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싸워서 집에가기 싫어요 ㅠㅠㅠ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6-10-17 19:16:23
이틀동안 말안하고 그림자 지나가듯 살고 있는데..
늘 싸움나면 남편이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저는 입닫고 말을 안하는 쪽이거든요.
남편이 이번엔 지두 화났다는기 걸 보여줄려는지 저랑 똑같이 행동하네요..똥씹은표정을 하고..
집에들어가기 싫어서 몇시간째 밖에서 빙빙
상황이 너무 싫은데.. 오래갈까봐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까봐 좀 걱정은되네요.
힘없고 맥빠져요.
IP : 39.7.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엔
    '16.10.17 7:19 PM (121.138.xxx.15)

    원글님이 화해를 해보세요.
    저는 늘 제가 화해를 (심지어 남편도 잘못한게 있어도) 하는데
    이게 어는 순간부터는 매우 기분 안좋을 뿐 아니라 쌓여요.ㅠ.
    원글님이 잘못한건 인정하시고 남편의 어떤 점에서 화가 났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면서 화해신청하시면 어떨까요.

  • 2. ...
    '16.10.17 7:21 PM (124.59.xxx.23)

    매번 손내미시는데 ...
    요번엔 먼저 화해해 보세요..

  • 3. dlfjs
    '16.10.17 7:38 PM (114.204.xxx.212)

    결정적으로 남편이 잘못한거 아니면 님이 먼저 하세요
    밖에서 한잔 하자고 불러내서 푸세요

  • 4. 노을공주
    '16.10.17 7:43 PM (27.1.xxx.155)

    그래두 애들은 없으신가봐요..
    전 그러고싶어도 애들있으니 나갈수도 없네요.
    음...이번은 님이 대인배모드 함 되어주세요^^

  • 5. ..
    '16.10.17 7:54 PM (115.161.xxx.23)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저는 빵 터졌어요.
    화해하는게 어쩜 우리집이랑 똑같은지..

    저는 17년차인데 늘 남편이 화해를 해요.
    아예 버릇이 그리 돼버렸네요.
    우리남편이 젤 오래 버틴게 3일..

    저처럼 하지 마시고 얼른집에 들어가셔서
    저녁드시면서 푸세요~~^^
    아님 한잔 하자면서 문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378 속이 시원해지는 음식 있나요 8 dd 2016/11/09 1,516
615377 jtbc에서 '차움' 아예 이름까지 거론하네요 2 딱걸렸네요 2016/11/09 2,444
615376 타인에게 감정이입이 너무 지나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빙의 2016/11/09 1,410
615375 생리때면 두통이 12 두통 2016/11/09 1,715
615374 지금 알타리무 파는 마트있나요? 3 spp 2016/11/09 705
615373 아기 패딩 선물하려고하는데 추천해주세요 2 ... 2016/11/09 570
615372 7평오피스텔 분양받을걸ㆍㆍ 후회스러워요 4 이니 2016/11/09 3,058
615371 트럼프 "미국이익 우선하지만 모든 국가 공정히 대할 것.. 5 연설문 2016/11/09 1,780
615370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저하고 눈을 안마주친다면... 3 ... 2016/11/09 963
615369 뉴스룸 라이브가 안뜨네요 ㅠㅠ 2 2016/11/09 560
615368 아이들 몇살부터 한글 읽나요? 20 박근혜하야 2016/11/09 5,929
615367 트럼프 당선, 이상할 것 조금도 없죠 7 ..... 2016/11/09 2,541
615366 내년을 대비하는 우리집 경제대책 2 2016/11/09 2,370
615365 김어준총수가 예전에 박그네를 인터뷰했었는데ㅎㅎ 2 파파이스 2016/11/09 2,611
615364 사무실 기혼여성의 이간질,험담 듣고 싶지 않아요. 1 으악.미꾸라.. 2016/11/09 1,444
615363 아이폰 잘 아시는분 계세요? 7 콩콩 2016/11/09 1,118
615362 발톱무좀 3 리지 2016/11/09 1,359
615361 한일군사협정.. 이거 막으려면 저는 뭘하면 될까요? 49 ㄱㄷㄴ 2016/11/09 710
615360 이와중에죄송:)남편들은 원래 전화잘안하나요 13 2016/11/09 1,515
615359 친정에서 보태주신다는데. . . 23 지혜 2016/11/09 4,587
615358 정말 웃기는 문화창조 1 ㅡㅡ 2016/11/09 444
615357 박원순 시장 “블랙리스트 예술가 우선 지원하겠다” 7 반가운소식 2016/11/09 1,463
615356 이완배기자가 보는 중립거국내각은? 닥치고 하야하라! 좋은날오길 2016/11/09 319
615355 초간단 죽 . . . 2016/11/09 841
615354 나를 갖고 논 남자에게 복수하는 방법 17 오리 2016/11/09 14,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