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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고기 먹냐는 질문.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6-10-16 12:28:00
음..지금 남편과 하노이 여행중이고
하롱베이 일일 투어 신청해서 가고있는 미니버스안이에요.
저희 부부 포함해서 20명쯤 되는데 국적이 핀란드 호주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폴등이네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간단히 했고 그래서 가이드와 다른 사람들이 저희 국적을 알아요.
그리고 가이드가 무슨 얘기를 하던 끝에 한국에서도 개고기 많이 먹지않냐고 물어보는데 모두들 눈을 크게 뜨고 뒤돌아보았어요.
저희가 제일 뒷쪽에 앉았거든요
저흴 무시해서 그런 질문을 한건 아니라는건 알아요.
가이드가 베트남에서도 먹는다 한국에서도 먹지않냐고 물어본거고.
전 너무 당황해서 아니라고 손짓만 했고..ㅠㅠ
사실 전 푸들 한마리를 키우는데 걜 너무 사랑하고
우리나라의 비위생적이고 비인도적인 도축환경을 혐오하는데
서양애들의 경악하는 눈빛이 안잊혀져서 지금 너무 불쾌하네요.
남편은 신경쓰지말라하고 자고 있어요.
IP : 59.153.xxx.14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6 12:31 PM (116.39.xxx.133)

    사실이잖아요. 그거 모르는 외국인도 있나요. 한국,중국,베트남.

  • 2. @@
    '16.10.16 12:34 PM (59.153.xxx.143)

    사실이라 더 불쾌해요..ㅠㅠ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반박하고 신경끄면 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 3. 양놈들도 웃기는군요.
    '16.10.16 12:34 PM (59.86.xxx.28)

    서양이 지금의 부를 누리게 된건 아프리카를 뜯어먹은 덕분 아닌가요?
    인간의 삶을 뜯어먹는게 더 나쁜가요?
    개를 먹는게 더 나쁜가요?

  • 4. ㅇㅇ
    '16.10.16 12:35 PM (61.106.xxx.84)

    나는 안먹지만 먹는사람있어요 so what?하시지그랬어요

  • 5. ...
    '16.10.16 12:36 PM (121.171.xxx.81)

    전 원글님같은 태도가 더 창피해요 먹는 사람도 있고 안먹는 사람도 있다 나라별로 식문화가 다른거다, 라고 간단히 이야기하시면 되지 외국인 눈치를 뭘 그리 보십니까? 개고기는 미개한거고 거위간은 고급요리라서요?

  • 6. 암튼
    '16.10.16 12:36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개먹는건 미개인. 후진국
    사람과 가장가까운 동물
    개 고양이
    그동물 먹는건 진짜 챙피스러운일
    먹을게없으면몰라

  • 7. 사람과 가장 가까운 것 원숭이 종류입니다.
    '16.10.16 12:40 PM (59.86.xxx.28) - 삭제된댓글

    종류에 따라 인간과 98% 이상의 유전자를 공유하는 원숭이도 있다더군요.
    인간과 그렇게 가까운 원숭이를 동물원 철창안에 가두는 것도 창피한 일이죠.

  • 8. ㅇㅇ
    '16.10.16 12:46 PM (61.106.xxx.84)

    뭐 진리의 치킨도
    요즘우리식탁에 올라오는건
    대량생산위해 철창에 가두고
    적은사료로 빨리도축해 고기상품으로
    만들기위해 비인도적으로 사육이아니 생산을
    하던데요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1012211747843

    이런환경에서 자라고 성장한 닭을 식용하는
    놈들이나 개고기나 뭐가 다른가싶어요

  • 9. @@
    '16.10.16 12:46 PM (59.153.xxx.143)

    점세개님. 전 애견인이고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도살환경을 혐오하는 사람이라고 썼어요.
    푸와그라와는 별개로 이 개고기문화가 창피한거에요

  • 10. 사람과 가장 가까운 것 원숭이 종류입니다.
    '16.10.16 12:49 PM (59.86.xxx.28)

    종류에 따라 인간과 98% 이상의 유전자를 공유하는 원숭이도 있다더군요.
    인간과 그렇게 가까운 원숭이를 동물원 철창안에 가두는 것도 창피한 일이죠.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게 아니라 사람에게 가장 복종적인 동물입니다.
    개만큼 사람에게 복종하는 동물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어요.
    심지어 같은 사람들조차 개만큼 다른 사람에게 복종적이지 못하죠.

