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친형 결혼식 축의금 액수...???

자취남 조회수 : 8,599
작성일 : 2016-10-17 17:55:36
안타깝지만 현재 수입이 없습니다.

월급쟁이하면서 모은 돈도 거의 소모되었고

통장에 삼백만원정도 들어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 마저도 사실 저를 위해 써야만 합니다.

향후 당분간은 소득활동 계획이 없습니다.

축의금 액수는 얼마정도가 적당합니까???

저는 시댁쪽이긴 하지만 손아랫사람인데

폐백때 절값도 줘야합니까???

형과는 경제적으로도 꽤 신뢰가 있는 관계이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사실 뭐 별 상관없겠지만

예비형수님입장에서는 서운해할 문제입니까???
IP : 133.54.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6.10.17 6:06 PM (42.147.xxx.246)

    힘들면
    30만원에
    폐백 때 10만원 하세요.

    돈꾸러 다닐 정도로 힘들다면 다들 이해할 겁니다.

  • 2. ....
    '16.10.17 6:08 PM (221.157.xxx.127)

    폐백돈은 안줘도 되고 나중에 준만큼 받는다 생각하고 하면 됩니다

  • 3. ㅇㅇ
    '16.10.17 6:09 PM (49.142.xxx.181)

    절값은 안줘도 되고.. 돈이 없는데 어떻게 축의금을 하겠어요?
    근데 형님이 원글님네 부부 결혼식때는 얼마 했나요.. 그건 돌려주긴 해야 하는데..

  • 4. ..
    '16.10.17 6:10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형편껏주고 지금 사정이 안좋으니 나중에 더 신경써준다고 말하세요

  • 5. 자취남
    '16.10.17 6:13 PM (133.54.xxx.231)

    저는 총각입니다.

    나중에 돌려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안 줘도 될까요???

    저나 형은 개인적으로 매우 담대한 성향이고

    솔직히 제 결혼식에 십원짜리 하나 안 받아도

    티끌만큼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근데 예비형수 입장에서는

    좀 다를수도 있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 6. 솔안
    '16.10.17 6:24 PM (122.38.xxx.160)

    근데 나중에 형 입장에서는 안받았다고 안할 수는 없을거예요.
    손아래니 절값은 안하셔도 되고
    축의금만 한 30정도 하세요.
    형한테 상황 잘 얘기하시고...

  • 7. ..
    '16.10.17 6:26 PM (61.75.xxx.65)

    저희도 동생이구요 아주버님이 늦게 결혼하셨는데
    시부모님께 100드렸어요.. 동생이라 절은 안받구요
    제 결혼 때도 시부모님께 부조하고 절은 형이지만
    미혼이라 안받으시고 고모네만 절값주시고..
    가정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죠 뭐...

  • 8. ..
    '16.10.17 6:27 PM (211.197.xxx.96)

    형수만 생각하면
    축의금 생략
    절값에 힘주세요
    (저는 신랑 축의금 누구한테 얼마 받았는지 모릅니다^^)

  • 9.
    '16.10.17 6:28 PM (218.146.xxx.51) - 삭제된댓글

    형편 좋으면 많이 하기도 하지만..
    결혼 전의 동생은 그리 많이 하지 않습니다.
    결혼 한 동생과 다르더군요.

    우애가 깊다면...님의 형편도 다 알테고...
    30만원만 하세요.
    그돈도..님 형편에는 과분하네요.
    절값은요...미혼이라면...굳이 안해도 됩니다.
    같은 남자 형제인데도 불합리하지요???
    여자들도 많이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 10. 자취남
    '16.10.17 6:40 PM (133.54.xxx.231)

    손아랫사람이고 절값이 필요없다면

    축의금 절값 전혀 없이

    형수님 입장 고려해서

    신혼여행 용돈에 힘주는것은 나쁜 방법입니까?

  • 11. 행복하고싶다
    '16.10.17 6:47 PM (218.51.xxx.41)

    신혼여행에 보태라고 얼마 주셔도 좋죠. 어차피 축의금,절값, 신혼여행비 나눠서 따로 다 받지도 않는걸요. 형한테 미리 말하시고 형수님께 드려도 좋을듯. 저도 친언니 결혼할 당시 돈 별로 없던 미혼이었거든요. 너무 미안했어요. 전 8년전 그릇세트 20만원?에 현금 20인가 했던거 같은데..그게 두고두고 미안해서 조카 돌때 50, 초등입학때 100 등등 두고두고 갚고 있어요. 앞으로 갚을일 많아요.저 결혼할때 언니는 500넘게 줬거든요.다 갚으려고요!

  • 12. 축의금은 해야 지요.
    '16.10.17 6:49 PM (42.147.xxx.246)

    축의금 10만원
    폐백절값 10만원 하세요.----다 기분이지요.


    그리고 없으면 없는대로 하세요.

