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부터 분노조절장애 남편과 한판

힘들어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6-10-17 10:06:21
며칠전부터 남편이 제명의 아파트담보대출 받아달라고 반협박을 하고 있는데
이전에도 이런일이 두번 있어서 제가 진절머리를 냈어요.  
시댁이나 남편에게 일원한장 안받은 아파트인데 
워낙 없는 집에서 받은게 없는 남편인지라 시댁부모님생활비 등 쓰다가 조금씩 낸 빚이 불어나서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저도 난리치다가 결국 해주기로 했어요. 방법이 없어서... 
(게다가 저희 맞벌이예요. 버는 액수도 거의 같아요) 

대출 관련 상세한 내용을 결정해야해서 오늘 아이들 학교 보내고 (이것도 계획이예요. 성질더러운 남편 성질 부리면 아이들 놀랄까봐)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이전이야기까지 끄집어 내고 비아냥거리면서 자기한테 이렇게 자존심상처주고 모욕감을 주고 어디 니가 잘사나 두고 보자고 하면서 ㅅㅂ ㅅㅂ 하면서 나갔어요.  

도대체 이해못하겠는게 왜이리 자존심타령인가요? 뭐가 그리 대단하시다고. 
대단한 자존심에 왜 그럼 와이프한테 돈빌리나요? 다 내려놓을 생각해야하는거 아닌지. 

기분 더러워요. 그럼 내가 내아파트 대출받아주면서 자존심도 죽여야하나요. 
이런놈이랑 아이를 둘이나 낳고 살았다니 시간이 지날 수록 후회되고. 
20년동안 살면서 엮인게 너무 많아 헤어지기도 힘들어 짜증 만땅이네요. 

읽고 짜증나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저도 속풀이좀 하려고 글썼어요.ㅠㅠ 

IP : 121.13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7 10:32 AM (119.193.xxx.69)

    20년 살아온게 아까워서 남은 그보다 더 많은 40~50년 세월을 또 힘들게 사실건가요?
    지금도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되는데, 앞으로 더 살 날이 많은 인생에...
    너 따로 나 따로 인것처럼 니가 어디 잘사나 두고보자...라는 말 하는 사람에게 왜 대출까지 해줘야하는건지...
    쥐뿔도 없으면서 시댁에는 꼬박꼬박 생활비 주면서 자존심 타령만 하는 인간, 앞으로 더 가관일겁니다.
    님은 힘들게 맞벌이하면서 남편 자존심 세우는 일에 돈만 갖다 바쳐주는 꼴입니다.
    남편이 최소한 양심이란게 있으면...시댁이나 남편에게 일원한장 안받은 아파트인데, 대출까지 받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죠. 되려 자존심 상하게 했다고 욕지거리라뇨...어이가 없습니다.
    한번뿐인 인생...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해봐야할 시점인것 같네요.

  • 2. ㅜㅜ
    '16.10.17 12:15 PM (58.29.xxx.72)

    내용이 문제라기 보다 형식 (말하는 폼새)가 너무 안 이쁘지요?
    정말 언제나 철들까 싶지만

    사람은 죽어도 안변한다에 한표입니다.

    데리고 살려면 원글님 그릇을 키우세요 ㅠㅠ

  • 3. ...
    '16.10.17 12:46 PM (175.223.xxx.241)

    맞벌이로 비슷하게벌고 아파트도 님이 마련한거고 남편이 잘해주는것도 아닌데 이혼안하고 살아주는것만해도 남편이 감사해야할듯한데 왜 담보대출까지 받아줘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 결혼은 두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야유지되는거지 한사람만의 일방적인희생으로는 안된다고봅니다 남편이 자식도 아니고.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더니....

  • 4. ...
    '16.10.17 6:3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이럴때는 각자 돈관리가 바람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733 또..또..불쌍버전.!!.아휴 저건아니다 진짜!!! 10 그거아니에요.. 2016/11/04 1,440
613732 한번 울어줄 듯 25 ... 2016/11/04 1,911
613731 면목동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4 ㄴㄴ 2016/11/04 1,816
613730 대국민 담화는 하야로 수정해야겠네요 4 ㅇㅇ 2016/11/04 619
613729 `정유라 옹호` 김희정 전 의원 ˝홀로 출전해 금메달 딴 줄 몰.. 2 세우실 2016/11/04 1,356
613728 주말 촛불집회 어디에서 하나요? 1 .. 2016/11/04 436
613727 정전이예요. 대국민담화 실시간 중계 부탁드립니다. 2 스펙트럼 2016/11/04 692
613726 검찰을 국민의 손으로 뽑도록 하면 1 검찰 2016/11/04 367
613725 이사진.순ㅅ의 주머니..폰인지 확인부탁 11 도대체뭐냐 2016/11/04 2,635
613724 어딘지 모르는곳에서 오피스텔 사라고 전화왔더라고요 1 ... 2016/11/04 478
613723 천주교도 성명내야하지 않나요 1 ㅅㅈ 2016/11/04 450
613722 이미 최순실 31시간 시간 준게 수사의지 제로인거죠 1 루비 2016/11/04 373
613721 순시리, 새마을 연합회 회장 , 저때부터 사기가 시작됐어요. .... 2016/11/04 485
613720 오늘 나온 박근혜 지지율 5% by 한국 갤럽 1 ㅎㅎㅎ 2016/11/04 854
613719 그네 주변에는 왜 그런놈들만 4 ㅇㅇ 2016/11/04 584
613718 죄송))문법 -가정법 잘하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파랑새74 2016/11/04 444
613717 북한-미국, 말레이서 '극비 북핵협상'...한국 왕따 5 말아먹은ㄴ 2016/11/04 577
613716 정윤회는 왜 조사 안 하나요 2 ?? 2016/11/04 1,183
613715 스마트폰. 친구등록에 궁금맘 2016/11/04 340
613714 도둑X 얘기 듣기 싫은데 또 무슨 변명으로 일관할까요 2016/11/04 341
613713 서류점수 하위권 정유라.. 면접 최고점 받아 '턱걸이 합격' 1 담합 2016/11/04 601
613712 우병우네는 부부가 쌍으로 검찰불응이네요? 8 웃겨 2016/11/04 1,669
613711 부여 살거나 가보신 분 4 백제 2016/11/04 1,087
613710 최순실 왜 죄수복 안입혀요??... 3 그래봐야 2016/11/04 2,090
613709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어떻게 하시나요? 5 2016/11/04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