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앞에서 물건을 탕탕 놓고가는 사람 뭘까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6-10-16 16:35:38
어떤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수업 시간이 안되서 젤 뒷자리에서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요.
책상이 길어요, 3명이 앉을수 있게 되있어요.
저 혼자 앉아 있었는데 제 옆자리에다가 자기 파우치를 멀리서 휙 던지고 가는거에요. 
놀라서 봤더니 이미 밖으로 나가고 있길래 화가 좀 났지만 참았어요,
그리고 이어폰 끼고 앉아있는데 이번엔 거의 제 자리 옆이지만 저랑 엄청 가깝게
책을 진짜 탕 던지고 가는데 소리가 너무 시끄럽길래 쳐다보니까 유유히 나가더라구요.
이런 사람들 뭔가요? 일부러 그러는건가요?
사람 옆에 있는데 보란듯이 그렇게 행동하는거 같은데 기본 에티켓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시비를 걸려고 하는건가요?
뭐라고 하려다가 제가 수업전에 일이 생겨서 그 여자한테 한소리 못하고 가게 됬는데 정말 기분 나쁘네요.ㅠㅠ

IP : 220.80.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6 4:36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쌈닭들이 그러더라구요

  • 2. 어릴때
    '16.10.16 4:40 PM (119.194.xxx.100)

    부모가 물건을 탕탕 놓았거나
    본인이 그럴때 부모가 지적안해줘서 그런 싼티나는 습관이 몸에 벤거죠.

  • 3. 그냥
    '16.10.16 4:47 PM (211.252.xxx.1)

    못배워서 그래요, 타인 신경안쓰고 막행동해서 그래요
    님한테 뭔가 불만을 어필한다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우악스럽게 행동하는 거죠..

  • 4. 니가 못마땅해~
    '16.10.16 4:56 PM (59.86.xxx.28)

    뭐 그런 뜻입니다.
    그렇게 못마땅한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인데...
    첫번째는 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무시 당하고 있다고 멋대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두번째는 그냥 님이 못마땅한 겁니다.
    문제는 두가지 경우가 다 그 여자가 또라이라는 거네요.
    딱 그렇게 내 옆자리에 사무용품을 던지던 연하의 여직원이 첫번째 경우였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동안은 잘 대해줬지만 결국 또라이는 또라이더군요.
    잘 대해준다고 기어오르길래 한바탕 해주고는 요즘은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더운 여름에 그 뇬 참아내느라 홧병이 도진거 생각하면 지금도 분통이 터지네요.
    다음에도 또 뭔가를 던지면 그걸 가져다 주면서 "이런걸 왜 던집니까? 또 던지지 마세요."
    냉정하면서도 짧고 명료하게 한마디 해주고 관심 끊으세요.
    어떤 이유든 그런 종류와 얽히면 결국은 님이 다치게 됩니다.

  • 5. 으휴
    '16.10.16 4:56 PM (39.118.xxx.16)

    정말 무식하네요 기분도 나쁘고요
    신발 질질 끌며 소리 내는 인간들도
    진.짜 싫음
    기본이 안된 인간들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54 구르미 원작 결말 아시는 분들? 6 ㅜㅜ 2016/10/17 2,370
607853 구르미..혹시 관상보는 사람의 착각... 6 세자 2016/10/17 3,609
607852 후라이팬에 약간 홈이 파였어요 1 게란후라이 2016/10/17 461
607851 생일에 뭐 드시고 싶으세요? 16 ... 2016/10/17 2,647
607850 시간이 조금모자라는데 기한이 언제까지인가요? 2 중3봉사활동.. 2016/10/17 495
607849 미세먼지 심한날 말린 생강... 어쩌죠? bb 2016/10/17 356
607848 pt 받을려고 하는데...복장이.. 3 알려주세요~.. 2016/10/17 1,955
607847 구르미 사이다 6 joy 2016/10/17 3,212
607846 밀정 애들한테 보여주세요! 2 밀정 2016/10/17 903
607845 유어뉴스와이어, 미 태평양사령관 “오늘 밤이라도 북한과 대결 각.. light7.. 2016/10/17 377
607844 세자 저하 어찌 되시는지 7 2016/10/17 2,261
607843 설대 경영학과가 제일 센 학과였나요? 25 정말 2016/10/17 5,417
607842 웃긴 웹툰 소개해주세요. 4 ... 2016/10/17 881
607841 카운터에서 핸드폰만지는 직원보면 무슨생각드시나요? 4 .. 2016/10/17 1,456
607840 자녀분들 급성장기 일년 최대 몇센티까지 자랐나요? 5 네모짱 2016/10/17 6,922
607839 휴면계좌를 검색 하는 방법이 있나요? 2 궁금 2016/10/17 990
607838 말랐는데 가슴클수있나요..? 36 샤프란 2016/10/17 16,339
607837 경기권 외고 내신산출 질문요? 3 코코 2016/10/17 899
607836 베스트에 옷입는거보면 성격안다는데..흠 11 질문 2016/10/17 6,282
607835 위화소설, 이해도 안되고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겠어요 2 .. 2016/10/17 866
607834 공항가는길 서도우. 혹시 Artist 서도호 모델로 했나요? 2 울트라 2016/10/17 3,340
607833 부부 사이 나쁜데 육아 행복하고 전반적 라이프 만족도는 높은 경.. 10 제가 2016/10/17 2,827
607832 잠 잘때 팔이 너무 불편해요 12 코자자 2016/10/17 3,214
607831 지금 후쿠오카입니다 66 ㅗㅗ 2016/10/17 16,253
607830 드라마가 뭐길래... 3 달연결방 2016/10/17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