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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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분노조절장애 남편과 한판
1. ...
'16.10.17 10:32 AM (119.193.xxx.69)20년 살아온게 아까워서 남은 그보다 더 많은 40~50년 세월을 또 힘들게 사실건가요?
지금도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되는데, 앞으로 더 살 날이 많은 인생에...
너 따로 나 따로 인것처럼 니가 어디 잘사나 두고보자...라는 말 하는 사람에게 왜 대출까지 해줘야하는건지...
쥐뿔도 없으면서 시댁에는 꼬박꼬박 생활비 주면서 자존심 타령만 하는 인간, 앞으로 더 가관일겁니다.
님은 힘들게 맞벌이하면서 남편 자존심 세우는 일에 돈만 갖다 바쳐주는 꼴입니다.
남편이 최소한 양심이란게 있으면...시댁이나 남편에게 일원한장 안받은 아파트인데, 대출까지 받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죠. 되려 자존심 상하게 했다고 욕지거리라뇨...어이가 없습니다.
한번뿐인 인생...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해봐야할 시점인것 같네요.2. ㅜㅜ
'16.10.17 12:15 PM (58.29.xxx.72)내용이 문제라기 보다 형식 (말하는 폼새)가 너무 안 이쁘지요?
정말 언제나 철들까 싶지만
사람은 죽어도 안변한다에 한표입니다.
데리고 살려면 원글님 그릇을 키우세요 ㅠㅠ3. ...
'16.10.17 12:46 PM (175.223.xxx.241)맞벌이로 비슷하게벌고 아파트도 님이 마련한거고 남편이 잘해주는것도 아닌데 이혼안하고 살아주는것만해도 남편이 감사해야할듯한데 왜 담보대출까지 받아줘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 결혼은 두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야유지되는거지 한사람만의 일방적인희생으로는 안된다고봅니다 남편이 자식도 아니고.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더니....
4. ...
'16.10.17 6:3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이럴때는 각자 돈관리가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