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이민제란 5억원 이상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에게 영주권을 주는, 박근혜 정권 초기의 부동산경기부양책을 가리킨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런데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는 바로 이영복 회장의 부산 LCT다. 다른 세 곳은 다 지역을 지정했지만, 유독 부산 해운대 리조트만 LCT 건물 단 세 동”이라며 "그래서 특정건물 LCT가 엄청난 특혜를 받고, 지금 이영복 회장이 이러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데, 이 내용은 법무부에서 한 거냐"고 추궁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에 건설중인 LCT의 101층짜리 국내 최고층 주상복합건물 3채는 분양 당시 영주권을 얻으려는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평당 분양가가 국내 최고가인 7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공전의 빅히트를 쳤다.이 과정에 이영복 LCT 회장은 52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각계에 로비자금으로 뿌린 혐의로 현재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