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기분이 어떨 거 같으세요?

솔직하게 조회수 : 10,385
작성일 : 2016-10-17 06:13:44
만약
20살 연상남(연상녀) 이
나를 짝사랑하고 있다면...?


IP : 39.7.xxx.3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럽죠.
    '16.10.17 6:15 AM (178.191.xxx.109)

    ㅁㅊㄴ 이라고 생각들고. 징그러워요.

  • 2. !!!
    '16.10.17 6:16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다를듯
    20살 많아도 멋있게 늙었고 재력있고 직업 근사하면 데이트 할듯 (결혼은 No)

  • 3. ,,
    '16.10.17 6:16 AM (70.187.xxx.7)

    소름 돋죠. 거의 부모님 뻘이니까요.

  • 4. ㅇㅇ
    '16.10.17 6:28 AM (216.13.xxx.58) - 삭제된댓글

    좋지도 싫지도 않아요
    또래를 만나고 좋아하는게 정상이죠

  • 5. 징그럽죠
    '16.10.17 6:32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으..........

  • 6. ...
    '16.10.17 6:36 AM (125.188.xxx.225)

    20살이 많아도 상대가 어떤사람이냐에 따라서
    기분상태가 다를듯요ㅎㅎ

  • 7. ...
    '16.10.17 6:37 AM (125.188.xxx.225)

    만약20살연상인데 정우성이라면....호잉

  • 8. ditto
    '16.10.17 6:48 AM (220.122.xxx.178)

    현실계에서만 생각하면 진짜 별론데 윗님처럼 정우성을 대입하니 갑자기 미소가.... ㅎ 근데 그건 진짜 정우성이라야 돼요 정우성 느낌이 아니라 ㅎㅎ

  • 9. 그러게요...
    '16.10.17 6:58 AM (211.215.xxx.191)

    정우성이라면 ^^

    그리고 밑으로 남자아이돌...하루데이트는 가능해요 ㅎㅎ

  • 10.
    '16.10.17 7:00 AM (223.62.xxx.81)

    60대 중후반이란 얘긴데 소름 돋을 거 같아요. 아무리 잘생겨도 싫음. 60대 후반에 멋진 사람 있나요?
    20대 초반에는 27살이 대쉬해서 기겁했는데 만일 그때 40대가 짝사랑한다는 걸 알았으면 돌아버렸을 듯 해요.
    혼자만 생각하세요.

  • 11. ..
    '16.10.17 7:21 AM (59.0.xxx.125)

    이영애 신랑 그렇게 차이 나죠?

    그 아저씨 보면 답나옴.
    아무리 꾸며도 늙은이...

    싫어욧!

  • 12. ㅜㅜ
    '16.10.17 7:24 AM (211.200.xxx.113)

    30대 중반인데요 50대 중반이.. 쿨럭
    토나옵니다 ㅜㅜ ㅠㅠ ㅠㅠ

  • 13. 흠..
    '16.10.17 7:26 AM (24.246.xxx.215)

    개인적으론 싫지만 주위에 보니까
    돈이 정말 많다면 (500억 이상) 좋다할 여자들 있던데요.

  • 14. 그게
    '16.10.17 7:35 AM (223.62.xxx.81)

    돈을 좋아하는 거지 그 남자를 좋아하는 거겠어요?
    그야말로 송장 치우러 가는 셈인데.
    독일에서 본 크라나흐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늙은 남자/여자가 젊은 여자/남자한테 맥을 못 추는 표정인데 젊은 것들은 다른 손으로 지들 진짜 애인에게 돈주머니를 건네주는 그림이에요. 어찌나 리얼하든지 ㅋ. 궁금한 이야기 y에도 나왔잖아요. 20대가 중년 이혼녀 돈으로 젊은 여자 명품 사주고 몰래 결혼하고 결국 중년 여자 죽인 사건요.

  • 15.
    '16.10.17 7:57 A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주책바가지라고 생각하고 피해다닐듯.
    모임에 20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말이 전혀 안통해요.
    동성도 그런데 이성은 말할 필요도 없죠.

