네요 그거 무지헷갈리는일이라 정말맘먹고 빼려고하지않는한 힘들것같거든요
    나이대가다르니 그분들은 모임말고 자주만날일이 있거나그러겠죠.소외감혼자느끼면힘들긴하시겠어요..어떤모임인지성경공부같이 바꿀수있는거면시도해보시고 그게아님 좀더시간두고친해져보세요 나이가어리시니 잘 따르시면이쁨받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556 저 아래 엄마가 매일 소주드신다는 글 보니 생각난.. 7 ..... 2016/10/19 2,061
608555 동물농장 끝순이네 차우차우 키우고싶어요 8 사랑스러움 2016/10/19 1,808
608554 부산 눈밑지방재배치 잘 하는곳 어디일까요? 2 성형외과 2016/10/19 1,140
608553 독일 타쯔, 백 남기 씨 물대포로 인한 사망과 한국 경찰 폭력 .. light7.. 2016/10/19 424
608552 이사하다 망가진 제품이 있는데요.. ㅇㅇ 2016/10/19 492
608551 초4학년 초경 너무 당황스러워요. 22 어떻게하나요.. 2016/10/19 12,008
608550 40중후반분들 청바지 어느브랜드 입으셔요 6 2016/10/19 2,719
608549 달의 연인 4회밖에 안남았다니 너무 아쉬워요- - 5 왕소해수 2016/10/19 989
608548 반신욕 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어떻게들 하세요? 3 보리 2016/10/19 1,538
608547 김국진씨, 강수지한테 자기가 낳은 아이같다고 했다네요 22 천생연분? 2016/10/19 18,919
608546 예단비는 무엇인지 알려주실래요? 5 ... 2016/10/19 2,898
608545 허벅지굵은 남편땜에.. 10 ㅠㅠ 2016/10/19 4,020
608544 야채비트 나마야 2016/10/19 417
608543 주행연수 연속4시간 받고도 변한게 없다고 신랑이 짜증내요...ㅜ.. 7 .. 2016/10/19 1,745
608542 자기중심적인 사고등으로 아이 놀이치료해 보신분 ? 4 아이엄마 2016/10/19 1,014
608541 학습용 cd 플레이어 추천 좀 해주세요~ 111 2016/10/19 755
608540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아시는 분? 드라마 2016/10/19 1,339
608539 새로 꺼내입은 빨래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5 .. 2016/10/19 1,647
608538 2017년 중국 공산당 멸망 4 ㅎㅎㅎ 2016/10/19 1,635
608537 박근혜 가방만들어 준 사람이 '더블루K' 이사로 등록 6 ㅎㅎㅎ 2016/10/19 1,645
608536 드라마 밀회 말인데요. 3 .. 2016/10/19 1,362
608535 신생아 속싸개 꼭 해야하나요? 5 속싸개 2016/10/19 8,618
608534 애견인 지인한테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20 ... 2016/10/19 4,144
608533 어린이 잡지좀 추천해주세요. 자유부인 2016/10/19 391
608532 엘지 통돌이 블랙라벨플러스 세탁기 사보신 분 있으신가요? 3 고민 2016/10/19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