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자존심이나 자부심 같은 게
하나도 없는 찌질한 인간 같아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어떤 것에 자부심을 느끼시나요?
자부심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6-10-16 13:07:57
IP : 175.223.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부심은 나만의 것이죠.
'16.10.16 1:14 PM (59.86.xxx.28)님도 만드세요.
남들이사 뭐라고 하든 무슨 상관입니까?
자부심의 자는 스스로 자 거든요.
저는 나이든 아줌마이면서도 아줌마스럽지 않은 사고방식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이 든다는 것이 꼭 아줌마나 아저씨스런 사고방식을 가진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2. ...
'16.10.16 1:46 PM (121.170.xxx.205)저는 착하고 야무진 아들이 제 자부심이에요
3. 헉..
'16.10.16 2:58 PM (115.136.xxx.173)자부심이 자식이라는 말은
부모로 일견 이해는 가나 나의 자부심의
맨 윗 자리에 타인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건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4. ᆞᆞᆞ
'16.10.16 4:11 PM (211.244.xxx.3)전 제가 부단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해서 제 자신을 바꾸고 그래서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바꾸고 세상이 바뀐 것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5. ....
'16.10.16 8:07 PM (220.85.xxx.223)전 제 자신에게 한없이 엄격하고 도덕적으로 살려고 했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그건 누가 알아봐주는 것도 아니고 알아봐달라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닌 제가 가진 변하지 않는 가치라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6. 그나마
'16.10.16 8:20 PM (126.245.xxx.83)돈 잘 벌고, 집안 일 잘 도와주는 자상한 남편이 자부심이라는 글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내가 가진 변하지 않는 가치" 참 좋은 자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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