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에 식은땀 나고 물설사해야 끝나는 복통아시는분

ㄱㄴㄷ 조회수 : 23,534
작성일 : 2016-10-16 23:15:39
기름진것 먹었을때 그렇습니다.
예전엔 길거리 튀김같은 질나쁜 기름요리 먹을때만 그랬는데 최근엔 빵에 바른 버터 구운쇠고기등 정말 평범한 식사시에도 그렇네요
심할땐 고등어구이같은것도요
보통 저녁먹고 잠들 시간때즈음 갑자기 그렇구요 얼굴 입술까지 허얘지게 통증이 심하구요 그러다 물설사로 마무리되면 싹 통증은 사라져요 거의 실신직전까지 갈때도 있어요 심할땐 구토도 하구요 화장실에 드러누운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식은땀이 얼굴에서 줄줄 흘러요 통증이 심해서요
무서워서 뭔 음식을 못먹겠네요 정말 통증이 말이 아니에요
저녁먹고 느낌 아니다 싶을때 소화제 먹어주면 괜찮구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약먹는 타이밍 놓치면 저러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 말씀 부탁드려요
IP : 222.100.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6 11:20 PM (125.185.xxx.178)

    내과가보세요.
    조금만 부담되어도 소화를 유난히 못하는군요.

  • 2. ㄱㄴㄷ
    '16.10.16 11:32 PM (222.100.xxx.67)

    내과에선 그냥 과민성대장염이라는데.. 소화제같은거 처방해주더라구요 너무 고질적으로 되버리니까 큰병원 가볼까 해서요

  • 3. S123
    '16.10.16 11:41 PM (125.178.xxx.187)

    담낭에 문제 있어도 그래여

  • 4. 저 알아요
    '16.10.16 11:45 PM (14.39.xxx.149)

    유산균 드세요

  • 5. 저도요
    '16.10.16 11:46 PM (210.97.xxx.100)

    담낭제거 수술을 10여년전에 했어요
    지방을 먹으면 담낭에 모인 담낭즙이 내려와 소화시켜야하는데
    담낭이 없어 담즙비축을 못해 설사해요
    그러고 나면 속이 편해지고요
    비슷한거 같은데 병원에 가보세요

  • 6. 저도~
    '16.10.17 12:33 AM (182.221.xxx.52) - 삭제된댓글

    계속은 아니고 가끔 그려요.
    한번은 너무 심해서 내과갔더니
    위내시경 권해서 했더니
    위염증상이 심해서 입원했어요.
    그후 가끔 증상이 갑자기 오면
    속을 비우고 매실차 마시고 있어요.
    저도 내과재검 받아봐야 겠어요.
    그고통 잘알죠
    언능 검진 받아보세요.

  • 7. 저는
    '16.10.17 12:37 AM (182.226.xxx.101)

    오리고기만 먹었다하면 그러네요. 먹고 바로 설사를 하면 그나마 나은데, 저녁으로 먹고 잠 들고 나서 어찌 된 영문인지, 갑자기 구토가 올라오고 식은땀이 나면서 물설사를 몇 번이고 했네요. 오리고기 먹는 날엔 연례행사처럼 저 두가지를 반복합니다.
    단지 기름이 과해?서 그렇다고만 생각했지, 약 먹을 생각은 못해봤네요. 원글님은 고등어에도 민감하시네요. 딱히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 아니어서 미안합니다ㅠ

  • 8. 저도
    '16.10.17 12:39 AM (182.221.xxx.52)

    같은증상으로 내과검진 받았는데 위염이래요.
    고통이야 말할 수 없죠
    가끔 그럴경우~ 매실차 마시고
    속 비워요. 그럼 또 조금 편해져요.
    저도 재검 해봐야겠어요.
    병원검진 받아보세요.

  • 9. 아비슷해요
    '16.10.17 1:11 AM (125.187.xxx.67)

    병명은 저도 모르네요

    전 특정음식에 반응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 10. 저도 위가 약해서
    '16.10.17 1:16 AM (211.36.xxx.150)

    의식하고 조심해야해요.
    전에 탈났던 음식은
    꿀떡 안삼키고 30번씩 씹어주면 탈안나요.
    (꿀떡 꿀떡 3번도 안씹고 넘길때 많은데 심지어 독성이 있는것도 침이 잔뜩 섞이고 입에서 다 부서져 위로가면 탈안난다 할정도로 위에서 고생안한다고)
    아니면 식후 매실엑기스 반잔요

    이 두개면 100퍼센트인듯요.
    저도 고등어 예민해서 그날 요리한 고등어는 괜찮은데 전날 요리한 고등어면 온식구 다 먹어도 저만 배탈났었어요. 안상한거라도 하루 지난 음식이면 모르고 먹어도 배탈나서 ㅠㅠ 나 어제 한 거 줬냐고...
    삼키던 버릇 고치고 많이 씹어먹으니 탈이 안나요.

