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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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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작고 가는 목소리... 자영업자인데 사람들이 만만하게 봅니다 ㅜㅜ

ㅁㅁ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6-10-17 23:37:33
그나마 손님들은 괜찮습니다. 
예의지켜주시고 잘해드리면 좋아해주시고...
문제는 건물주와 주변 상인들 그리고 업자들입니다.
제가 만만한 먹잇감 같아서 괴롭네요 ㅜ
상가 세입자 중에 제가 제일 어리고 여자고 키도 159 정도에 몸무게 45 목소리 작고....
말안통하는 우악스런 할머니 건물주 상대하기 힘드네요...
어떻게든 저를 털어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말도 안되는 요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 보면, 내가 얼마나 만만하면 저렇게 까지 하나 싶고ㅜ
다른상가 가게 주인분들.... 대부분 50대 정도...
제말은 먹히지도 않고 막 당하고 사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마음속에 악다구니를 품고 경쟁하며 공부하던 고딩때처럼 독을 품고 살기엔 제가 너무 힘이 들던데....
지금 34살인데, 나이가 들면 저도 자연스럽게 힘이 생길까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로스쿨가서 변호사라도 되면 안만만해질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런 고민한다는 자체가 제 자신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자존심이 상하고 자괴감이 드네요
바보같죠? ㅎ
이 상황을 헤쳐나갈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4.39.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성격
    '16.10.17 11:43 PM (121.190.xxx.105)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거예요. 거기에 말려들어가서 내 결점 찾지 마시고 최대한 냉정하게 법대로만 하세요. 다 필요없어요 내 권리,의무 구분해서 그 안에서만 이성적으로 행동하시고 감정적으론 전혀 대응하지 마세요. 목소리 억양, 톤 보지 마시고 내용만 파악하시구요. 된다 안된다 말하시고 법에 어긋나는건 법으로 처리하시구요. 웃으면서 할말 다 하시구요.화이팅!!

  • 2.
    '16.10.17 11:48 PM (14.39.xxx.135)

    조언 감사합니다. 감정을 빼라.... 좋은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 제가 경험하는 세상살이가 회사생활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예 여지를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법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 3. ..
    '16.10.17 11:52 PM (125.188.xxx.225)

    음 외모부터 시작해서 로스쿨얘기 까지 나오시는거 보면,,
    총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는 아닌지,,
    주위에서 원글님을 털어먹으려고 안달난것같다라고 묘사하셨는데,,,약간의 피해의식이 있어보여요
    34살이면 아직 젊은축이고 여리여리 어여쁘실것같은데요...오히려 호감을갖고 상대하면했지..
    그렇게 적의적이기 힘들 거 같은데,,
    조금 마음을 편하게,,사업에 집중하면서 긍정적이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연습해보심이...
    화이팅이에요~

  • 4.
    '16.10.17 11:59 PM (14.39.xxx.135)

    윗님 감사합니다. 너무 당하다보니... 피해의식 생긴거 맞는거 같네요.
    오늘도 악마같은 건물주 할머니랑 하루종일 통화하다보니 영혼이 다 털려버린거 같고,
    주변상인들은 호감이고 뭐고 없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의이익 하나라도 더 채우려는게 보이고,(이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장사하는 입장이니까요)
    여튼,, 오늘도 우악스런 말안통하는 할머니 상대했더니 저도 모르게 집에 와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여...
    저를 지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할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5. 제가 대신 악을 써드리고 싶네요
    '16.10.18 12:13 AM (49.1.xxx.123)

    에이 나쁜 할망구 같으니라고~

    저도 예전에는 원글님처럼 착하고 말 잘 못하고 그랬는데
    몇 번 당하고 나니까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한테 막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다들 움찔...지금 완전히 성질 드러운 애로 찍혀서 다들 저한테 말조심하는게 보여요.
    혹시 할머니 또 상대하러 가실 거면 저랑 같이 가요.
    제가 대신 해드리겠음

  • 6.
    '16.10.18 12:27 AM (14.39.xxx.135)

    위로 감사합니다~ 윗님 저도 한수 배우고 싶습니당~~~~~~

  • 7. 자꾸 강하게 해보세요.
    '16.10.18 12:54 AM (42.147.xxx.246)

    저는 님 보다 더 작아요.

    살다 보니 싸움도 잘 하게 되더라고요.
    저절로 강해 집니다.

    울지는 마세요.
    그게 울 일인가요.

    한마디로

    허~ 미친 것!

    하고 무시 하세요.

  • 8. 산전수전겪은 할매눈엔
    '16.10.18 1:11 AM (39.121.xxx.22)

    여리여리 미혼녀가 얼마나 만만해보이겠어요
    님이못나서 그런거아니니 자괴감갖지마시고
    딱딱 할말만 하시고
    문제소지있는대화는 꼭 녹음하세요
    할매들 심술부린다고 말도안되는 억지부려요

  • 9. 저..
    '16.10.18 3:13 AM (210.99.xxx.13) - 삭제된댓글

    무서운 여자..
    미인 노인네 할망구가 저한테 보상금 내놓으라고 막 돈 뜯으려구 하길래 언성높여 싸우다가
    자꾸 늙은 걸로 협박 하더라구요.
    이렇게 대들면 자기 혈압 올라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참 늙은게 무슨 벼슬인지. 병원에 실려가면 책임질거냐 자꾸 이런 식.. 나중엔 한 수 더해서 손을 벌벌떨면서 청심환 뜯어달라구 하더라구요,
    잘 안뜯어져서 과일칼로 막 뜯으시려구 하길래
    제가 뜯어드린다구하구서 살짝 제 손가락 찔러버렸어요.
    피가 철철 흐르고 내가 이거 어쩔거냐고 할머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막 우니까
    그때서야 발광하던거 멈추고 깜짝 놀라서 도망가더군요. 더 무서운걸 보여줘야함.

  • 10. 한 수 위
    '16.10.18 3:14 AM (210.99.xxx.13) - 삭제된댓글

    미인 노인네 할망구가 저한테 보상금 내놓으라고 막 돈 뜯으려구 하길래 언성높여 싸우다가
    자꾸 늙은 걸로 협박 하더라구요.
    이렇게 대들면 자기 혈압 올라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참 늙은게 무슨 벼슬인지. 병원에 실려가면 책임질거냐 자꾸 이런 식.. 나중엔 한 수 더해서 손을 벌벌떨면서 청심환 뜯어달라구 하더라구요,
    잘 안뜯어져서 과일칼로 막 뜯으시려구 하길래
    제가 뜯어드린다구하구서 살짝 제 손가락 찔러버렸어요.
    피가 철철 흐르고 내가 이거 어쩔거냐고 할머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막 우니까
    그때서야 발광하던거 멈추고 깜짝 놀라서 도망가더군요. 더 무서운걸 보여줘야함.

  • 11. 할머니들의 특징은
    '16.10.18 6:01 AM (36.38.xxx.251)

    대화할 때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나 듣고 자기 주장을 하거나
    상대입장을 헤아린다거나 그런 게 없어요.....
    상대가 굶어죽는 상황이라해도 지 잇속 채우면 그만이랄까.....
    그냥 자기 얻을 거 얻으면 땡임..
    절대 할매들이 엉뚱한 소리 티끌 잡아서 해먹으려고 시도하면
    고분고분 들어주면 안되요....
    한마디도 그냥 안 넘기고 따지고 들어야 비로소 좀 덜 괴롭힙니다....
    타협하시면 안되요. 타협하는 순간 계속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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