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두테르테 “중국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

미국과거리두기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6-10-18 21:57:03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78836&thread=05r02
와..필리핀 대통령..왜 이렇게 멋있나요?
오바마야.. 필리핀은 전쟁이 싫단다.. 남중국해에서 얼쩡 거리지 말고. .빨리 꺼지거라..
-------------------

두테르테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요청에 응해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한다. 그는 방문에 앞서 필리핀과 중국은 우호연방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중국이 대국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국 발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빈곤하고 낙후된 국가들을 돕는 것을 잊지 않는다. 중국이 아프리카와 동남아국가 발전을 돕는 것이 좋은 예”라며 중국정부와 국민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필리핀과 중국 양국의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에 대해 “필리핀은 풍부한 관광, 광산과 농산품자원을 지녔고, 중국은 시장이 크기에 협력의 여지가 크다”며 “필리핀은 중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중국의 성공경험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금융위기에서 중국경제와 무역은 안정되게 운영되었고, 중국의 경험은 모범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또 남해문제에 대해 “반목과 협상앞에서 필리핀은 협상을 선택했다. 수역때문에 전쟁을 일으키진 않는다. 우의와 경제무역협력을 많이 논하고, 분쟁을 적게 논할 것이다. 전쟁은 답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타국이 남해사건에 간섭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중국과 공동으로 이 수역을 개발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두테르테는 이어 “다른 서방국가와 달리, 중국은 말로만 필리핀의 마약퇴치정책에 지지를 표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옮긴다. 중국이 건설에 도움을 준 마약 중독자 재활원이 곧 사용될 예정이다”며 “어떤 국가들은 단지 우리를 비난하기만 하고, 우리가 돈이 없는 줄 알면서도 우리를 도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중국은 다르다. 묵묵히 마약중독자 재활원 건축을 도왔다"고 중국이 필리핀 마약퇴치운동을 지지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선도하는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고픈 필리핀의 절박한 바람을 밝혔다. 그는 “필리핀은 철도, 항구등 기초설비건설이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필리핀은 필요자금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어떤 국가도 철도없이 쾌속발전을 실현하기 어렵다. 필리핀은 철도가 필요하고, 중국이 우리에게 연차관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 우리에게 시간을 주어 천천히 갚게 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IP : 211.52.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핀 두테르테..죽음을 각오하고 미국에 맛서다
    '16.10.18 10:06 PM (211.52.xxx.206)

    이와 관련된 기사로..카운터펀치에 괜찮은 기사가 떠서 소개합니다.
    미국에 맞서는 두테르테를 미국이 가만두지 않을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나 봅니다.
    ----------------------------------

    미국은 두테르테를 죽일까?
    http://www.counterpunch.org/2016/10/18/will-they-really-try-to-kill-the-presi...

    죽인다면..어떻게 죽일까요? 암살단을 보내서?
    아님 구데타를 일으켜서?
    조만간 일어날것이라 예측한 기사입니다.

  • 2. 도대체
    '16.10.18 11:54 PM (49.144.xxx.206)

    뭐가 멋있나요? 말끝마다 욕하는게 멋있나요? 재판없이 마약상은 그 자리에서 죽이라고 하는 인권사상이 멋있나요? 공공장소에서 담배 핀 사람한테 꽁초를 먹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생각없음과 외교 능력이 비슷하죠..

  • 3. 지나가다
    '16.10.19 1:23 AM (65.240.xxx.196)

    두테르테 멋진 대통령 맞습니다.
    직설적이지만 미국을 상대로 할말은 하는 사람이죠.
    두테르테에 비하면 반기문은 간신같은 존재죠.

  • 4. 죽음을 각오하고 미국에 맞선 필리핀 두테르테
    '16.10.19 6:50 AM (211.52.xxx.206) - 삭제된댓글

    49.144님.. 필리핀 대통령이 저렇게 는게 눈물 겹지 않나요?
    자기의 나라 살릴려고 저렇게 필사적으로 목숨내놓고 미국에 맞서는거..
    전 이 기사 읽고 눈물 났어요. 너무 짠해서..

  • 5. 죽음을 각오하고 미국에 맞선 필리핀 두테르테
    '16.10.19 6:51 AM (211.52.xxx.206)

    49.144님.. 필리핀 대통령이 저러는거 눈물 겹지 않나요?
    자기의 나라 살릴려고 저렇게 필사적으로 목숨내놓고 미국에 맞서는거..
    전 이 기사 읽고 눈물 났어요. 너무 짠해서..

  • 6. 아뇨
    '16.10.19 7:54 AM (49.144.xxx.206) - 삭제된댓글

    음.. 저 사람때문에 이유없이 오명쓰고 죽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저는 더 슬프네요. 미국에게 할말다하는 그부분이 존경스럽다 생각하시면 그럴수 있겠죠.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저는 무섭고 궁금해요.

  • 7. ㅋㅋㅋ
    '16.11.20 7:01 PM (49.144.xxx.92)

    그렇게 말하구선 나중에 미국이 제대로 이야기하자니

    아니.. 그게 아니고...

    라고 말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599 집에 남은꿀이 많은데 뭘만들어야할까요? 4 꿀단지 2016/10/20 1,276
608598 땅판매를 주선한사람이 돈을 써버리고 지주에게 2 ㅇㅇ 2016/10/20 653
608597 중3,,거의 80프로 언저리 5 이쁜딸 2016/10/20 1,406
608596 광주 북구 맛집 추천 바랍니다. 3 둥이맘 2016/10/20 907
608595 국가간에는 밑물 작업을 하는 것 같거든요??? 1 잘 몰라서 2016/10/20 422
608594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박수쳐주고싶어요 5 박수 2016/10/20 1,164
608593 먹는장산 4 개업 2016/10/20 827
608592 초등 남자애들 그부분에 털 났나요? 9 걱정 2016/10/20 2,162
608591 장유 사시는 분들께 문의 4 취준생 2016/10/20 859
608590 7세4세 직장맘입니다... 16 고민 2016/10/20 2,290
608589 돈도없는사람들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98 2016/10/20 24,989
608588 코엑스 호텔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울렁이 2016/10/20 639
608587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추천해주셔요... 손 놓은지 .. 2016/10/20 397
608586 페이스북 알림문자 어떻게 해요? ㅇㅇㅇ 2016/10/20 1,245
608585 베이비시터. 산후조리 관리사 4 취업 2016/10/20 1,371
608584 노래나 뮤비 잘 아시는 고수님들 이 노래좀 찾아주세요~ .. 2016/10/20 195
608583 #최순실 당장 나와... 아침부터 열 받아서 4 *** 2016/10/20 2,479
608582 어제 라디오스타 너무 웃기고 재미있지않았나요? 12 박수홍 재발.. 2016/10/20 6,390
608581 첫출근... 벌써부터 뒷목이 뻐근해짐... 2 ... 2016/10/20 953
608580 비알콜성 지방간 있는데 오메가 3 같은 영양제 2 먹어도 되나.. 2016/10/20 2,686
608579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우산쓴여인 2016/10/20 603
608578 7600만원짜리 BMW 타려면... 19 보보 2016/10/20 8,485
608577 레슨샘한테 문자 보내도 될까요? 11 고민 2016/10/20 1,568
608576 제 동생이 남친 차 타고가다 사고가 나 21 소름 2016/10/20 5,575
608575 다니기 싫은 회사에 그냥 안 나가도 될까요? ㅡㅡ 5 음.. 2016/10/2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