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하고 좋은거 공유하고싶지않아요 어쩌죠??ㅠㅠ

.....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6-10-16 16:26:26
이런 곳에서 말고요
친구나 제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
저랑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요

제가 경쟁관계로 생각하실지모르지만 그들도 마찬가지에요
저를 경쟁관계로 생각해요
저 안되면 좋아하기도 하고요

저는 사실 머리도 좋지않고 마음에 마음 꺼리는일 만들면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이는 사람이라서 거짓말이나 안좋은일들은 안해요
정말 바보같을정도 솔직하고 사실그대로 말해요

그런데 사람들에게 좋은이야기나 좋은정보 좋은사람있으면 나혼자서만 알고싶고 좋은건 나만 알았으면 좋겠어요
다른사람은 몰랐으면 좋겠고
이런마음 들다가 혼자 양심에 거리껴서 결국에는 좋은걸 알려줘요ㅠㅠ
그다음 드는 마음이 나보다 잘될까봐 그거에 걱정 집착을 해요
신경쓰고요


남들도 나한테 잘공유하고 알려주면
그렇다면 문제가 안되죠ㅠㅠ
허나 저한테 잘안알려주려하고 또 다른사람하고나 공유하려고 하고 저하고 같이하려고 한다거나 그런게 없어요
다른사람하고나 같이하려고 하죠

그리고 좋은거 알려줘서 저보다 더 잘되고
좋은사람 알게해줘서 저랑보다 그둘이 더 사이좋아지고
남좋은일만 시켜요ㅠㅠ
저는 이런거에 많이 스트레스받고 신경쓰고요


전 스트레스받으면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이가 되어요ㅠㅠ
그러다 결국에 외톨이로 내길을 정해버렸어요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혼자서만 할수없잖아요
공유하고 나누고 해야하는데
다른사람은 나눌수록 좋아지는데 전 나눌수록 제가 망가지고 제것이 없어지고 남좋은일만 시킵니다.

지금은 또 외톨이라 외롭고 문제고요ㅠㅠ

저어떻게 해야 이런 멍청한일들을 끊어버릴수 있나요?
너무 욱해서 글적은거라 글이 뒤죽박죽일수 있어요 죄송해요ㅠㅠ
IP : 218.5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6 4:46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다 똑같을 걸요.
    다 그래요.
    그런데,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할만 하다의 의미는
    그 사람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는 사람일 거에요.
    중간 지점은 핵심노하우는 밀봉하고, 잔챙이만 알려주는 거죠.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는 공유하고요.
    결과에 이르는 방법을 모르는 한 나보다 더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겁니다.
    만일, 과정에 대해서도 묻는다면 가르쳐 준것도 아니고, 안 가르쳐준 것도 아닌 식으로
    엉성하게 뼈대만 가르쳐 주세요.

  • 2. ..
    '16.10.16 4:47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다 똑같을 걸요.
    다 그래요.
    그런데,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할만 하다의 의미는
    그 사람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는 사람일 거에요.
    중간 지점은 핵심노하우는 밀봉하고, 잔챙이만 알려주는 거죠.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는 공유하고요.
    결과에 이르는 방법을 모르는 한 나보다 더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겁니다.
    만일, 과정에 대해서도 묻는다면 가르쳐 준것도 아니고, 안 가르쳐준 것도 아닌 식으로
    엉성하게 뼈대만 가르쳐 주세요. 그래도, 힌트는 준 거 니까, 이해해요. 본인은 그것마저 안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 3. ..
    '16.10.16 4:48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다 똑같을 걸요.
    다 그래요.
    그런데,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할만 하다의 의미는
    그 사람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는 사람일 거에요.
    중간 지점은 핵심노하우는 밀봉하고, 잔챙이만 알려주는 거죠.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는 공유하고요.
    결과에 이르는 방법을 모르는 한 나보다 더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겁니다.
    만일, 과정에 대해서도 묻는다면 가르쳐 준것도 아니고, 안 가르쳐준 것도 아닌 식으로
    엉성하게 뼈대만 가르쳐 주세요. 백날 가르쳐줘도 방법을 모르죠.
    그래도, 힌트는 준 거 니까, 이해해요. 본인은 그것마저 안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 4.
    '16.10.16 5:03 PM (223.62.xxx.104)