  • 16. 헐....
    '16.10.17 8:14 AM (59.6.xxx.151)

    스무살 위
    아이구야,, 이래서 매춘하는구나
    스무살 아래
    내 정신연령이 그렇게 모자라 보이니

  • 17.
    '16.10.17 8:18 AM (116.125.xxx.180)

    무시해요 신경도안씀

  • 18. 이놈의 인기는
    '16.10.17 8:23 A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20살 나이도 초월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말죠.

    짝사랑이라고 했나요? 들이대지 않는다면야

  • 19. ...
    '16.10.17 8:28 A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 질 것같아요.
    잘생기고 능력도 있는 정우성의 예가
    딱 떨어지네요...ㅎㅎ

  • 20. 가능할수도 있는데
    '16.10.17 8:29 AM (121.132.xxx.241)

    그거 한때 아닐까...환상이 더 개입된...
    여고때 남자 선생님 좋아하는 일 있었지요.

  • 21. ....
    '16.10.17 8:33 AM (112.220.xxx.102)

    무섭..소름...

  • 22.
    '16.10.17 8:43 AM (121.128.xxx.51)

    직장에 여자가 40대고 남자가 20대인데 처음엔 밥 사주다가 그다음엔 술 먹다가 자는 사이가 됐는데 여자가 다른 남자와 대화만 해도 남자애가 난리를 쳐서 회사에서 남자 애를 해고 했는데 남자애와 그애 엄마가 와서 항의 하는데 그 여자와 남자애 엄마 나이가 비슷 했어요 남자애네 엄마가 분해서 여자 남편에게도 알렸는데 지금 헤어졌고 내가 능력 부족해 여자 맞벌이 시켰으니까 내 잘못이다 하고 나와서 아무일 없이 해결 됐어요
    그때 주위 사람들이 나이 위아래로 20세 까지는 사랑이 가능 하다는걸 알았어요

  • 23. ㅎㅎ
    '16.10.17 8:43 AM (223.62.xxx.115)

    20살 연하... 윽.. 나한테 왜 이래
    20살 연상... 아이고 무섭 ㄷㄷㄷ

  • 24. ...
    '16.10.17 8:51 AM (114.204.xxx.212)

    미친... 욕나오죠
    아래위 다 싫어요 솔직히 아버지 느낌일거 같은데
    뭐 남의 경운 상관안하죠 연예인이나 일반인도 좋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 25. d3
    '16.10.17 9:11 AM (223.33.xxx.225)

    이 글 어제도 본거같은데? 원하는 답변 나올때 까지 새글 세우는건가요

  • 26. ...
    '16.10.17 9:15 AM (223.62.xxx.244)

    실제 경험입니다.
    20세는 아니고 18세 연하 동네 약사 총각이
    짝사랑 끝에 고백했을때
    그 엄마 생각하며
    가당치도 않은 관계라 설득하느라 진땀 뺏고요....
    기분은 니쁠것도 좋을것도 ...
    외국 살때 20도 더 연상인 유부남 노신사
    제게 연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티가 나지만 워낙 젠틀한 분이라
    이상한 행동은 안하셨죠
    처음엔 좀 피하다가 나중엔
    그 마음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귀국할때 그 노신사 부부에게 인사 하러 갔는데
    그분 부인이 가가전에 자기 남편
    한번만 안아주고 가라고 부턱 하더군요.
    그게 머 어려 운거라고 ...
    그 부이 남편 사랑하는 마음인것 같아
    두분 똑같이 꼭 안아 드라고 왔네요
    나이가 많고 적고 상대의 사랑이
    불쾌하자는.않았습니다 .
    사람이 이상하지 않으면

  • 27. ㅇㅇ
    '16.10.17 9:24 AM (49.142.xxx.181)

    기분 나쁘지만 내가 알게 된게 더 재수없어요.
    그냥 모르고 넘어갔으면 아무 상관없는 일인데...