  • 11. ,,,
    '16.10.17 1:54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돼지 고기에 김치 같이 먹고 온 날은 그러네요

  • 12. ,,,
    '16.10.17 1:56 AM (116.126.xxx.4)

    돼지 고기에 김치 같이 먹고 온 날은 그러네요 고기 안 먹는 사람이라 돼지고기도 2개 집어 먹음 많이 먹은 편인데고 고기구울때 김치같이 올려서 구워먹는걸 좋아해서 그래 잘 먹고 집에 오면 꼭 화장실

  • 13. 저도가끔
    '16.10.17 2:23 A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

    전 1년에 1~2번정도 그러는데 배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하얗게 창백해지고 진땀 흘리고 ..자다가 기어가다시피 실신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대설사를 하고 10~20분정도 후면 다시 살아나요 급체 란 말은 들엇는데
    자세한 원인은 모르겟고 암튼 죽을것같은 기진맥진??그렇게 힘들때가 가끔 있어요

  • 14. 말랑
    '16.10.17 10:11 AM (223.62.xxx.132)

    설사가 가끔은 검지 않나요?
    기름진거 찬거 많이 먹음 그래요.
    위가 순간 정지된 느낌들면서..
    특히 여름이나 운동 심하게 하고
    찬물 많이 마시거나
    설렁탕 같은거 먹고 덥다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벌컥벌컥해도-

    약국에서 한약으로 된 소화제 드시고
    따뜻한 물 많이 계속 드시고
    배랑 등에 핫팩 올리시면 좋아져요
    전 심할땐 찜질방 들어가서 20-30분 몸 뎁혔더니
    쑥 내려갔어요.

  • 15. ...
    '16.10.17 11:49 AM (75.155.xxx.21)

    저도 그래요. 위가 아프면 아 신호가 오는구나..
    알게되고 곧 복통이 시작돼요.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식은땀도 나고 구토증상도 있구요.
    (헛구역질 할때도 있고)
    꼭 속을 완전히 비워야 그 고통은 사라져요.
    고통이 사라지기전까지 신호가 온후 대략 6시간에서 12시간정도 걸리는것같은데
    전 1~2달에 한번꼴로 그래요.
    힘들어죽겠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902 백남기씨가 지병으로 돌아 가셨다는 동료 10 이젠 2016/10/17 1,972
607901 미역국 전문점은 왜 없을까요? 15 .. 2016/10/17 4,144
607900 전세집 빼고 이사가는 순서 궁금해요 2 .. 2016/10/17 1,049
607899 수원에 무릎관절 병원 추천해주세요 1 관절 2016/10/17 1,088
607898 세월호 아이들과 정유라. 그리고 대통령 4 ... 2016/10/17 1,465
607897 내년 중학생인데 과천 어때요 8 고민중 2016/10/17 1,418
607896 생산직 주제에? 11 ** 2016/10/17 4,325
607895 전라도식? 무생채 맛있네요 6 처음 2016/10/17 4,772
607894 최상천 49강 나왔어요 1 moony2.. 2016/10/17 675
607893 연애얘기 듣기 싦어요 18 40후반 2016/10/17 3,144
607892 낼 시골서 에버랜드 소풍갑니다. 8 에버랜드소풍.. 2016/10/17 863
607891 호텔예식은 축의금 더 내야 할까요? 15 축의금 2016/10/17 4,223
607890 필기체로 a.g.is 이런류의 로고 있은 프라다천가방 아시나요 3 외국상표??.. 2016/10/17 1,102
607889 저 쇼핑중독인가요? 12 ... 2016/10/17 3,786
607888 욕을많이 먹고있어요. 어떡해야죠..ㅠㅠ 12 999 2016/10/17 4,971
607887 어떻게 하면 전기사용량이 100kw가 될까요?? 6 궁금하다.... 2016/10/17 2,192
607886 태릉,목동,신내동쪽으로 추천해주세요 3 고등학교정해.. 2016/10/17 997
607885 왜 본인 가족을 남편님, 아드님, 따님이라고 부르죠? 13 ... 2016/10/17 2,038
607884 운전면허학원이요 필기시험 혼자 통과하고 도로주행만 학원서하면 1 면허 2016/10/17 838
607883 보금자리대출중단 어쩌구 저쩌구 해도 부동산시장은 흔들림 3 없네요. 2016/10/17 1,605
607882 힘들고 도저히 못 참을때는 항상 여기다가 글을 쓰고 있네요 3 가을하늘 2016/10/17 663
607881 비리천국 이화여대 스타일 3 //// 2016/10/17 1,533
607880 미 UPI, 노암 촘스키 교수 사드 반대 서명 보도 light7.. 2016/10/17 291
607879 북핵 시설 타격 미사일.. 타우루스 한국에 온다 1 전면전 2016/10/17 972
607878 아랫집 가스렌즈위 물이 세요 4 점검 2016/10/1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