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서 한국인 입주 시터를 어떤 경로로 구할수 있을까요?

행복하고싶다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6-10-17 19:17:28
제가 다 고민스럽네요. 저희 언니 얘깁니다.
친언니가 회사를 도시바로 옮기면서, 초등1학년짜리 여자아이인 조카를 데리고 일단 3년 있을 계획으로 도쿄에서 살고 있어요. 형부는 뭐 원래 주말부부였는데 원래 창원에서 일하다 지금은 서울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고요.
전적으로 언니가 조카를 돌보면서 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우리 언니지만 독해요ㅎㅎ)
지금은 전 회사에서 만난 인턴이었던 대학생을 고용하여 같이 살면서 이 여학생이 언니 출근하면 조카 학교 데려다 주고, 끝나면 데려오고, 언니 퇴근할때까지 같이 숙제 봐주고 하는 등 선생님시터?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물론 월급 주고, 주말은 언니 출장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시간이고요.
근데 이 여학생도 4학년이라 졸업학기 마치러 한국에 와야 하는 상황이에요.
해서, 제가 제 모교를 비롯하여 여대 중심으로 일본어 관련 학과에 광고 요청 전화를 돌렸는데 그런 광고는 잘 안받아주더라고요ㅜ아무래도 신뢰문제도 있고 회사광고만 해주나봐요.

내년 초에 지금 있는 학생이 가게 되는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혹시 일본에 계시거나 잘 아시는분이 계실까 하여 올려보아요. 언니는 물론이고 저까지 맘이 조급하네요ㅜㅜ
IP : 223.62.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사이트
    '16.10.17 7:19 PM (211.213.xxx.41)

    단디헬퍼나 이모넷 같은곳
    해외구인으로 내던데요

  • 2. 동유모에서
    '16.10.17 7:21 PM (42.147.xxx.246)

    찾아 보세요.

    그 여학생은 어떻게 만났나요?
    그 여학생에게 물어 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3. 행복하고싶다
    '16.10.17 7:26 PM (218.51.xxx.41)

    원글인데요, 그 여학생은 언니가 한국에서 회사다닐때 인턴사원이었어요. 그 여학생에게 진작 부탁했는데 마땅찮나봐요. 동유모랑 시터해외구인 있는지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4. 애엄마
    '16.10.17 7:42 PM (168.131.xxx.81)

    근처의 일본 대학교의 유학생과에 문의를 해보는 방법.
    한국의 대학생이나 취준생중에 일본 워킹 홀리데이로 가는 학생을 구하는 방법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이 그리 착실하지 않아서요.

  • 5.
    '16.10.17 8:04 PM (202.136.xxx.15)

    보통 외국에서 도우미 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고
    하더라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학생들은 잘 보지도 못하고 책임감도 없어요.

    외국에서 사람 구하기 힘들어요.

  • 6. ...
    '16.10.17 8:25 PM (220.111.xxx.161) - 삭제된댓글

    일본은 시터쓰는 사회가 아니에요.
    그래서 대기업 다녀도 엄마들 다 회사에 이야기 해서 5시 정도인가 아님 그 보다 더 빠르게 퇴근해서 몇년간 다닐 수 있고 법적으로 보장돼요.

    얼마전 일본에서 시터 범죄문제도 있고
    시터랑 문제 생기면 경찰서 들락날락 아주 골치아파요. 왠만하면 회사에 이야기하고 아이 챙기라고 하세요.
    말리고 싶네요.

  • 7. 일본에서
    '16.10.18 12:39 AM (42.147.xxx.246)

    실버 센터가 어느 구나 다 있어요.
    거기로 전화를 하면 할머니들을 소개 받을 수 있어요.
    한 시간 당 1000 엔이고요.

    보험이 든 시터는 시간 당 1500 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학생들도 시간당 1000 은 할 겁니다.
    도쿄는 거의 1000 엔이예요.

    동유모에 시터 찾는 것 올리면 봐 준다는 사람들도 나올 겁니다.
    거기 보면 가끔 그런 글 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09 bbk 김경준은 .. 2016/11/16 407
617708 [단독] 블랙리스트 만든 정부, 한강 소설도 ‘사상검증’ 정황 4 세우실 2016/11/16 1,016
617707 (박근혜 하야)앞머리만 셀프 파마를.. 2016/11/16 764
617706 우보천리! 우리 내년 3월까지 참고 뭉치고 한곳을 바라봅시다! 5 )) 2016/11/16 417
617705 아이들 예쁜 털목도리 어디서 사나요? 6 할머니 2016/11/16 773
617704 중3 아이의 학교생활 9 걱정맘 2016/11/16 1,304
617703 박근혜가 어린이집 방문했던 영상 좀 찾아주세요~ 2 ^^ 2016/11/16 654
617702 양재하나로 시계 전문점.. 수능맘 2016/11/16 405
617701 정말 자사고 특목고등 아닌 일반고가면 상위권 대학 가기 불가능할.. 25 진학 2016/11/16 5,362
617700 [퍼옴] 초등교사가 올린 금일 정세 분석 26 ingodt.. 2016/11/16 6,507
617699 시터 더하기 가사도우미 시급 얼마인가요?^^ 14 시터 가사도.. 2016/11/16 3,000
617698 이 모든 것이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가리기 위한 술수라면? 13 집중 2016/11/16 1,310
617697 문상가서 며느리들에겐 어떤 말을 해야 하나요? 9 너무 고생한.. 2016/11/16 1,816
617696 근데 나이 육십에 드라마 여주 가명이 먼가요 8 아흠 2016/11/16 1,446
617695 엘쥐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 4 참고합니다... 2016/11/16 1,331
617694 박이 하야 않하는 이유 5 주말에 2016/11/16 1,343
617693 11월 15일 jtbc 손석희 뉴스룸 3 개돼지도 .. 2016/11/16 1,108
617692 집주인이 매매를 했다는데요 7 2016/11/16 1,789
617691 외무고시 폐지도 순실작품아닐런지 6 길라임 2016/11/16 2,292
617690 황상민 인터뷰중에서 도라지가 산삼이냐고 ㅎㅎ 2 도라지가 산.. 2016/11/16 1,964
617689 광화문 집회참가시 거취문의 18 브이포벤테타.. 2016/11/16 2,389
617688 은행현금카드도 본인이 꼭 가야 되나요..??? 3 .,.. 2016/11/16 600
617687 한일군사정보협정 법제처 심사 완료…17일 차관회의 상정될듯 7 후쿠시마의 .. 2016/11/16 815
617686 2016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16 574
617685 본죽 비닐팩 포장 마트에서 파나요? 3 본죽 2016/11/1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