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학년 꿇은..1살많은 사람..친구인가요? 언니인가요?

.....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6-10-16 17:17:11
무슨일로 그런지는 모르고 한학년 꿇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보단 한살 많고요
저랑 같은 나이인 친구는 그 한학년 꿇은사람과 친구처럼 지내요
언니이런 호칭없이 그냥 이름부르고 친구처럼 지내요

이럴경우 저는 언니라고 불러야 하나요 친구라고 해야하나요?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요
차라리 그쪽에서 ?정해줬으면 맘편하겠어요.ㅠㅠ
IP : 218.51.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이요?
    '16.10.16 5:1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1년 재수는 말 놓고
    2년 재수부터는 언니라 불러썽요

  • 2. ...
    '16.10.16 5:19 PM (183.103.xxx.243)

    걍 언니라고 부르세요
    친하게 지내다가 사람이 관계라는게 틀어질수도 있는데
    그때 일 생깁니다.

  • 3. ...
    '16.10.16 5:19 PM (222.236.xxx.33)

    대학교 다닐때 저런 케이스 있었느데 언니라고 불렀어요.

  • 4. 정답
    '16.10.16 5:2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불러주세요.

  • 5. 결국은
    '16.10.16 5:21 PM (59.26.xxx.63)

    나이에 따라 언니 동생....
    학번 그런건 접어두시고 나이...

  • 6. ...
    '16.10.16 5:22 PM (39.121.xxx.103)

    대학때 재수한 친구한테 그냥 말놓고 친구로 지냈어요..이름부르면서.
    내가 만약 재수한 입장인데 친구들이 언니취급하는거 싫을것같아서요..
    제 동기들 거의 그랬는데..

  • 7. ..
    '16.10.16 5:23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 때 같은 학년이면 친구처럼 지냈겠지만
    성인돼서 만났음 언니.

  • 8. 한살이라도
    '16.10.16 5:28 PM (123.199.xxx.239) - 삭제된댓글

    많으면
    무조건 안니라고 불러요.

    반대로
    한살 어린게 친구 먹자하면 절대 친구 안해요.

    세상에 사람은 널렸어요.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결국 오래 갑니다.

  • 9. 한살이라도
    '16.10.16 5:29 PM (123.199.xxx.239)

    많으면
    무조건 언니라고 불러요.

    반대로
    한살 어린게 친구 먹자하면 절대 친구 안해요.

    세상에 사람은 널렸어요.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결국 오래 갑니다.

  • 10. ///
    '16.10.16 5:38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재수해서 대학갔는데 학교 다닐때는 동기들이 그냥 이름 부르고 지냈어요.
    과에 재수생도 더러 있었는데 절친이 죄다 재수 안하고 들어온 1살 어린 친구였어요.
    4년을 그냥 이름 부르는 친구로 지냈는데 졸업하고 각자 취직하고도 계속 만났는데
    5월에 다 같이 모였는데 절친 4명이 호칭 정리를 해야겠다면서
    오늘부터 그냥 언니라고 부른다고 통보를 하더군요.
    사실 속으로 고마웠어요.

    이유가 취직해서 입사한 친구, 다른 대학 대학원 간 친구....
    각각 그곳에서 제 고등학교 친구들을 선배로 만났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선배들 중에 같은 대학동문도 있었고...
    자기들이 생각해보니 재수한 것도 속상한데 누구는 선배님 대접 깍듯이 하고
    그 선배의 친구인 제게는 이름부르고 노는 것 아닌것 같다고
    언니라고 부른다고 친구가 아닌것도 아닌데 호칭 제대로 하는 게
    인생 길게 볼때 좋을 것 같다고 그날부터 언니라고 부릅디다.

    그런 친구들이 솔직히 고마웠어요.
    지금 졸업한지 2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도 자주 만나고 잘 놉니다.

  • 11. ///
    '16.10.16 5:42 PM (61.75.xxx.94)

    재수해서 대학갔는데 학교 다닐때는 동기들이 그냥 이름 부르고 지냈어요.
    과에 재수생도 더러 있었는데 절친이 죄다 재수 안하고 들어온 1살 어린 친구였어요.
    4년을 그냥 이름 부르는 친구로 지냈는데 졸업하고 각자 취직하고도 계속 만났는데
    5월에 다 같이 모였는데 절친 4명이 호칭 정리를 해야겠다면서
    오늘부터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내 의견은 어떠냐고 물었어요
    전 사실 속으로 고마웠어요. 그래서 솔직히 언니라고 부르고 말은 지금처럼 반말하고 노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했어요

    이유가 취직해서 입사한 친구, 다른 대학 대학원 간 친구....
    각각 그곳에서 제 고등학교 친구들을 선배로 만났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선배들 중에 같은 대학동문도 있었고...
    자기들이 생각해보니 재수한 것도 속상한데 누구는 선배님 대접 깍듯이 하고
    그 선배의 친구인 제게는 이름부르고 노는 것 아닌것 같다고
    언니라고 부른다고 친구가 아닌것도 아닌데 호칭 제대로 하는 게
    인생 길게 볼때 좋을 것 같다고 그날부터 언니라고 부릅디다.

