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면내시경이 안돼는 분들 계신가요?

건강검진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6-10-17 08:21:49
매년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내시경도 수면으로 편하게 잘했는데요...
작년에는 수면내시경전 의사진료하고 팔에 주사맞고
입에 칙칙 뿌리는 약을 뿌리고 마우스피스같은걸 물고
수면내시경실로 들어갔는데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 들면서
입에문 마우스피스를 제가 빼려고 했더니 간호사들이
제팔다리를 붙잡고 일반내시경으로 했어요.
조금 힘들긴 했지만 하긴 했는데
수면중 행동인지수면상태전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기억은 다 나거든요.
올해 대학병원 정기검진예약하니 그기록이 있어서
그냥 일반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데
작년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약이 흡수가 안돼서 그런건지
왜 수면이 안돼는지 다음달 검진하면서 의사상담은 하겠지만
수면내시경중 수면이 안돼는 분들 혹시 계신가해서요...
수면내시경이 편한데 일반으로 할생각하니 겁나네요..
IP : 39.7.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7 8:26 AM (121.128.xxx.51)

    심장에 병이 있어서요
    수면 했다가 못 깨어날 수도 있대요
    병원에서 못 하게 하고 안해줘요
    일반으로 하는데 호수 넣을때 조금 힘들지 할 만 해요

  • 2. 종종 있어요
    '16.10.17 8:52 AM (58.125.xxx.152)

    저혈압이면 마취 안돼서 다 느꼈다는 친구도 있어ㅛ고 실제로 제가 수면할 때 같이 했던 분 마취 안돼서 너무 힘들었나봐요. 회복하고 나와서 간호사한테 쌍욕하고 난리였어요. 대학병원입니다.

  • 3. 오내갓
    '16.10.17 9:12 AM (203.244.xxx.34)

    기본적으로 소위 약발 자체가 안 듣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 일반적인 투여량의 두 배 가까이 약물 투여하고 5분 넘게 기다려도 대화 되고
    기억 다 나고 하시는 분들 있지요.

    그 다음으로 환자의 개인 상태...극도의 긴장, 또는 평상시 복용 약물 (우울증 약, 수면제 등)
    음주자 등...개개인 상태에 따라 약물이 잘 안 듣는 경우가 있고

    마지막으로 소위 역설반응이라고 약물 투여 후 더욱 흥분을 하여 난리 피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완전히 케바케. 어떤경우는 수면 잘 되었다고 어떤 경우는 난리피우고...
    과거력 있으면 또 역설 반응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지요.

    당연히 심폐 기능의 이상이 있거나 하면 이건 병원에서 수면을 안 해주는 것이고...

  • 4. 연예인중에
    '16.10.17 11:42 AM (112.167.xxx.208)

    김종민이 그렇다면서요.

    수면마취가 안 되는 1%중 한명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174 (급질)소 양곰탕 어떻게 끓이나요? 9 부탁해요 2016/10/18 1,012
608173 동네 내과의사 정말 재수없어요 19 ㅇㅇ 2016/10/18 7,268
608172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2 Meow 2016/10/18 743
608171 발목 골절 후 ... 2 수술 2016/10/18 1,084
608170 다가오는 것들 이란 영화를 봤어요 6 엉뚱한 2016/10/18 1,227
608169 정봉주의 전국구에 주진우기자 나왔네요 9 .. 2016/10/18 1,273
608168 최순실 이 여자 눈빛이 음침하군요... 11 .. 2016/10/18 7,648
608167 요즘 여수 날씨 어떤가요? 2 질문 2016/10/18 384
608166 후쿠오카 여행중인데 18 지니니 2016/10/18 4,031
608165 자랑하고싶어요~ 4 30년전 동.. 2016/10/18 1,418
608164 로봇청소기 머리카락도 잘 청소해주나요??? 2 ㅇㅇㅇ 2016/10/18 2,005
608163 여수 여행코스좀 알려주세요~~ 6 여수 2016/10/18 1,559
608162 뒤늦게 보보경심(중드)에 빠졌네요. 쓰예(四爷) 너무 멋져요 13 만두 2016/10/18 2,680
608161 20년 가까이된 집을 샀어요. 인테리어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3 휴휴 2016/10/18 2,237
608160 치아교정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23 후회 2016/10/18 13,181
608159 30대후반 새로운 직업을 갖고 싶어요.. 어려울까요? 2 인생2막 2016/10/18 2,415
608158 "아베가 직접 사죄했고 배상했다고 정부가 거짓말&quo.. 4 샬랄라 2016/10/18 365
608157 미국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5 코스트코 2016/10/18 1,485
608156 편도결석 수술하면 많이 아프고 오래 고생하나요? 유리 2016/10/18 824
608155 이대 못 잡아 먹어서 난리난 글들은 뭔가요? 22 .. 2016/10/18 1,769
608154 서울랜드 놀이기구 재미있는거 많나요? 5 호롤롤로 2016/10/18 1,330
608153 마포쪽에 정신과 의사가 하는 심리까페??아시나요? 4 ㅡㅡ 2016/10/18 1,785
608152 자다가 땀을 흠뻑 흘려요 한의원 추천좀요 5 도한증 2016/10/18 1,408
608151 요즘 생리 중이라서..라고 아빠한테 말하는 거요 26 어떻게생각하.. 2016/10/18 5,890
608150 신세계 상품권 사용 가능한가요? 1 선물 2016/10/18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