  • 11. ...
    '16.10.16 12:52 PM (121.171.xxx.81)

    뻥치지마세요. 도축환경은 어차피 핑계요 뭘 어찌한다해도 그냥 개고기 먹는 거 자체가 싫은거잖아요.

  • 12. @@
    '16.10.16 12:57 PM (59.153.xxx.143)

    뻥치지말라니요.
    무례하시네요.
    개를 키우고 사랑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개고기 싫죠.
    그리고 사육환경.도축환경때문에 더 싫은거고 개들이 불쌍한거고요

  • 13. 내가
    '16.10.16 12:58 PM (183.107.xxx.166)

    내가 창피한 것은, 우리 민족구성원이라면 개고기 먹는 것을 창피해하는 것을 창피해 해야 한다.
    보신탕은 우리민족이 오랜 동안 먹어왔던 음식이다.
    이런 음식을 외국인이 혐오한다고 해서 창피해하는 것이야 말로
    자주성이이라곤 개만도 못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 14. 아무래도
    '16.10.16 1:00 PM (203.226.xxx.94)

    서양인들 중 개고기의 맛을 모르는 미개인들이 많아서 그렇죠.

  • 15. 먹는거 사실이잖아요
    '16.10.16 1:02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부끄러우세요? 왜 안먹는다고 하셨어요
    전세계에서 개먹는 나라는 딱 세군데..
    그것도 선진국중에선 한국뿐이죠

  • 16. @@
    '16.10.16 1:02 PM (59.153.xxx.143)

    윗님. 외국인이 혐오한다고 해서 창피한것보다
    저 스스로가 혐오해왔고 부끄럽게 생각했다니까요.
    아..인터넷도 너무 느리고..더 이상은 댓글 달지 않을게요.
    옛날부터 먹어왔으면...이젠 좀 그만 먹을때도 되지않았나요. 어떠면 글 삭제할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속상하네요

  • 17. 옛날부터 먹어온 걸 왜 포기해야 하나요?
    '16.10.16 1:06 PM (59.86.xxx.28)

    서양인들이 싫어해서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면서요?
    선진국에서 선진적으로 개고기를 먹어왔는데 그게 왜 창피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 18. 개먹는 나라
    '16.10.16 1:06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한국 베트남 중국
    선진국에선 한국이 유일하네요

  • 19. ㅇㅇ
    '16.10.16 1:06 PM (61.106.xxx.84)

    원글님 개고기먹는거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모든민족은 조상때부터 이어오던 고유의 문화가있어요
    그건 옳고 그름의 시각으로 바라볼일이 아니라
    다름으로 바라봐야해요
    요즘은 개고기 많이 안먹지만 여전히 먹는사람도 있잖아요
    그냥 부끄러워하지마시고 우리나라는 이렇다라고 하시면되요

  • 20. 헐 댓글...
    '16.10.16 1:09 PM (118.219.xxx.129)

    댓글보니 미개한 인간이 보이긴 하네요.

    부끄러운줄도 모르는것 같고요............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됩니다.

  • 21. 인종차별국가 미국도
    '16.10.16 1:10 PM (59.86.xxx.28)

    흑인을 노예로 부려왔고 여전히 차별하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삶을 뜯어먹는 행위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데 개고기 좀 뜯는게 어때서요?
    개가 인간보다 우선하는 애견인들부터 부끄러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2. 59님
    '16.10.16 1:17 PM (218.156.xxx.90)

    모란시장 경동시장 가서 개고기를 만들기 위한 개를 죽이는 모습 보시면 함부로 개고리 먹는게 왜 창피한지 아시게 될겁니다...저도 처음에는 국가의 문화이고 이렇게 생각했는데요...정말 사람으로서는 할 짓이 못되는 일들을 보시게 될겁니다....전기충격으로 죽이면서 그것도 안되면 처형대에 목매달게 해서 죽여요....그것도 다른 개들이 다 보는 앞에서................사실 전 그거 보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다 끊었습니다...
    그리고 모피를 만들기 위해서 모피를 죽이는 장면.....정말 상상 이상이더군요....물속에서 발로 밟아서 죽이고 권총으로 마구잡이로 죽입니다....그 총이 뭔지도 모르고 개네들을 총구멍을 잡고 놀고 있더군요...ㅜㅜ 천진난만하게......정말....이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아무리 돈이 좋다 ...사람들이 좋아한다...