  • 28. 보통
    '16.10.17 9:27 AM (175.223.xxx.177)

    연정이란 어느정도 만져보고 싶고 그런 감정 아닌가요?
    10살 5살만 어려도 흐뭇한 엄마미소로 보게 되던데
    당연히 불쾌하지요

  • 29. 무서워요
    '16.10.17 9:39 AM (223.131.xxx.93)

    상상만해도

  • 30.
    '16.10.17 10:26 AM (223.62.xxx.31)

    핵극혐

    드러워보임

  • 31.
    '16.10.17 10:45 AM (124.59.xxx.23)

    환갑도 넘은 노인?네가 ....

    정말 싫을듯...소오름.....

  • 32. 헐...
    '16.10.17 10:59 AM (115.23.xxx.233)

    기분이 나빠야 정상 아니에요?

  • 33. 붕어빵
    '16.10.17 12:05 PM (106.248.xxx.77)

    불쾌했어요. ㅠㅠ

  • 34. 애늙은이
    '16.10.17 1:19 PM (175.244.xxx.160) - 삭제된댓글

    23살에 39살 회사 노총각이 저 좋아한다는거
    알았는데 그땐 뭐 어차피 잘해볼것도 아니라서
    아무생각도 안들었거든요.

    그러다 20대 후반쯤, 암수술 후 복귀한 띠동갑 상사를
    (역시 총각) 제가 좋아했는데 초반부터 대차게 차였어요.

    제맘 받아줘서도 안되고 제가 자기 좋아한다고
    같이 맞장구 쳐줘서도 안되고,
    자긴 어른이니 그러면 안된대요.
    안된다니 금방 접긴했지만
    아니 28이나 40이나 다같은 성인이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둘 다 미혼인데, 숨겨논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안돼? 했는데 제가 조금씩 나이들수록
    그게 무슨뜻인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제 맘 안받아주고 어른스럽게 거절해준게 고맙기도 하고.

    20살 연하를 좋아할수는 있는데 그걸 상대방이나
    남이 알 정도로 표현하는건 어른답지 못한일인듯.
    단순히 나이차를 떠나서 상대방까지 괜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만들 수 있고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죠

  • 35. 어제도 그러더니
    '16.10.17 3:33 PM (203.226.xxx.138)

    원글님, 이제 그만 해요. 추해요!

    스무 살 연상 - 말할 것도 없이 싫구요. 징그러워요.
    늙어서 외모가 별로라 징그럽다는 게 아니구요
    내가 자기 자식 뻘 나이인데 나를 이성으로 보는 그 마음이 징그러워요.

    스무 살 연하- 지금 그 정도 애가 날 짝사랑 중인데요.
    고마 썌리 뒤통수를 딱 때려 주고 싶습니다. 어디서 깜도 안 되는 게 까불어... 누구 욕을 먹이려고.
    걔네 엄마 생각하면 헛웃음 나고
    제가 먼저 아무 짓 안 했는데 저러니 억울하구요.

    그냥 나이 또래와 만나는 게 제일 좋아요.
    아.... 토할 것 같아 진짜 -_-

  • 36. ㅇㅇ
    '16.10.18 12:32 AM (1.232.xxx.29)

    경험해 봤는데 그닥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직접 대시하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사람이 자기 또래만 좋아하란 법은 없는거니까.
    맘으로는 연예인도 좋아할 수 있고 한참 어린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거죠.
    맘으로만.

  • 37. ..
    '16.10.18 12:49 AM (116.126.xxx.4)

    아버지도 싫은데 상상만으로도 끔찍

  • 38. ...
    '16.10.18 1:12 AM (173.63.xxx.250)

    10살도 많치만 나도 그사람 좋아하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20살은 좀 심해요. 왜냐면 아버지뻘이기때문에...쳐다도 안봅니다.

  • 39. 한 마디로
    '16.10.18 1:21 AM (119.198.xxx.17) - 삭제된댓글

    극혐. 소름.

