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구가 작고 가는 목소리... 자영업자인데 사람들이 만만하게 봅니다 ㅜㅜ
1. 그 사람 성격
'16.10.17 11:43 PM (121.190.xxx.105)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거예요. 거기에 말려들어가서 내 결점 찾지 마시고 최대한 냉정하게 법대로만 하세요. 다 필요없어요 내 권리,의무 구분해서 그 안에서만 이성적으로 행동하시고 감정적으론 전혀 대응하지 마세요. 목소리 억양, 톤 보지 마시고 내용만 파악하시구요. 된다 안된다 말하시고 법에 어긋나는건 법으로 처리하시구요. 웃으면서 할말 다 하시구요.화이팅!!
2. 원
'16.10.17 11:48 PM (14.39.xxx.135)조언 감사합니다. 감정을 빼라.... 좋은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 제가 경험하는 세상살이가 회사생활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예 여지를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법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3. ..
'16.10.17 11:52 PM (125.188.xxx.225)음 외모부터 시작해서 로스쿨얘기 까지 나오시는거 보면,,
총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는 아닌지,,
주위에서 원글님을 털어먹으려고 안달난것같다라고 묘사하셨는데,,,약간의 피해의식이 있어보여요
34살이면 아직 젊은축이고 여리여리 어여쁘실것같은데요...오히려 호감을갖고 상대하면했지..
그렇게 적의적이기 힘들 거 같은데,,
조금 마음을 편하게,,사업에 집중하면서 긍정적이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연습해보심이...
화이팅이에요~4. 원
'16.10.17 11:59 PM (14.39.xxx.135)윗님 감사합니다. 너무 당하다보니... 피해의식 생긴거 맞는거 같네요.
오늘도 악마같은 건물주 할머니랑 하루종일 통화하다보니 영혼이 다 털려버린거 같고,
주변상인들은 호감이고 뭐고 없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의이익 하나라도 더 채우려는게 보이고,(이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장사하는 입장이니까요)
여튼,, 오늘도 우악스런 말안통하는 할머니 상대했더니 저도 모르게 집에 와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여...
저를 지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할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5. 제가 대신 악을 써드리고 싶네요
'16.10.18 12:13 AM (49.1.xxx.123)에이 나쁜 할망구 같으니라고~
저도 예전에는 원글님처럼 착하고 말 잘 못하고 그랬는데
몇 번 당하고 나니까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한테 막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다들 움찔...지금 완전히 성질 드러운 애로 찍혀서 다들 저한테 말조심하는게 보여요.
혹시 할머니 또 상대하러 가실 거면 저랑 같이 가요.
제가 대신 해드리겠음6. 원
'16.10.18 12:27 AM (14.39.xxx.135)위로 감사합니다~ 윗님 저도 한수 배우고 싶습니당~~~~~~
7. 자꾸 강하게 해보세요.
'16.10.18 12:54 AM (42.147.xxx.246)저는 님 보다 더 작아요.
살다 보니 싸움도 잘 하게 되더라고요.
저절로 강해 집니다.
울지는 마세요.
그게 울 일인가요.
한마디로
허~ 미친 것!
하고 무시 하세요.8. 산전수전겪은 할매눈엔
'16.10.18 1:11 AM (39.121.xxx.22)여리여리 미혼녀가 얼마나 만만해보이겠어요
님이못나서 그런거아니니 자괴감갖지마시고
딱딱 할말만 하시고
문제소지있는대화는 꼭 녹음하세요
할매들 심술부린다고 말도안되는 억지부려요9. 저..
'16.10.18 3:13 AM (210.99.xxx.13) - 삭제된댓글무서운 여자..
미인 노인네 할망구가 저한테 보상금 내놓으라고 막 돈 뜯으려구 하길래 언성높여 싸우다가
자꾸 늙은 걸로 협박 하더라구요.
이렇게 대들면 자기 혈압 올라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참 늙은게 무슨 벼슬인지. 병원에 실려가면 책임질거냐 자꾸 이런 식.. 나중엔 한 수 더해서 손을 벌벌떨면서 청심환 뜯어달라구 하더라구요,
잘 안뜯어져서 과일칼로 막 뜯으시려구 하길래
제가 뜯어드린다구하구서 살짝 제 손가락 찔러버렸어요.
피가 철철 흐르고 내가 이거 어쩔거냐고 할머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막 우니까
그때서야 발광하던거 멈추고 깜짝 놀라서 도망가더군요. 더 무서운걸 보여줘야함.10. 한 수 위
'16.10.18 3:14 AM (210.99.xxx.13) - 삭제된댓글미인 노인네 할망구가 저한테 보상금 내놓으라고 막 돈 뜯으려구 하길래 언성높여 싸우다가
자꾸 늙은 걸로 협박 하더라구요.
이렇게 대들면 자기 혈압 올라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참 늙은게 무슨 벼슬인지. 병원에 실려가면 책임질거냐 자꾸 이런 식.. 나중엔 한 수 더해서 손을 벌벌떨면서 청심환 뜯어달라구 하더라구요,
잘 안뜯어져서 과일칼로 막 뜯으시려구 하길래
제가 뜯어드린다구하구서 살짝 제 손가락 찔러버렸어요.
피가 철철 흐르고 내가 이거 어쩔거냐고 할머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막 우니까
그때서야 발광하던거 멈추고 깜짝 놀라서 도망가더군요. 더 무서운걸 보여줘야함.11. 할머니들의 특징은
'16.10.18 6:01 AM (36.38.xxx.251)대화할 때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나 듣고 자기 주장을 하거나
상대입장을 헤아린다거나 그런 게 없어요.....
상대가 굶어죽는 상황이라해도 지 잇속 채우면 그만이랄까.....
그냥 자기 얻을 거 얻으면 땡임..
절대 할매들이 엉뚱한 소리 티끌 잡아서 해먹으려고 시도하면
고분고분 들어주면 안되요....
한마디도 그냥 안 넘기고 따지고 들어야 비로소 좀 덜 괴롭힙니다....
타협하시면 안되요. 타협하는 순간 계속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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