    해도 이건 아니죠....우리나라 중국 국가가 모피소비율이 1,2위더군요.....중국이 세계 전시장 모피 생산을 85프로 담당하구요......유럽 선진국 에서는 이미 이런건 금지 했습니다....

    저 이런거 알기 전까지만 해도 모피 좋아했어요..입으면 고급스럽게 보이고 좋아서..그리고 육고기 엄청 좋아했습니다..맛있잖습니까?? 개고기는 물론 안먹어봤습니다만.....

    우리 지금까지 충분히 먹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개고기 식용 반대하시는 분들 대부분 개고기라도 먹지 말자는 겁니다.......정말 그 동안 많은 생명 죽여가며 먹었고...또 지금도 먹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지금은 모피 며 앙고라며 털 종류는 안사고 개고기는 물론이거니와 육고기도 안 먹습니다...식물성 단백질로 먹고 있습니다....어떤 분들은 그래도 아예 못먹는 것은 그러니...두달에 한번씩 정도는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저도 우유 달걀 유제품 까지는 못참고 그냥 먹습니다......

    개고기....지금 충분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먹을 수 있잖아요.....정말 개고기 만이라도 안먹으면 안됩니까????

  • 23. 59님
    '16.10.16 1:21 PM (218.156.xxx.90)

    다른일 하며 글쓰니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옛날 문화니 정서니..하면서 개고기 먹는거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엣날에는 정말 먹을게 없어서 먹었지만...지금은 다르잖아요...다른 먹을거리 많이 있지않습니까??
    제발 개고리 라도~~~~ 먹지 맙시다...지금까지의 인간들 충분히 잔인하고 이용해 말큼 이용하지 않았습니까?? 이 지구....인간만의 것은 아니잖아요.....

  • 24. 고유문화?
    '16.10.16 1:24 PM (223.62.xxx.129)

    개고기를 임진왜란때 먹을게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니 개라도 잡아먹으라고 한겁니다.
    고유문화가 그리 없나요? 개고기 먹는게 고유문화라니.
    지금은 먹을게 넘치는 세상인데
    고유문화니 전통이니 하면서
    세계인들의 반려문화의식에 역행하는게 부끄러운거죠.

  • 25. 개고기는 식성의 문제이니 간섭하지 말라는 겁니다.
    '16.10.16 1:24 PM (59.86.xxx.28) - 삭제된댓글

    생명의 가치를 따지자면 소나 돼지, 닭 또한 귀중한 생명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누군가의 생명을 먹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네요.
    생존을 위해 어떤 고기를 먹느냐는 개인의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생존을 위해서라도 인육을 먹어서는 안되는 거죠.
    인육에 대한 더부는 사회적인 합의죠.
    동족을 잡아먹어서는 사회가 유지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인육과 개고기를 같은 위치에 올려놓는 것은 사회적인 합의가 안됐어요.
    애견인들은 인육과 개고기를 동일시 하고 있지만 비애견인 혹은 애견인이더라도 개와 인간의 고기를 구분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으니까요.
    인육과 개고기가 동일하다고 믿으면 그런 분들만 안 드시면 됩니다.
    물론 저도 개고기는 안 먹습니다만 인육과 동일한 이유로 안 먹는게 아닙니다.
    그저 비위에 안 맞을 뿐이네요.
    인간이 먹는 고기는 그렇게 비위에 맞느냐 아니냐로 구분되는 것뿐입니다.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 26. 고유문화?
    '16.10.16 1:26 PM (223.62.xxx.129)

    진짜 사람들 성남 모란시장 다 가보고 개고기타령하면 좋겠어요.
    종족들이 보는 앞에서 죽어나가고
    살굽는 냄새맡고 벌벌 떠는 개들이요.
    좁은 철창에 가둬놓고
    한여름에도 물한모금 안주는.
    정말 인간이라는게 부끄러워지는 지옥같은 현장입니다.