  • 40. 제목에 낚였네
    '16.10.18 3:08 AM (110.35.xxx.224) - 삭제된댓글

    황당해서 말도 안 되지만
    20년 차이나는 상대면
    내 스스로가 인정 자체가 안 될거 같아서
    아예 염두에도 안 둡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두 번이나 굽이쳐 돌아온 시간 입니다

    장난으로 하던 전설의 농담,
    "첫 사랑에 성공만 했더라면 너 같은 자식이~~"
    딱 그거잖아요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얼마나 이룰 수 있을지도 관건이긴한데
    제일 큰 문제는 생각만으로도 징그럽네요
    극복하고 말고를 떠나서 원글님 아드님이 20살 연상녀를 며느리로 소개 시키는 상상을 해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을 듯

  • 41. ...
    '16.10.18 3:39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사랑에 빠지지 않은 상태로는 인정도 이해도 어렵고 화를 버럭내겠지만
    주변에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에서 보듯이 나이는 남녀의 사랑과 결합에 문제가 되지 않아서
    누구든 그 님이 내게 정우성으로 느껴지면 내 사랑 내 연인으로 이루어지는거지요
    본인이 싫다고 나이를 초월해 이루어사는 사람들까지 욕되게 하는건 인격이 심히 부족한 사고방식 입니다

  • 42. ㅇㅇ
    '16.10.18 8:39 AM (223.62.xxx.174)

    20살위 남자가 날 좋아한다면?
    죽여버리고싶을듯... 더러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968 울리치, 파라점퍼스, 피레넥스 이런 패딩도 따뜻한가요? 1 2016/11/28 1,666
621967 회사 퇴직금이요.. ㅇㅇ 2016/11/28 477
621966 친박이 문재인의 명예퇴진 받았네요. 38 …. 2016/11/28 3,829
621965 지금 jtbc 뉴스 보는데 분위기가 내려오게 될듯한... 2 내려오소서 2016/11/28 2,984
621964 환자는 환자여 2 ㅇㅇ 2016/11/28 438
621963 중학생 결석처리 여쭤볼께요 2 베아뜨리체 2016/11/28 1,413
621962 반기문은 친이계 신당으로 갈 것 같네요. 9 태떠 2016/11/28 1,122
621961 병원이 또 있네요 1 ... 2016/11/28 1,398
621960 대도식당 깍두기비빔밥 집에서 어떻게 만드나요? 6 맛있어 ㅍ 2016/11/28 2,885
621959 b1a4 신곡..진영 작사작곡.."거짓말이야".. 1 초겨울 2016/11/28 1,116
621958 킬러 고용해서 십시일반 한다면.. 23 //// 2016/11/28 2,233
621957 문의드려요~28일 결재인데요. 2 신한카드질문.. 2016/11/28 426
621956 가다실 무료접종연령 궁금해요 2 궁금이 2016/11/28 999
621955 밥먹고 과일먹으며 뉴스룸 기다려요.. 1 요즘 낙 2016/11/28 404
621954 다음 대통령은 안희정이라네요 71 추운 국민 2016/11/28 24,811
621953 휴 다시 파파이스 듣기 시작. 질문있어요 4 궁금 2016/11/28 863
621952 작은어선 침몰해도 해경이 바로 출동 3 닥퇴진 2016/11/28 680
621951 이런 국회의원은 우리가 지켜줍시다. 24 무무 2016/11/28 1,886
621950 신혼APT마련시 주의할 점 2 2016/11/28 1,357
621949 볼 때 마다 짜증나는 김냉광고 10 . . . 2016/11/28 3,741
621948 촛불집회 레미제라블 뮤지컬... 7 홍앤민 2016/11/28 1,464
621947 도쿄와세다대-주진우,김제동 토크콘서트 했네요 ~ 4 주진우 홧팅.. 2016/11/28 1,573
621946 핸드폰 지하철 선로에 떨어뜨려본분 계세요?ㅠ.ㅠ 12 불운ㅠ 2016/11/28 5,588
621945 이상아 예전얼굴 완전히 돌아왔네요 18 루비 2016/11/28 21,076
621944 74세 어머니 무릎 내시경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어째야할까요 7 고민 2016/11/28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