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20여년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중인데요
회사다닐땐 초단위(?)로 시간을 쪼개고 맨날 뛰어다니고
하루에 정말 많은일을 했거든요
그러나 지금은 8시반쯤 애들 등교하면
그때부터 슬슬 게을러져서 설겆이도 않하고
드라마보다가 10시쯤 헬스하러 갈때도 있고
걍 잘때도 있고 마트도 조금 갔다가
애들 올때쯤 되면 겨우 반찬만들고
또 낮잠 자고 이런패턴이 계속 되네요
원래 좀 게으른본성이 있는사람인데
회사다니다보니 억지로 책임감으로
살았나봐요 이게으름에서 벗어날수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학교만가면 게으름시작이네요
절약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6-10-18 08:40:15
IP : 175.12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16.10.18 8:41 AM (182.221.xxx.167)저도 올해 17년회사접고 전업중인데. . .
참을수없는. . .이 게으름 어쩌면좋을지. . .ㅜㅜ2. ㅇㅇ
'16.10.18 8:42 AM (61.106.xxx.84)저랑같으시네요 저도 퇴사하고 잠시 휴식중인데 하루종일 뒹굴어요
3. 원글
'16.10.18 8:45 AM (175.125.xxx.13)살림도 잘못하겠고 자꾸 미루고 또 반성하고 ㅠㅠ
4. ㅇㅈ
'16.10.18 8:45 AM (122.36.xxx.159)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했는데 여유좀부리며 시간쓰면 뭐어때요 보상이라 생각하시면서^^
정 신경쓰이시면 뭔가 배우러 다녀보세요
오전에 시간이 딱 정해지면 게으름이 좀 덜해지드라구요5. 저는
'16.10.18 8:45 AM (39.118.xxx.182)애들 보내놓고 하루종일 티비보다 그 상태로 애들 맞이할 시간 되네요.이게으름은 약도 없어요 ㅠㅠ
6. 아이구~~
'16.10.18 8:46 AM (58.125.xxx.152)그동안 바뿌게 사셨음 조금은 게으름도 피우고 여유있는 생활도 좋아요^^
7. ㅇㅇ
'16.10.18 8:53 AM (61.106.xxx.84)울애들이 엄마 집에있으니까 표정이 좋아졌데요 회사다닐땐 힘들어보였다고 하네요 ㅎ
8. ᆞᆞᆞ
'16.10.18 9:18 AM (211.244.xxx.3)사람이 일만 하고 살순 없죠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기 진정한 휴식이 필요해요 푹 쉼이 채워지면 뭔가 하고싶은 의지가 생기겠지요
9. 111
'16.10.18 10:02 AM (223.62.xxx.1)20년을 10년으로만 바꾸면 제 이야기인줄요
전 게으름은 물론 짜증도 늘었어요 ㅠㅠ
전 맘 맞는 사람있음 같이 등산도 다니고 운동좀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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