  • 27. 개고기 식용여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16.10.16 1:27 PM (59.86.xxx.28)

    생명의 가치를 따지자면 소나 돼지, 닭 또한 귀중한 생명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누군가의 생명을 먹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네요.
    생존을 위해 어떤 고기를 먹느냐는 개인의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존을 위해서라도 인육을 먹어서는 안되는 거죠.
    인육에 대한 터부는 사회적인 합의죠.
    동족을 잡아먹어서는 사회가 유지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인육과 개고기를 같은 위치에 올려놓는 것은 사회적인 합의가 안됐어요.
    개와 인간은 동족이 아니니까요.
    애견인들은 인육과 개고기를 동일시 하고 있지만 비애견인 혹은 애견인이더라도 개와 인간의 고기를 구분하는 제정신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인육과 개고기가 동일하다고 믿으면 그런 분들만 안 드시면 됩니다.
    물론 저도 개고기는 안 먹습니다만 인육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안 먹는게 아닙니다.
    그저 비위에 안 맞을 뿐이네요.
    인간이 먹는 고기는 그렇게 비위에 맞느냐 아니냐로 구분되는 것뿐입니다.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 28. ...
    '16.10.16 1:31 PM (223.62.xxx.134)

    개고기 비위생적으로 도축하니 합법적으로 도축할 수 있도록 법 개정하자 그래도 개 보호 단체에서 논의 자체를 안 하려 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잖아요.

    비위생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축되니 개고기가 싫다는 건 다 거짓말이고 그냥 내가 안 먹는 개 다른 사람들이 먹는 꼴 보기 싫다 이거죠.

  • 29. 59님
    '16.10.16 1:32 PM (218.156.xxx.90)

    인간보다 애견을 우선시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하지만 그 분들은 소수일 뿐 대부분들은 소외계층 아이들도 돌보고 후원도 잘하십니다...저 역시 그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말못한 짐승도 불쌍한데...부모없고 불쌍한 애들 안 불쌍하겠습니까? 그리고 쪽방촌에 독거 어른신들이 맘 아프지 않겠냐구요??

    전 갠적으로 죽으면 전 재산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소외계층 아이들과 독거어르신들 그리고 반은 유기묘 유기견에 후원할려구요.....근데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저 말고 많이 계세요.....저는 그 분들에 비하면 발톱에 때만도 못합니다....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이 꼭 사람들 보다 애를 우선시 해서 저것들이 골이 비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옛날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입니다.......많은 분들이 동물만 개만 생각하지 않아요.......

  • 30. 0000
    '16.10.16 1:32 PM (211.104.xxx.216)

    이건 딴소린데요.. 같이 투어다니면 저렇게 모르는사람들끼리 국적도 다른데 자기소개를 돌아가면서 시켜요?? 그럼 영어로요??;; 영어 못하는데..
    뜬금없이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당황스럽네;; 외국여행 계획중인데..

  • 31. ...
    '16.10.16 1:36 PM (86.162.xxx.159)

    저는 개고기 먹지도 않고 먹고 싶지도 않지만, 푸와그라 먹겠다고 엄한 거위 잡고. 개만큼이나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말도 잡아 먹으면서 개고기 먹는 아시아인 비난하는 서양 사람들이 더 황당합니다. 그리고 개고기는 임금님 수랏상애도 올라갔던 보양식입니다. 옛날 임금들이 먹을 것이 없어 개고기를 먹었겠습니까?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보신탕 문화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소, 돼지, 닭은 되는데 개는 안된다? 자기가 키우는 개를 잡아먹겠다는 것도 아닌데 엄연한 내나라 문화를 폄하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 32. ㅇㅇ
    '16.10.16 1:42 PM (61.106.xxx.84)

    인구폭발하면서
    가축으로 방목해 사육하며
    자유롭게 뛰놀며 먹이먹던 토종닭들 좁은철창에 가두고
    달가슴살만을 얻기위해
    유전자조작으로 가슴만 비대해져 몸의 균형이 안맞아
    제대로 걷지조차 못하고.
    계란생산을 위해 철창안에서 계란만 생산하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난 닭들을 우리가 먹고있어요.
    개먹는거 반대지만 닭은 잘도 처드시는 서양놈들이
    눈희뻔덕거리며 한국인미개인 취급할일아니란거죠
    너나 나나 동물학대는 매한가지인데

  • 33. 네...
    '16.10.16 1:44 PM (218.156.xxx.90)

    개인적인 성향이라구요...네 그렇다고 해 둡시다...
    그런데 그런 성향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나라는 동남 아시아 몇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뿐이니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른 동물보다는 더 친숙하고 사람과의 교감이 많은 아이들 먹는다는
    것은 상상이 안 갈 테니까요....