    소개라는게 그렇더라구요 그리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요 내가 누굴 안다던가 어떤걸 안다던가 이런걸 잘난척만 안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누굴아는지 뭘 아는지 어찌 아나요 그냥 그 부분에선 입 다무시면 됩니다 다만 남들도 나에게 그러는것에 대해서도 그러려니 해야죠. 나는 안주고 남한테는 바라면 관계가 될리가 있나요

  • 5. 여유
    '16.10.16 10:06 PM (180.65.xxx.232)

    스스로 여유를 가지시면 좋지요
    남을 굳이 의식하지 않고 자가자신에 집중하고 만족하는 내공이 쌓이려면 자신감, 말 그대로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이 바탕이 되어야하는 거 같아요.

  • 6. 여유
    '16.10.16 10:07 PM (180.65.xxx.232)

    그리고 착한컴플렉스 버리구요
    내가 속에서 내키면 하는거지,
    이러면 좋을 거 같아서, 안하면 마음 불편할 거 같아서...하는 식으로 외부를 의식하고 어정쩡한 기준을 두는 건 스스로 명쾌하지 않으면 차라리 안하는 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657 올해 겨울이 일찍 시작되나 봅니다. 6 -.- 2016/10/16 4,183
607656 5살 연하는요? 17 ㅇㅇ 2016/10/16 3,949
607655 카톡 해킹 - 돈 빌려달라는 카톡을 지인들이 받았대요. 1 .. 2016/10/16 2,408
607654 아들 군대 보내보신 분 20 아줌마 2016/10/16 3,556
607653 원래 애 어릴땐 자주 싸우나요? 3 oo 2016/10/16 1,026
607652 질투의화신 16회 끝에 나오던곡명 아시나요? 3 2016/10/16 1,654
607651 영화 제목 찾을 수 있을까요?? 3 기억이‥ 2016/10/16 562
607650 바바리맨 신고 했는데 3 아이린 2016/10/16 1,840
607649 다이어트 정말 성질나네요 ㅠㅠ 3 oo 2016/10/16 2,471
607648 디씨갤 가봤는데 글들이 재미있네요~ 4 달의연인~~.. 2016/10/16 1,644
607647 오징어볶음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주세요 13 모모 2016/10/16 3,358
607646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다니시는 분들 수분크림 10 추천해주세요.. 2016/10/16 5,388
607645 얘들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어요 44 M 2016/10/16 25,732
607644 오피스텔청약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떨까요? 5 재복없는 아.. 2016/10/16 1,235
607643 그런데 남의 집에 가서 자는 거 불편하지 않나요? 6 zzz 2016/10/16 2,373
607642 홍차, 카페인 없거나 적은 건 어떤걸까요? 5 나나 2016/10/16 1,404
607641 신문사 편집부일 어떤가요 3 퓨어 2016/10/16 903
607640 하지정맥류..이건 조짐보이면 결국 수술인가요... 5 ... 2016/10/16 3,562
607639 서별관 회의 결과 4 서별관회의 2016/10/16 1,076
607638 맞벌이 하시는 분들 주말에 안 피곤하세요? 16 ㅇㅇ 2016/10/16 3,612
607637 수학잘하시는분들 한문제 풀어주세요 12 . 2016/10/16 1,003
607636 40대후반에 건강을 위해 내가 하는 일 10 낙엽 2016/10/16 4,813
607635 여자 혼자 그랜드캐년까지 혼자 운전해서 여행 괜찮겠죠? 8 gg 2016/10/16 3,000
607634 동시흥분기점 20 운전 중 2016/10/16 5,304
607633 빨강이할머니가 그럭저럭 사는 편?? 5 ㅇㅇ 2016/10/16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