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40대 미혼 분들 무슨재미로 사세요?

...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6-10-17 13:35:54
왜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죠

다들 무슨재미로 사시나요
IP : 117.111.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들
    '16.10.17 1:41 PM (121.168.xxx.157)

    40대 초반 싱글인 여자, 남자 선배들 많은데
    스키, 승마, 수영, 스쿠버 등 제대로 빠진 운동이 있어요.
    그리고 문화 생활들을 열심히 하더라고요.

    혼자 지내면 하고 싶은 것들 무궁무진 할 듯 싶은데
    저는 집에서 가만히 책 읽고 싶어요.

  • 2. 일주일 일하면
    '16.10.17 1:45 P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전 세상에서 잠수할 시간이 꼭 필요해요.
    주말에 가족이랑 쉬고 그러면 큰 불만 없어요.

  • 3. 주중에 일하고 나면 주말이면 지쳐서
    '16.10.17 1:47 PM (124.199.xxx.249)

    전 세상에서 잠수할 시간이 꼭 필요해요.
    주말에 가족이랑 쉬고 그러면 큰 불만 없어요.

    하긴 전에는 어디 가면 와~하면서 박수받는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어디 가지도 않고 하니 그럴 일은 없네요.
    전 사소한 것에서 기쁨을 얻는 스타일인지라 나름 행복해요.

  • 4. ....
    '16.10.17 1:47 PM (125.176.xxx.204)

    울집 개들이랑 돈버는 재미?

  • 5. ....
    '16.10.17 1:5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먹는 낙
    티비보는 낙
    강아지랑 소풍다니는 낙

  • 6. ....
    '16.10.17 1:53 PM (203.228.xxx.3)

    집에서 자요~그런데 노후대비가 무서워서 뭐하고 돈 더 벌어야 하나 그 궁리해요

  • 7. 돈없음
    '16.10.17 2:00 PM (39.118.xxx.16)

    사는게 재미있으려면
    다 돈이죠

  • 8. 나를 위해
    '16.10.17 2:11 PM (173.73.xxx.175)

    사는 재미. 돈버는 재미. 건강 챙기는 재미

  • 9. 좋은 계절이네요
    '16.10.17 2:14 PM (59.9.xxx.12)

    저두 몇 년 전까지 그랬어요.
    이제는 주말이면 가까운 공원들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그래요.
    가을이라 하루가 다르게 나무나 풀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어제와 달라진 오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차가 있어서 때로는 당일치기로 1~2시간 내외의 지역도 여행다녀요.
    문화생활만 할 때는 왠지 외롭다는 생각도 문득 들곤 했는데, 혼자 여행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혼자 다닐 때 가장 힐링이 되고 에너지도 얻네요. ^^

  • 10. ...
    '16.10.17 3:03 PM (118.219.xxx.129)

    11시 퇴근해서 씻으면 12시.

    새벽 두시까지
    책 봐요.
    소설책, 실용서 등등

    그게 유일한 낙이예요.


    혹은 새벽두시까지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 봐요.
    넘 재밌어요.

  • 11. c////
    '16.10.17 3:12 PM (125.129.xxx.185)

    착하고 대화통하는 남편없으니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아가는 기쁨을 아는가

  • 12. ..
    '16.10.17 3:13 PM (119.192.xxx.136)

    혼자 있는 시간... 아직은 안 지겨워요. 일하는 시간 빼고 진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 그리 많지 않아요. 자는 시간 빼고요. 결혼한 친구들이라고 특별한 낙 있지 않던데요. 아이 있으면 그게 귀한 기쁨이 되긴 하나보던데 그만큼 수고스럽고 몸은 피곤하고... 인생은 거저 먹는거 없잖아요. 미혼이고 기혼이고 나이 먹으면 사는게 그리 즐겁지만은 않죠.

  • 13. ...
    '16.10.17 3:20 PM (117.111.xxx.52)

    저 위에꺼 다 하는데도 그래도 전 왜이리 무료할까요...

  • 14. 연애만 하세요.
    '16.10.17 3:40 PM (1.246.xxx.122)

    여행도 하시고,연애도 하시고..
    결혼만 하지마세요.

  • 15. ...
    '16.10.17 3:5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재테크 공부하고 친구들과 부동산 보러 다니고 외국어 배우고 여행 다니고 운동하고 박람회나 전시회 보러다니고 시간 쪼개서 살아요.

  • 16. ...
    '16.10.17 4:1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소액으로 주식 해보세요

  • 17. 노래부르는
    '16.10.17 8:45 PM (114.204.xxx.46)

    영계, 삥계 아이돌 보는 재미로 살아요. 할매들 노래 부르는 것은 재미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62 유니클★에 보이핏 3 보이핏 2016/10/18 1,180
607361 바람핀 사람들 그렇게 떳떳하면 8 음.. 2016/10/18 2,098
607360 분당근처 전세 4억으로 괜찮은 동네 있을까요? 4 아루미 2016/10/18 1,880
607359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12 ... 2016/10/18 2,115
607358 회사(기업)에서 마케터란 직업은 구체적으로 뭔 일 하는 사람인가.. 4 ..... 2016/10/18 695
607357 혼술은 남녀주인공 연애해도 재밌네요ㅋㅋㅋ 6 흠흠 2016/10/18 1,981
607356 구파발 쪽 어떨까요? 2 마뜨로 2016/10/18 956
607355 집세를 며칠 미리 입금하고 있는데 7 Athena.. 2016/10/18 1,335
607354 대부분의 의사들이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 까닭은 뭘까요? 15 운동 2016/10/18 7,490
607353 초등2학년 검도는 어떤가요? 4 유투 2016/10/18 1,721
607352 아파트 건설장의 소음...문의 7 잠좀자자 2016/10/18 713
607351 어제 뭐사러 잠시 갔다왔더니 낯선 남자가 제차번호 보고 카톡질... 6 .. 2016/10/18 2,900
607350 KTX로 학생들 여행가는데 캐리어 많이 불편한가요? 4 가방 2016/10/18 1,154
607349 교사가 택배로 선물(뇌물)받는 거 사실인가요? 30 자유 2016/10/18 4,340
607348 홑이불보낼 유기견 보호센터 알려주세요^^ 1 .. 2016/10/18 696
607347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족 있으면 애들도 검사 시키나요? 3 헬리코박터균.. 2016/10/18 1,513
607346 학교담임샘 상담갈때 주스도 사가면 안되나요 16 상담 2016/10/18 3,144
607345 혹시나...맞을까요? 5 두근두근 2016/10/18 870
607344 네스프레소 머신 어디서 사는게 현명한가요? 6 커피 2016/10/18 1,678
607343 상환 할지. 청약 넣을지 고민이에요 4 너무 몰라서.. 2016/10/18 1,445
607342 일반고 입학설명회도 가야할까요?? 3 ... 2016/10/18 966
607341 아마존 카드승인 원래 이렇게 늦게 떨어지나요? 4 직구 2016/10/18 562
607340 고 유재하와 강동원이랑 닮지 않았나요? 8 2016/10/18 1,324
607339 어제 mbc kbs뉴스는 어땠나요 7 궁금 2016/10/18 1,146
607338 살아보니 인생에 아무짝에도 소용 없는 게 뭐던가요? 30 ... 2016/10/18 17,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