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짠순이 인가요?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6-10-18 17:56:00
30대 중반입니다
남편은 350 벌고 전 프리랜서라 70
벌고요
저축도 합니다 그래도
재산은 부동산 현금 다 해서 10억 있어요
1년에 저에게 쓰는돈은 총 100만원 정도요
보세에서 옷사입고 백화점에서 화장품도 안사요
아이들 둘 있고요
저 짠순이 인가요?
신랑이 패딩 하나 사라는데
내키지가 않아요
IP : 221.160.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8 5:57 PM (221.160.xxx.116)

    재산은 대부분 증여입니다

  • 2. ................
    '16.10.18 6:01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젊은 아기 엄마가

    가진 자산에 비하면

    알뜰하니 살림 잘 하네요.

  • 3. 마나님
    '16.10.18 6:05 PM (116.126.xxx.43)

    돈이 있으니 안 사도 든든하겠네요
    언젠가 맘만 먹으면 살 수 있으니깐요
    40후반인데 얼굴살 쳐지기 시작해서 자신감이 없어요
    몸매는 이쁜데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못해요
    젊을때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것도 좋아요
    그시절은 다시 안 돌아와요

  • 4. 와우
    '16.10.18 6:10 PM (1.238.xxx.44)

    정말 알뜰하시네요~~재산 10억 .. 부러워요 ㅠㅠ

  • 5. yyyyy
    '16.10.18 6:32 PM (175.121.xxx.255)

    그동안 알뜰하게 쓰신것 같은데, 그동안의 선물로 하나 사 입으세요

  • 6.
    '16.10.18 6:40 PM (121.171.xxx.92)

    원글님과 좀 다른 경우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아내가 엄청 아끼고 알뜰하다 칭찬하면서도 자기도 아끼는 남편은 드물어요. 보통 이런집들 보면 아내는 엄청 아끼고 남편은 쓸거 쓰면서 사는 경우 만아요.
    젊은데 적당히 쓰고 적당히 아끼고 사세요.
    저는 부모세대에서 아무것도 물려받은거 없이 소녀가장처럼 자라서 결혼해서도 알뜰하다는 말로는 표현도 어려울 정도로 아끼고 살았는데 지금은 쓰고 살아요.
    한번 아프고 나니 이게 다 뭔가 싶기도 하구요.
    그나마 결혼하고 10년간 옷같은거 안 사입다보니 내사이즈가 몇인지도 모르고 여기저기서 내꺼, 애들꺼 얻어입고 살다보니 일찍 집이라도 하나 장만했고 대출금 많지만 어디가서 돈 안 빌리고 사는데... 너무 아껴서만 산다는게 좋은것도 아닌거 같아요.
    사실 저도 저는 이렇게 아끼고 아끼고 안먹고 안쓰고 살았지만 남편은좋은 옷 입히고 직장 보내고, 남편은 어디가서도 씀씀이 좋게 살았다는거....
    저만 아낀거죠.
    너무 그러지 마세요.
    늘 젊고 이쁜거 아니예요.

  • 7. 음..
    '16.10.18 6:5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동대문에서 옷 사입고 로드샵 세일 세일할때만 화장품 사서 쓰고 있는데
    한번도 제 자신이 짠순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내 경제상황이 이정도니까 이수준으로 산다~라고 생각하는거죠.

  • 8. 짠순이 아니예요.
    '16.10.18 7:22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필요한 것도 짜내서 아끼고 덜쓰고 살아야 짠순이죠.
    필요하지않고 안내켜서 안쓰는건 짠순이 아님.
    저는 마흔줄 들어서고 자산 다합쳐 20억 좀 안되는데 계산해보니까 이제 돈 일년 일억정도는 써도되겠더라구요.
    근데 그동안 대출갚고 절약하고 산게 몸에 배어서 딱히 사고싶은것도 없고 해요.
    그래도 짜다고 짠 동안에도 머리는 잘하는데 가서 자르고 몸에 좋은거 먹고 병원이랑 침구등 건강에 직접 관계있는건 안아꼈어요.
    각자 아끼는 부분과 아끼지않는 분야 구분이 있는거죠.
    아직은 좀 더 모으셔야 할것 같긴한데 파카 굳이 안끌리면 안사셔도 돼요.
    본인이 추위타고 파카스타일 좋아하는데 돈아까워서 안사는거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 9. .....
    '16.10.18 7:46 PM (211.59.xxx.176)

