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토토에 넘빠져있어서 미치겠어요 ㅠ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6-10-16 21:12:32
몇주전부터 시작하더니 회사직원이 알려줬나봐요 ㅜㅜ
한게임에 80 을땄다나 에휴 ㅠ하루종일 핸펀 붙잡고 살고 어떤날은 한게임땜에 몇백을 잃엇다나 배당이 어쩌구저쩌구
계속 성질부리구 짜증내구 근데 ㅂ만원이만원씩 하더라구요
성실하던 사람이 이러니 힘드네요 ...
IP : 124.62.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6.10.16 9:13 PM (39.7.xxx.88) - 삭제된댓글합법적 도박이죠
조만간 다른 도박으로 옮겨갑니다 100%2. 누가
'16.10.16 9:14 PM (59.22.xxx.140)그렇게 몇년 하다 칠천만원 따기도 했어요.
그 사람은 친구들에게 비밀로 했지만 다 소문이 나서 주변은 알죠.3. 윗님
'16.10.16 9:16 PM (39.7.xxx.88) - 삭제된댓글칠천 딴 분은 잃은 액수도 그 정도 됐을 거예요
그리고 칠천 땄으니 끊지 못 하겠죠4. ...
'16.10.16 9:41 PM (211.202.xxx.71)또다른 사람은
몇년 하다 집안 말아먹었다죠5. ㅇㅇ
'16.10.16 9:45 PM (58.140.xxx.94)남자들 개미지옥이죠. 요샌 여자들도 많이하긴하던데.
예전회사 그돈많던 회장아들도 점심시간마다 토토하느라 눈빠지던데. 그거 주식보다 더 무섭던데요. 중독성 대단..6. ㅡㅡ
'16.10.16 10:23 PM (182.221.xxx.13)중고생들도 하던데 못하게 말리셔야해요
7. 지금....원글님 잘 봐주세요
'16.10.16 10:39 PM (218.237.xxx.131)이 토토인가에 빠져서
직장잃고 집잃고 가족까지 잃고 도망다니는 사람
제가족 중에 있고
여기 게시판에서 많이 많이 봤습니다.
100% 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아니어도 누가 올려주실줄알았는데
아무도 강하게 말씀해주시는분 없어서
글 남깁니다.
남편 살리고 싶으시면 지금 강수두세요.
직장을 그만두게 해도좋고 별거를해도좋고 다 좋아요
그것만 그만둘수있다면 뭣이든 하세요.
온 가족 동원해서요.
그래도 될까말까이긴 합니다.8. ..
'16.10.16 10:55 PM (116.39.xxx.133)첫댓글,
7천 따면 죽기전에 1억 4천 잃어요. 뇌세포는 그걸 못 잊고 계속 하게 만들어요. 차라리 돈백 잃고 안하는게 따는 것보다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