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비온다는 예보있으면 회사 야유회(?) 같은건 취소해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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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고요
모두 여직원이고 미혼 기혼녀들 섞여있어요
모두 여직원들이에요

회사 사람들과 에버랜드로 가는데 기혼녀들은 다들 아이들 데려오고요
비온다는 소식있었고 취소는 안하고
구태여가서 비가 와서 아이들 거기서 비싼 우비사입히고
비오니까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요
집에 일찍왔어요

회사돈으로 써서 그런가 아까운지도 모르는것 같아요
미혼이라 그런가 아이들한테 간다고 약속해서
비와도 에버랜드로 가는 회사 야유회 취소안한걸까요?
그래서 그런건지 비온다하면 야외 야유회는 취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이들때문이라도요

저같으면 날씨좋은날 갈꺼같거든요
저는 의견내봤자 수렴될 위치가 아니어서 입다물어야 하는 입장이고요


비오면 특히나 아이들이나 같이 가는 놀이동산 야유회인데
취소하고 날씨좋은날 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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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가는거라면 일기예보 확인은 필수 아닌가요?이왕 갈거면 날씨좋을때 가야 구경도 하고 재미있죠.그런데 기혼자들은 집안 문제때문에 시간내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날잡은김에 그냥 갔다와야지 하는 마음이 클 수도 있을것 같아요.이해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지만 짜증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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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