    저는 앞으로는 외국인들이 개고기 먹는 한국인을 욕하면 그냥 인정하려구요....그 사람들 생각에는 당연히
    그럴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미 세계적으로 개고기 먹는 나라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당연히 비난할 수 밖에 없는 거죠...고유문화라고 설명하라구요?? 무슨 나라 망신 시킬 일 있나요?

  • 34. 00
    '16.10.16 1:48 PM (218.156.xxx.90)

    그렇다고 우리가 닭고기를 안 먹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닭고기도 먹으면서 더 먹겠다고 개고기도 잡아먹잖아요.. 서양사람들은 개고기를 안먹으니 당연 비난할 수 밖에 없지요....뭐가 황당하는 건데요...
    그렇다고 푸아그라 우리나라 사람들 안 먹나요? 다 먹지 않습니까?? 그들은 개고기를 안먹으니 그것도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들을 먹는다는게 당연히 익숙하지 않는 광경이지요....

  • 35. 00
    '16.10.16 1:49 PM (218.156.xxx.90)

    보양식이라구요....네.....저런 환경에서 도살된 먹은 고기가 참으로 보양식이 되겠네요....

  • 36. 중국이
    '16.10.16 1:50 PM (223.62.xxx.129)

    개고기 먹는다지만
    우리나라와 완전 달라요.
    우리나라는 기업형 개고기용 농장에서
    더럽게 개를 사육해 식용으로 하는 세계유일 국가에요.
    중국은 유기견만 식용으로 합니다.
    개고기에 있어 세계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잔인한 나라에요.

  • 37. 이 세상에
    '16.10.16 1:50 PM (218.234.xxx.114)

    소 돼지 닭 염소 양 타조 오리 토끼 오징어 갈치 고래 상어 캥거루 문어 연어 사슴 칠면조 말 장어 낙타 등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개를 먹나요?
    인간적으로 다른 동물들은 먹어도 개는 먹지 마세요.

  • 38. ...
    '16.10.16 1:57 PM (149.254.xxx.25)

    비위생적이고 비인도적인 도축 환경이 문제라면 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애견인들의 반대로 논의 자체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도축 환경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 묻는 것이 맞을까요?

  • 39.
    '16.10.16 1:58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쫌 먹지 맙시다 !!
    챙피스러운 한국

  • 40. ...
    '16.10.16 2:07 PM (218.156.xxx.90)

    전 도축 환경에대해서 논의하는거 아닙니다.. 개식용 자체를 반대합니다...개 식용 자체 논의가 아예 되지 않으니까 저렇게 라도 해서 막고 싶은 마음인 거겠죠....그리고 도축환경도 문젭니다.....정말 저런 상태의 고기를 먹고 보양식이라고 한다?? ㅉㅉ 글쎄요...차라리 저리 비싼 개고리 먹느니 건강 보조 식품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그리고 개식용 자체를 반대하면 그 동안 그 사업에 종사하셨던 분들은 어떻하냐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는데..그 분들 절대 가난하지 않습니다. 한달 수입 2000 입니다...개 한마리당 몇십만원인데...저걸 하루에도 몇백마리 잡는데....저 돈 못 벌까요??

  • 41. ㅇㅇ
    '16.10.16 2:07 PM (61.106.xxx.84)

    이 원글의 핵심은
    자존감이에요

    개고기 먹자말자의 캠페인은 할수도있는데
    그건 우리끼리의 토론이고
    외국에서 외국인들앞에서
    개고기먹는 모국을 부끄러워한다는건
    모국에대한 자존감이 없는거죠

    꼭 우리나라가 다옳지도 않고 틀린점도 많고
    비판하고 개선해야할일도 많아요
    인정해요
    그런데 외국의 시선으로 나를 내나라를 판단하며
    주눅드는것도 자기비하에요.

