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얘기 듣기 싦어요

40후반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6-10-17 16:08:24
동네친구인데 몇년전 이혼해서 새로운 남친을 사귀게
되었어요 원래 자신의 말만 많이하는 스타일이라 대화시
지겨운데 이제 남자에 관한 얘기 하는데 기빨리고 참 지루하네요
20대때도 자기연애하는 얘기하는 친구땜에 듣기싫어 식겁했는데
이나이되니 더 듣기싫으네요 제가 나쁜가요 이런얘기 딴사람들은 재있나요
IP : 112.186.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반
    '16.10.17 4:13 PM (183.104.xxx.174)

    40후반인 님은 미혼 이세요..
    혹시..??
    아니면 기혼 이세요..??
    기혼 이시면 결혼 생활이 지겨울 때쯤 친구는
    새로운 연애를 하니 달달한 게 부러워서 그럴 거고
    미혼 이시면 부러워서 그런 걸 거예요..
    아니면 님이 지금 팍팍 하시던 가..

  • 2. 원글
    '16.10.17 4:15 PM (112.186.xxx.123)

    저야 평범한 기혼녀입니다^^

  • 3.
    '16.10.17 4:20 PM (211.114.xxx.137)

    그럴떈 좀 텀을 두고 만나세요. 굳이 만나서 즐겁지도 않은데 만날일이 있을지...

  • 4. 원글
    '16.10.17 4:25 PM (112.186.xxx.123)

    다른사람들은 남의 연애얘기 듣기가 괜찮으세요?

  • 5. 후반
    '16.10.17 4:25 PM (183.104.xxx.174)

    원글님 친구는 지금 한참 좋을 때죠..
    연애는 나이가 없어요
    나이70 에 해도 달달 합니다
    그러니 우리 같은 아줌들은 드라마 보면서 그 달달이를 대리 만족 하거나
    달달이 커피나 디저트로 맘을 달래죠..^^
    친구 새로운 연애 응원 해 주세요..^^
    정 불편 하면 윗님 말씀 처럼 텀을 좀 두세요
    친구는 지금 자랑하고 싶어서 그래요..

  • 6.
    '16.10.17 4:38 PM (221.146.xxx.73)

    그럴때는 남편 자랑해야죠

  • 7. 원글
    '16.10.17 4:51 PM (112.186.xxx.123)

    아뇨 저는 자랑하는거 안좋아합니다

  • 8. timeheals
    '16.10.17 4:57 PM (1.21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싫어합니다
    저 위엣 분 부러워서 그런다는데 부럽든 안 부럽든 그걸 떠나서 그냥 얘기 소재 자체가 흥미도 없을 뿐더러 그러다 보니 걍 지루해요
    남자얘기 남친이 이랬니 저랬니 시시콜콜한 연애 잡담 진심 듣기 싫어요
    진짜 흥미도 없고 나랑 하등 상관도 없는 시잘데기 얘기에 시간 낭비하는 그런 느낌.
    제 생각엔 이런 게 좀 시니컬한 성향이라 그런 거 같아요

  • 9. timeheals
    '16.10.17 4:59 PM (1.217.xxx.180)

    저도 진짜 싫어합니다
    저 위엣 분 부러워서 그런다는데 부럽든 안 부럽든 그걸 떠나서 그냥 얘기 소재 자체가 흥미도 없을 뿐더러 그러다 보니 걍 지루해요
    남자얘기 남친이 이랬니 저랬니 시시콜콜한 연애 잡담 진심 듣기 싫어요
    진짜 흥미도 없고 나랑 하등 상관도 없는 시잘데기 얘기에 시간 낭비하는 그런 느낌. 딱 어쩌라고? 이런.
    제 생각엔 이런 게 좀 시니컬한 성향이라 그런 거 같아요

  • 10. ㅁㅁㅁㅁ
    '16.10.17 5:00 PM (115.136.xxx.12)

    남친 얘기든 남편 얘기든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자랑하는 사람 만나기 싫어요..

  • 11. 원글
    '16.10.17 5:03 PM (112.186.xxx.123)

    그니까요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난감요 애들 얘기면 자랑이라도 애가 기특하니까 축하해주고 하면되는데 그남자의 신상듣기 지루하고 ᆢ

  • 12. 미혼하고 기혼은 친구하면 안돼요.
    '16.10.17 5:27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아마 친구분은 원글의 아이얘기가 지루해서 미러링하라고 하는 짓일수도있어요,
    그동안 원글은 아이신상 남편신상 안풀었나 일단 점검해보시고
    원글은 안그런 사람인데 친구가 그러면 안맞고 ㅅ로 배려없는거니 안만나는게 맞죠.
    그리고 이혼한 싱글친구가 오랜만에 남친생겨서 행복해하면 귀찮기는 해도 간만에 좋은일이다 하고 같이 조금이나마 한귀로 흘리더라도 기뻐해줄순 없나요?
    만날사람없고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거보다 천만배 나을것같은데요.

  • 13. dlfjs
    '16.10.17 5:34 PM (114.204.xxx.212)

    그 상대나 나이에 맞는 대화를 해야죠
    기혼녀에게 새 애인 얘기는 지루하죠
    아이 없는 사람에게 아이 얘기도 그렇고요

  • 14. ㅎㅎ
    '16.10.17 5:40 PM (211.109.xxx.170)

    대화는 서로 관심이 있어야 지속되죠. 40대 평범한 기혼녀가 연애 얘기가 무슨 관심이 있겠어요. 바람 피우려고 하면 모를까. 그냥 안 맞는 사람이죠. 제 주변은 그런 사람 없는데 설사 싱글이고 막 밀어서 결혼시킬 사람이라도 연애 얘기라면 재미없을 듯 해요. 그런 얘기느 관심있는 사람끼리 하라고 해요.

