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회사 글 보고 저도 남겨요^^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6-10-18 10:56:02

저도 과자회사 출신이거든요 ㅎㅎ

그분은 연구소에 계셨던 것 같은데 저는 품질관리 담당이구요

여자직업으로 과자회사 너무 좋아요 자녀분들 식품과~ 강추합니다

일 강도에 비해 급여도 괜찮구요 무엇보다 일이 너무 재밌어요

실험도 너무 재밌고요 실험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내세상이구요 ㅎㅎ 사무실도 잠깐 앉아 있고 현장도 둘러보고 또 실험도 하고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사무실에만 앉아 있으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과자를 진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언제든지요`^

또 미세한 불량품은 엄청 많이 가져갔던 거 같아요 전혀 문제되지 않는 우리만 아는 그런 과자요 택시기사님 교회 친구들 진짜 몇박스씩 많이 줬어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인기짱이랍니다^^


제가 아이들 키우고 또 다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과자회사는 아니고 식품회사인데요 좋은 점이 재취업이 바로 가능해요 일도 쉽고 자리가 생각보다 꽤 있더라구요  저는 벌써 두번째에요 그리고 월급도 괜찮구요 앞으로는 방앗간에서 만드는 고춧가루 하나도 haccp심사를 받는 다는데 앞으로도 일자리가 많아질 것 같아요 자녀분들 혹시 진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식품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IP : 123.143.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는거
    '16.10.18 11:11 AM (118.37.xxx.5)

    좋아하는 딸아이한테 추천할까봐요
    식품과 나오면 영양사 되는건줄만 알았네요
    식품과랑 식품영양학과는 같은거죠?

  • 2. 저도
    '16.10.18 11:15 AM (203.249.xxx.7)

    식품회사 다녀요 ㅎㅎ 먹는거님, 식영과 식공과 있는데 식품회사는 식공 많이 뽑아요. 사실 식품회사가 급여 수준이 다른 업계에 비해 많이 낮아서 불만이긴 한데 업무 강도나 근무 환경은 좋은것 같아요.

  • 3. ..
    '16.10.18 11:16 AM (123.143.xxx.182)

    네 조금 다른데 저는 식품과 나왔어요 거의 화학 배웠구요 식품과 영양학과 다 식품회사 취업돼요~ 제친구들도 영양사 하는 친구들보다 식품회사 다니는 친구들이 더 많아요

  • 4. 식품과?
    '16.10.18 12:47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식품공학과인가요?
    우리언니가 국립대 식품공학과 나왔는데
    화학 수학 좋아하면 공부는 잘 따라갈듯요.
    식품회사.화장품회사 연구원으로 많이 갔구요.
    그러나 울언니는 전혀 다른분야 일하지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209 전라도 광주에 1층 텃밭이나 꽃밭 가꿀수 있는 아파트 있나요? 3 sun 2016/10/18 1,104
607208 (급질)소 양곰탕 어떻게 끓이나요? 9 부탁해요 2016/10/18 899
607207 동네 내과의사 정말 재수없어요 19 ㅇㅇ 2016/10/18 7,084
607206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2 Meow 2016/10/18 689
607205 발목 골절 후 ... 2 수술 2016/10/18 908
607204 다가오는 것들 이란 영화를 봤어요 6 엉뚱한 2016/10/18 1,185
607203 정봉주의 전국구에 주진우기자 나왔네요 9 .. 2016/10/18 1,240
607202 최순실 이 여자 눈빛이 음침하군요... 11 .. 2016/10/18 7,601
607201 요즘 여수 날씨 어떤가요? 2 질문 2016/10/18 339
607200 후쿠오카 여행중인데 18 지니니 2016/10/18 3,988
607199 자랑하고싶어요~ 4 30년전 동.. 2016/10/18 1,381
607198 로봇청소기 머리카락도 잘 청소해주나요??? 2 ㅇㅇㅇ 2016/10/18 1,977
607197 여수 여행코스좀 알려주세요~~ 6 여수 2016/10/18 1,490
607196 뒤늦게 보보경심(중드)에 빠졌네요. 쓰예(四爷) 너무 멋져요 13 만두 2016/10/18 2,568
607195 20년 가까이된 집을 샀어요. 인테리어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3 휴휴 2016/10/18 2,205
607194 치아교정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23 후회 2016/10/18 12,825
607193 주말에 김치담그고 남은 양념 얼려놓은걸로 1 김치 2016/10/18 635
607192 30대후반 새로운 직업을 갖고 싶어요.. 어려울까요? 2 인생2막 2016/10/18 2,347
607191 "아베가 직접 사죄했고 배상했다고 정부가 거짓말&quo.. 4 샬랄라 2016/10/18 314
607190 미국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5 코스트코 2016/10/18 1,441
607189 편도결석 수술하면 많이 아프고 오래 고생하나요? 유리 2016/10/18 783
607188 이대 못 잡아 먹어서 난리난 글들은 뭔가요? 22 .. 2016/10/18 1,729
607187 서울랜드 놀이기구 재미있는거 많나요? 5 호롤롤로 2016/10/18 1,270
607186 마포쪽에 정신과 의사가 하는 심리까페??아시나요? 4 ㅡㅡ 2016/10/18 1,741
607185 자다가 땀을 흠뻑 흘려요 한의원 추천좀요 5 도한증 2016/10/1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