    아까 올라온 글 중 돈 몇 억 있다고 해외 여행을 두번씩 다닌단 글 보고 웃었네요
    꼴랑 몇억으로 기분 엄청 내네 싶더라는
    돈 10억이 없는 사람에겐 큰 돈이지만 막상 가진 사람은 크다 체감이 안느껴져요
    더군다나 애 둘 키우고 좀 보태주고 노후 자금 마련하려면요

  • 10. . .
    '16.10.18 10:32 PM (116.121.xxx.172)

    돈 좀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 11. 꿈다롱이엄마
    '18.4.12 1:08 PM (125.185.xxx.75)

    짠순이도 온가족이 맘이 맞아야 합니다. 저희식군 다들 알뜰해 다같이 으샤으샤 합니다. 요게 행복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97 여자혼자 다니면..불친절한경험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6/11/03 2,328
613596 RFI, 한국인들에게 ‘최 게이트’는 끝나지 악몽 같은 것 light7.. 2016/11/03 336
613595 겨울철 건조한 손,발 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2 ,,, 2016/11/03 1,158
613594 서양네트웍스, 발암물질 최대 70배 초과 유아용품 판매.jpg.. 2 2016/11/03 1,729
613593 팝송가수 비틀즈의 인터뷰를 마다한 손석희의 JTBC뉴스룸의 의미.. 집배원 2016/11/03 1,328
613592 새누리 ˝朴대통령, 대역 죄인처럼 매도 당해˝ 17 세우실 2016/11/03 2,002
613591 패딩 잘때도 입고 자네요 5 .. 2016/11/03 2,772
613590 백내장수술후 ^^ 2016/11/03 824
613589 최순실 지문은 어떻게 바꾸나요?? 23 대역논란이요.. 2016/11/03 2,874
613588 이 시대의 마지막 양심 손석희 3 ㅇㅇ 2016/11/03 1,092
613587 친환경 기름솔좀 알려주세요 3 ~ ~ 2016/11/03 372
613586 이문자는 누가 보냈을까요 3 방송보신분~.. 2016/11/03 1,741
613585 갑자기 철새되어 날아간 조경태가 궁금하네요. 3 ... 2016/11/03 1,079
613584 호주 ABC,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의 되돌이킬 수 없는 .. light7.. 2016/11/03 822
613583 김연아양에게도 마수를 뻗치지않앗을까요? 3 ㅇㅇㅇ 2016/11/03 3,261
613582 조윤선을 공격한 조윤선이래요ㅎ 3 엠팍 2016/11/03 4,299
613581 법정에서도 마스크 했다네요 11 마스크벗어 2016/11/03 3,265
613580 순실, 그네, 명박 나란히 앉아있는거 맞나요? 8 바람 2016/11/03 2,567
613579 박ㄹㅎ 내일 검찰조사 받겠다고 할 거라는데 맞나요? 4 ㅇㅇ 2016/11/03 977
613578 최순실 정말 무죄 받을수도 있을까요?ㅠㅠ 9 뉴스룸파이팅.. 2016/11/03 1,118
613577 마지막이라고 거듭 경고하네요 1 뉴스룸 2016/11/03 1,810
613576 고등 아들 어깨뭉침으로 인한 두통이 넘 심해요 42 주니 2016/11/03 7,876
613575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종이타올 종이타올 2016/11/03 1,406
613574 어제 jtbc의 수사대상이라는 점을 닥이 역이용하네요 10 국정화반대 2016/11/03 4,323
613573 국익을 들먹이는 것이 부끄럽다.. 하야하라 2016/11/03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