  • 15. ...
    '16.10.17 6:08 PM (125.180.xxx.181)

    저도 상세한 남의연애얘기랑 애완동물 얘기가 젤 싫어요

  • 16. ...
    '16.10.17 6:47 PM (119.64.xxx.92)

    전 자식얘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 없음.
    친구 애들 얘기는 물론이고, 조카 얘기도 듣기 싫어요. 관심도 없고.
    그나마(?) 부부싸움 얘기는 괜찮고 ㅋ
    알콩달콩 연애 얘기는 별로지만, 초반 사귀기 시작한 연애얘기는 재밌어요.

  • 17. 듣기 싫은 얘기도 있긴 하지만
    '16.10.17 6:51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 친구가 한창 관심 있는거면 같이 관심있는 척? 공감하는 척이라도 해줍니다
    그래야 친구.. 인거 같아요 누구랑 그런 얘길 나눌까요

    자연스럽게 다른 화제로 돌려보세요

  • 18.
    '16.10.17 7:16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저같은 분이 또 있네요.
    연애얘기는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었어요.
    드라마에서도 쥔공들이 연애 시작하면 그만 봐요 ㅋ

  • 19. ...
    '16.10.17 7:31 PM (223.62.xxx.52)

    대화라는게 공동 관심사를 두고 주거니받거니를 해야 재미있는거지 얼굴도 모르는 제3자 이야기를 대꾸할말 없이 대답만 응응 거리며 일방적으로 듣는건 당연히 재미없죠. 위에 질투나서 재미없는거냐는 댓글 웃기네요 그게 그 여자 친구얘기가 되었든 가족이야기가 되었든 얼굴모르는 사람이야기 일방적으로 듣는거 진짜 고역이에요

  • 20. 원글
    '16.10.17 7:41 PM (112.186.xxx.123)

    위님 제마음이 바로 그거예요 알지도 모르는사람 신상듣고 이랬니 저랬니 그저 듣고만 있을수밖에 없으니 죽겠어요
    그리고 저는 관심이 너무 없는 분야고ᆢ

  • 21. 원글
    '16.10.17 7:44 PM (112.186.xxx.123)

    근데 친구니까 듣기싫은얘기 잘 참고 듣는편이긴 한데요
    연애얘기가 왜 하고싶은지를 모르겠어요 손발 오그라들지않나요 저는 남편얘기도 자랑느낌나는건 절대 못하겠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63 떡볶이를 못먹게 된거..노화현상 일까요? 9 흑흑 2016/10/17 4,017
606962 "3800원에 치즈 퐁듀 급식이 가능한 이유는..&qu.. 2 아이스홍시 2016/10/17 1,326
606961 혹시 선천성심장병 수술했던 분 계세요? 2 나는나 2016/10/17 404
606960 국제고 원서쓰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9 몰라도 너무.. 2016/10/17 1,401
606959 엄마때문에 여행이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 13 ㅇㅇ 2016/10/17 5,796
606958 스팀보땡 온수매트 왜 이리 비싼가요?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1 비싸당 2016/10/17 1,790
606957 30대 중반 친형 결혼식 축의금 액수...??? 16 자취남 2016/10/17 8,559
606956 미싱 바늘 온라인 말고 어디서 파나요? 5 브라더 미싱.. 2016/10/17 1,141
606955 같은 주말에 보는 수리 논술 두 학교 준비를 같이 할 수 없네요.. 8 .. 2016/10/17 994
606954 하수구(바닥에 2군데), 세면대막힘 수리비용 4 ... 2016/10/17 1,317
606953 지나고보니 넘나 고맙던.. 7 지나고보니 2016/10/17 1,964
606952 경주지진 단층 새로 밝혔다…고리원전 위험 후쿠시마의 .. 2016/10/17 995
606951 싱크대 및 화장실 인테리어, 홈쇼핑 예정일자 알 수 있나요? 4 이사코앞 2016/10/17 1,617
606950 김종대, "새누리 또 한건 잡았네요" 저질종북몰이.. 2016/10/17 1,032
606949 저녁 금식 한달째 6 2016/10/17 4,977
606948 떡볶이가 매일 먹고싶어요 25 떡볶이사랑 2016/10/17 5,572
606947 장농면허 몇년 하다 처음 운전하신 분들 처음부터 잘 하셨어요? 32 ㅕㅕ 2016/10/17 4,614
606946 노대통령은 선거발언으로 탄핵될뻔했는데.그사람은 왜 4 와이 2016/10/17 807
606945 가구에 걸려 새끼발가락을 젖혔는데요 10 ... 2016/10/17 1,534
606944 실물보다 화면이 예쁜 여자 연예인들은.. 21 실물 2016/10/17 15,419
606943 안지내던 할머니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요 14 할머니 제사.. 2016/10/17 2,298
606942 최순실 네이버검색어 3위에 오르고 있네요. 3 .. 2016/10/17 1,356
606941 남친이 양다리였어요. 15 양다리 2016/10/17 5,529
606940 중학생 치아교정시 매복 사랑니 발치하고 하나요? 7 ... 2016/10/17 3,020
606939 갓김치에 냉동대파 다진것 넣어도 될까요? 2 ... 2016/10/17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