  • 13. ..
    '16.10.17 7:03 PM (39.118.xxx.153)

    그래도 최소한 형제지간인데 30은 하시길 권해드려요
    마음으로하는 축하도 물론 상대방이서운하지 않다면 괜찮겠지만
    형입장에서 형수보기 그렇지 않을까요
    조금 힘들겠지만 두고두고 회자되지않게
    아예안하는건 꼭 기억을하니
    조금이라도 하심이
    그조금이라는게 보통사람들 상식선에 최소한 형제지간이라면 30이되지 않을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암튼 좀더 멀리보셨음 해요

  • 14. ....
    '16.10.17 7:12 PM (183.98.xxx.248)

    저희 시동생은 직장인이었는데 아무 것도 부모님께나 저희부부에게나 선물도 안하고 제가 보낸 예단비로 멋진 양복 사입고 해맑게 있었는데요.
    물론 저희도 서운한 줄도 모르고 또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아무 문제 없었구요. ㅋ

    근데 결혼 후 계속 이런 일이 각종 행사에서 반복되다보니 저로선 서운해져가던데...
    지금도 별 기대는 없어요. 그러려니.....
    근데 왕래는 뜸해져가더라구요. 각자 잘 살고 있으니 그걸로 됐고 마음만은... 가끔 볼때 오가는 말도 좋고 뭐 괜찮습니다. ^^

  • 15. ,,,
    '16.10.17 7:35 PM (121.128.xxx.51)

    동생이라 절값은 안해도 돼요.

  • 16. ...
    '16.10.17 7:37 PM (58.229.xxx.117)

    수입없으면 안해도 되요
    형제끼린 맞절하는건데 왠절값요
    절값은 어른들이 주는거에요
    뒤에 조카생기면 많이 챙겨주세요

  • 17. ...
    '16.10.17 8:21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부조는 형지인이나 친구가 한거외에는 부모님이 챙기시니
    님이 형편 안되면 어쩔수없죠.
    우리는 시댁 형제들 부모님께 드리니 형제들간에는 의미가 없었어요.
    절값은 시댁 친인척 어른들이 주시는거니 안해도되구요.
    그냥 넘기기 그러니 사정을 말하고 신행가서 따뜻한 차라도 한잔
    드시라하고 십만원이라도 주세요.
    그형편에 당분간 소득이 없다면 더이상 어떻게 하겠어요.
    저라면 형편알고는 그돈도 안받겠지만요.

  • 18.
    '16.10.17 9:06 PM (124.50.xxx.184)

    축의금 얼마한거 형수가 몰라도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네 식구들만 아는거죠
    형편껏 하심되어요 30정도 하세요
    동생은 절값 안주는거구요

  • 19. 되요
    '16.10.17 9:36 PM (218.146.xxx.51) - 삭제된댓글

    글쓴님은...형님보다도 형수님이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축의금은, 부모님이나 형님이 알게되지, 형수님은 잘 모를테니까,

    여행갈때, 봉퉤 넣어 드리고 싶은거죠?

    그렇게 해도 됩니다....

    결혼 전에는...대체로 편하게 해도 되더라고요.

  • 20. 되요
    '16.10.17 9:37 PM (218.146.xxx.51) - 삭제된댓글

    글쓴님은...형님보다도 형수님이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축의금은, 부모님이나 형님이 알게되지, 형수님은 잘 모를테니까,

    여행갈때, 봉투에 넣어 드리고 싶은거죠?

    그렇게 해도 됩니다....

    결혼 전에는...대체로 편하게 해도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83 미국사는 사람에겐 어떤선물이 유용할까요? 35 ... 2016/10/18 5,760
607882 임신중 먹고싶었던 음식은 무엇이였나요 12 줌인 2016/10/18 1,430
607881 큰 가전사고싶은 제 생각이 틀린거죠? 7 ….. 2016/10/18 1,216
607880 신해철씨 꿈 4 2016/10/18 1,342
607879 40대이상 분들 요즘 20-30대 엄마들 보면 어떤부분이 다르다.. 3 언니들 2016/10/18 2,202
607878 내일 엄마랑 명동데이트 해요~^^ 3 칼국수먹고 .. 2016/10/18 826
607877 . . . 16 보고싶다 2016/10/18 3,244
607876 '나 이거는 남 부럽지 않다' 하는 거 있으세요? 35 감사 2016/10/18 4,649
607875 과자회사 다녔던 경험 2 41 ryumin.. 2016/10/18 18,503
607874 미국이 진짜 북한 선제타격 하려나봅니다 10 한반도전쟁 2016/10/18 3,290
607873 한사이즈 큰 구두 신을 방법 없을까요? 4 신데렐라 2016/10/18 2,495
607872 아직 모기가 많나요 ? 저희 집만 그런가요 ? ㅠㅠ 9 ffd 2016/10/18 1,492
607871 25년전 예단비용 7 25년 2016/10/18 2,713
607870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동거가 용인되는 문화인가요? 9 요즘 2016/10/18 2,482
607869 반경성치즈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다시 올림 2016/10/18 1,489
607868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어떻게 밝혀진거에요? 2 .. 2016/10/18 1,505
607867 필요한 건 다 있다! 사봤자 짐만 된다! 1 ㅎㅎ 2016/10/18 1,766
607866 고2들 어떤가요 4 clean .. 2016/10/18 1,419
607865 빨간당이가 또 정권잡으면 이번엔 정유라뿐 아니겠죠? 4 최순실이는 2016/10/18 829
607864 몇일전 새로 담근 알타리 무 김치 너무 맛나네요 302호 2016/10/18 1,206
607863 김건모 노래 듣고 있는데 10 좋다야 2016/10/18 2,810
607862 과자회사 다녔다는 사람이예요... 57 ryumin.. 2016/10/18 28,384
607861 오늘 황우슬혜 때문에 웃겨 죽어요 ~~ 9 미쳐요 2016/10/18 4,561
607860 혹시여기에 37 khm123.. 2016/10/18 5,757
607859 수다) 전 파스텔톤 색감, 영국소녀 스타일 좋아하는 1인 입니다.. 7 개취 2016/10/18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