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땀을 흠뻑 흘려요 한의원 추천좀요

도한증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6-10-18 11:52:30
종종 자다가 침대보가 다 젖을 정도로, 자다가 저도 축축함을 느껴 잠을 깰 정도로 땀을 심하게 흘려요
증상은 일년은 더된거 같구요
걱정되서 한의원 가보려구요
약값 너무 비싸지않고 실력있는 한의원 원장님 추천부탁해요
IP : 121.134.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8 12:04 PM (211.232.xxx.70)

    우선..
    닭 한마리에 황기(껍질 안 벗긴 6년근 국산, 재래시장 약재상에서 쉽게 구입)를 좀 넣고 달여 드셔 보세요.
    물론 닭도 먹고 국물도 드셔야죠.
    그렇게 도둑 땀 나는데는 100% 죠,
    그동안 왜 1년이나 방치하셨나요?
    특별한 병 아니라도 뭣인가 몸에 조화가 흐트러지면 그런 땀을 흘리는데 황기 닭 두어마리 드시면
    금방 좋아질 겁니다,

  • 2. 황기요?
    '16.10.18 12:29 PM (121.134.xxx.23)

    그동안 외국에 있었거든요
    그럼 황기 넣은 삼계탕 이란거죠??

  • 3. .....
    '16.10.18 1:31 PM (211.232.xxx.70)

    아니요.
    그게 아니고 재래시장에 가면 한약 재료만 파는 건재상이 있어요.
    거기에 가면 껍데기 안 벗긴 50~60cm 쯤 되는 굵은 황기를 다발로 팔아요.
    건재상은 6년 생으로 불러요
    제대로 된 건재상에서는 중국산과 국산을 구별해서 진열해 놔요.
    껍데기 벗긴 것은 사지 마세요. 그 많은 껍데기를 어찌 사람 손으로 벗기겠어요?
    다 화학약품으로 벗겨요.
    삼계탕에 들은 황기는 아주 가늘고 그냥 시늉으로 조금 넣어 놓은 것이 뭔 약이 되겠어요?
    닭에다 황기 넣어 달여 먹으면 그런 도한이 감쪽같이 낫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죠.

  • 4. 오!
    '16.10.18 2:17 PM (223.62.xxx.210)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싱글 젊은 처자라 살림할줄 모르지만;;
    근처 재래시장 멀리라도 가서 황기랑 삼계탕 닭 사와야겠어요! 정말 이 병을 고치고 건강해지고싶어요!!

  • 5. 조심스레
    '16.10.18 4:13 PM (61.40.xxx.249)

    증상이 1년 정도 됐다면 단순히 몸이 허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병원가보세요 침대가 젖을 정도면 단순히 몸이 허해서 그런게 아니거든요. 그거 말고 다른 증상은 없으신가요? 감기 증세 없는 고열도 있다거나 하는...... 병원 가보셔야 해요 이유없이 식은땀이 그렇게 나지는 않거든요.

  • 6. 다한증
    '16.10.18 4:14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울 애가 손발 다한증이어서 한의원 치료받았어요.
    황기도 많이 달여주고 했는데 별 효과 없어서 이수역 쪽에 다래한의원에서 약 2제 먹고 좋아졌어요.
    그 후엔 땀이 완전히 안나는 건 아닌데 본인이 만족해해요.
    혹시 한의원 가보실 거면 추천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003 마르고 약한 사람에게 갈비탕, 꼬리곰탕이 몸보신이 될까요? 2 빼빼로 2016/10/18 1,201
608002 단독]월성 1호기 수명 연장…“청와대, 원안위에 통과시키라 했다.. 7 헐.. 2016/10/18 585
608001 전라도 광주에 1층 텃밭이나 꽃밭 가꿀수 있는 아파트 있나요? 3 sun 2016/10/18 1,115
608000 (급질)소 양곰탕 어떻게 끓이나요? 9 부탁해요 2016/10/18 915
607999 동네 내과의사 정말 재수없어요 19 ㅇㅇ 2016/10/18 7,100
607998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2 Meow 2016/10/18 702
607997 발목 골절 후 ... 2 수술 2016/10/18 921
607996 다가오는 것들 이란 영화를 봤어요 6 엉뚱한 2016/10/18 1,196
607995 정봉주의 전국구에 주진우기자 나왔네요 9 .. 2016/10/18 1,251
607994 최순실 이 여자 눈빛이 음침하군요... 11 .. 2016/10/18 7,618
607993 요즘 여수 날씨 어떤가요? 2 질문 2016/10/18 352
607992 후쿠오카 여행중인데 18 지니니 2016/10/18 4,003
607991 자랑하고싶어요~ 4 30년전 동.. 2016/10/18 1,391
607990 로봇청소기 머리카락도 잘 청소해주나요??? 2 ㅇㅇㅇ 2016/10/18 1,984
607989 여수 여행코스좀 알려주세요~~ 6 여수 2016/10/18 1,504
607988 뒤늦게 보보경심(중드)에 빠졌네요. 쓰예(四爷) 너무 멋져요 13 만두 2016/10/18 2,592
607987 20년 가까이된 집을 샀어요. 인테리어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3 휴휴 2016/10/18 2,219
607986 치아교정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23 후회 2016/10/18 12,891
607985 주말에 김치담그고 남은 양념 얼려놓은걸로 1 김치 2016/10/18 646
607984 30대후반 새로운 직업을 갖고 싶어요.. 어려울까요? 2 인생2막 2016/10/18 2,365
607983 "아베가 직접 사죄했고 배상했다고 정부가 거짓말&quo.. 4 샬랄라 2016/10/18 326
607982 미국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5 코스트코 2016/10/18 1,452
607981 편도결석 수술하면 많이 아프고 오래 고생하나요? 유리 2016/10/18 797
607980 이대 못 잡아 먹어서 난리난 글들은 뭔가요? 22 .. 2016/10/18 1,739
607979 서울랜드 놀이기구 재미있는거 많나요? 5 호롤롤로 2016/10/18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