    몇년전. 1박2일에 외국인노동자특집 보셨음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 돈벌러온사람들도
    음식만들며 돼지고기 안먹어 소고기안먹어
    이건우리나라문화야 하며
    당당히 주장하데요

    그들도 그럴진데
    뭐그리 여행가서 내나라가 쪽팔린가요.
    사고의 전환부터 하세요 원글님..
    당당하셔도되요

  • 42. 자존감은 개뿔
    '16.10.16 2:21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개먹는 나라 부끄러운걸 어쩌라구요

  • 43. ㅇㅇ
    '16.10.16 2:31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님은 부끄러워하세요
    그건 님맘이죠
    저는 안부끄러워요 이건 내맘이고요

  • 44. ...
    '16.10.16 2:58 PM (211.58.xxx.167)

    저 개키우는거 안좋아하고 무개념 개견인을 혐오하지만
    개고기 안먹어요.
    너무 더럽게 키우고 더럽게 관리해서 싫어요.
    그리고 개는 너무 영리해서 먹을 수 없어요.
    먹어본적 있는데 뭐 그 더러움을 극복할만큼 맛있는것도 아니더만

  • 45. ㅡ,ㅡ
    '16.10.16 3:26 PM (1.236.xxx.222)

    개 먹는것이 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되었나요?
    전에는 서양에서도 먹었고 그것도 없으면 사람도 잡아먹었어요.
    이제 살만하니 좀 껄끄러운것도 삼가하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웬 전통문화까지 들먹이고 더더 잡아먹고 있쟎아요.
    예전에는 쉬쉬하고 먹는 사람만 조용히 먹었어요,
    요즘은 극성스럽게 우리문화라고 아주 떠벌리는 경향이 있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마치 전통문화도 모르고 자존심도 모르는 모지리 만드는것은 예사구요.
    그니까 왜 개 잡아먹는게 우리 문화냐구요...
    만들것이 없어서 세계인들이 다 혐오하는 보신탕을 고유문화라고 우깁니까?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런 문화들을 다 냅구고
    헐입니다.

  • 46. 참나...
    '16.10.16 5:17 PM (61.83.xxx.59)

    푸아그라 먹는게 더 야만적으로 보이네요.
    동물 위한다고 난리를 치지나 말던가.
    별의별 것에 동물 학대라고 반대한다고 난리치면서 버젓이 푸아그라는 고급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그 이중성이 우습던데요.

    왜 그런 야만스런 양놈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식습관을 바꿔야 하나요?
    사대주의 진짜 대단하네요.

  • 47. ...
    '16.10.16 5:41 PM (211.58.xxx.167)

    양놈 비위맞추느라 안먹는게 아니라 지금 같은 방식으로 더럽게 키우고 더럽게 도축해서 그 더러운게 뭐 좋다고 꿀꺽대는건지 이해가 안가서 안먹는거고..
    정말 굶어죽을때는 애도 바꿔 잡아 먹었다지만 다른 가축보다 훨씬 영리한 개를... 지금처럼 먹을 것 많은 세상에 굳이 먹어야하냐는거지요.
    전 개 안키웁니다만 개고기 선호하는 사람들은 좀 더럽고 없어보여요.

  • 48. 그래서
    '16.10.16 6:25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요.
    개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니까 저런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국가적으로 개고기를 장려해서 좋은 개요리점들이 많이 생기고 전세계에 개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필요가 있어요.
    중국에서도 개고기축제 같은 거 열어서 홍보하던데 우리나라도 그런 노력이 필요해요.

  • 49. 그래서
    '16.10.16 6:28 PM (203.226.xxx.94)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요.
    개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니까 저런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국가적으로 개고기를 장려해서 좋은 개요리점들이 많이 생기고 전세계에 개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필요가 있어요.
    중국에서는 개고기축제 같은 거 열어서 홍보하던데 우리나라도 그런 노력이 필요해요.

  • 50. ㅡㅡ
    '16.10.16 8:00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맛있으면 별거 다 처먹겠군 곰발바닥도 처먹으려나

  • 51. 윗분 초딩?
    '16.10.16 9:28 PM (223.62.xxx.214)

    글로벌 시대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여기도 섬나라에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동물 잡아먹고 사셔야 할분들 많네요
    원론적인 이야기는 서로 입아프게 떠들어도 결론 안나겠죠
    확실한건
    개고기 먹는 문화는 어차피 사라집니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 그 시기가 달라질 뿐이죠

  • 52. 그래서
    '16.10.16 11:12 PM (218.234.xxx.114) - 삭제된댓글

    글로벌 시대니까 개고기 세계화를 위해서 홍보를 해야해요.

  • 53. 그래서
    '16.10.16 11:15 PM (203.226.xxx.94)

    글로벌 시대니까 관련법을 정비하고 개고기를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그러면 개고기 먹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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