    그런 친구들이 솔직히 고마웠어요.
    지금 졸업한지 2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도 자주 만나고 잘 놉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데 언니 동생하는 게 싫고 이름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상대방에게 물어보세요.
    본인이 듣고 싶은 호칭대로 불러주는게 제일 좋죠.

  • 12. 1살 차이정도는
    '16.10.16 5:56 PM (125.134.xxx.60)

    친구가 좋더군요
    저는 1살차이는 친구라고 생각해요
    언니라 불러도 상관없지만 ‥저는 친구사이가
    더 친해질수있고 해서요

  • 13. ...
    '16.10.16 6:10 PM (121.88.xxx.109) - 삭제된댓글

    학교 다닐때나 학년 따지지, 졸업한지 한참 되었으면 학년이고 뭐고가 무슨 소용.
    대학생 아니시면 당연히 언니죠.
    나이 무지하게 많으시면 한살 정도는 맞먹을수도 있고..

  • 14. ".......
    '16.10.16 8:58 PM (125.31.xxx.223)

    요즘 대학생들은 저런 경우 대부분 언니라고 한다더군요
    이십년전 제가ㅡ학교다닐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삼수생도 걍 이름으로 불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929 분당근처 전세 4억으로 괜찮은 동네 있을까요? 4 아루미 2016/10/18 1,879
607928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12 ... 2016/10/18 2,114
607927 회사(기업)에서 마케터란 직업은 구체적으로 뭔 일 하는 사람인가.. 4 ..... 2016/10/18 691
607926 혼술은 남녀주인공 연애해도 재밌네요ㅋㅋㅋ 6 흠흠 2016/10/18 1,976
607925 구파발 쪽 어떨까요? 2 마뜨로 2016/10/18 945
607924 집세를 며칠 미리 입금하고 있는데 7 Athena.. 2016/10/18 1,331
607923 대부분의 의사들이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 까닭은 뭘까요? 15 운동 2016/10/18 7,486
607922 초등2학년 검도는 어떤가요? 4 유투 2016/10/18 1,715
607921 아파트 건설장의 소음...문의 7 잠좀자자 2016/10/18 706
607920 어제 뭐사러 잠시 갔다왔더니 낯선 남자가 제차번호 보고 카톡질... 6 .. 2016/10/18 2,891
607919 KTX로 학생들 여행가는데 캐리어 많이 불편한가요? 4 가방 2016/10/18 1,149
607918 교사가 택배로 선물(뇌물)받는 거 사실인가요? 30 자유 2016/10/18 4,336
607917 홑이불보낼 유기견 보호센터 알려주세요^^ 1 .. 2016/10/18 692
607916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족 있으면 애들도 검사 시키나요? 3 헬리코박터균.. 2016/10/18 1,500
607915 학교담임샘 상담갈때 주스도 사가면 안되나요 16 상담 2016/10/18 3,139
607914 혹시나...맞을까요? 5 두근두근 2016/10/18 866
607913 네스프레소 머신 어디서 사는게 현명한가요? 6 커피 2016/10/18 1,672
607912 상환 할지. 청약 넣을지 고민이에요 4 너무 몰라서.. 2016/10/18 1,441
607911 일반고 입학설명회도 가야할까요?? 3 ... 2016/10/18 960
607910 아마존 카드승인 원래 이렇게 늦게 떨어지나요? 4 직구 2016/10/18 557
607909 고 유재하와 강동원이랑 닮지 않았나요? 8 2016/10/18 1,321
607908 어제 mbc kbs뉴스는 어땠나요 7 궁금 2016/10/18 1,143
607907 살아보니 인생에 아무짝에도 소용 없는 게 뭐던가요? 30 ... 2016/10/18 17,358
607906 요새 뭐 해드시고 사세요? 3 궁금 2016/10/18 1,245
607905 아이들학교만가면 게으름시작이네요 9 절약 2016/10/1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