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에 문열고 수업 짜증나요

에비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16-10-16 00:39:54
미세먼지 어제 그제 말할수도 없었죠
집에서 청정기 두대 가동시키고 문닫고 있으면 뭐해요
애들은 학교가면 창문 활짝열고 수업해요

어제 초등 딸아이 집에와서 선생님이 더워서 문열고 수업한다고 했다고. 아이가 오늘 미세먼지 많다고 하니 당신은 차라리 공기나쁜게 낫지 더운건 못참는다고 했다는데 그럼 반팔을 입고 오시던가 애들이 무슨 죄인지.
진짜 짜증나 죽겠어요.
공립학교라 청정기 요구할수도 없고.
이제 이거 국가 예산으로 해결해야하는거 아닌지 이제 점점 심해질텐데 애들 어쩌라는 말인지 정말 이밤에 잠은 안오고 짜증이 말려오네요
IP : 175.223.xxx.16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6 12:41 AM (49.142.xxx.181)

    그 많은 학생들이 환기도 안된 교실에서 계속 앉아있는것도 미세먼지 못지 않게 나쁩니다.

  • 2. 에비
    '16.10.16 12:51 AM (175.223.xxx.163)

    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아이들이 들썩이며 내는 먼지하고는 달라요.

  • 3. 에비
    '16.10.16 12:52 AM (175.223.xxx.163)

    잠시 환기만 하는게 아니라 "덥다고"종일 열어놓고 수업했다니 기가 막혀서요.

  • 4. 그게 그거에요.
    '16.10.16 12:53 AM (211.201.xxx.244)

    문닫으면 공기량이 적어서 안좋고
    문열면 먼지가 들어와서 안좋죠.
    둘 다 나빠요.

  • 5.
    '16.10.16 12:59 AM (112.148.xxx.94)

    현재로선 방법이 없네요
    원글님이 아이를 전학시키는 것 밖에는~
    사립이나 대안학교 등으로요

  • 6. 에비
    '16.10.16 1:08 AM (175.223.xxx.163)

    네..대안이 없으니 여기와서 하소연 하는거겠죠. 전 미세먼지문제 다들 예민하실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답이 없는 문제일지언정 이렇게 불평도 못할 일인지 몰랐네요 --;;;

  • 7. ㅠㅠ 지못미...
    '16.10.16 1:08 AM (180.71.xxx.39)

    ㅠㅠㅠㅠㅠ 듣기만해도 괴롭네요.
    그게 그건 아니죠. 발암물질 피부 속으로 침투되는 거 하고 산소 밀폐되서 이산화탄소 과다로 된 거랑 어떻게 동질로 보나요?? ㅉㅉ

  • 8. ㅇㅇ
    '16.10.16 1:50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ㅉㅉ
    알지도 못하면서 독판 똑똑한척하며 ㅉㅉ 거리는 댓글 보니 참 한심하네요.
    일급 발암물질은 페인트나 건축자재에서도 나옵니다. 그래서 환기가 중요한거에요.
    흙집, 초가에 황토집 통나무집에서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여러 화학물질이 나오는곳은 환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9. ㅇㅇ
    '16.10.16 1:51 AM (49.142.xxx.181)

    ㅉㅉ
    알지도 못하면서 독판 똑똑한척하며 ㅉㅉ 거리는 댓글 보니 참 한심하네요.
    일급 발암물질은 페인트나 건축자재에서도 나옵니다. 그래서 환기가 중요한거에요.
    흙집, 초가에 황토집 통나무집에서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여러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현대 건축물들은 환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10. 교실 문
    '16.10.16 1:59 AM (98.10.xxx.107)

    교실 문 닫고 수업한다고 해서 공기 량이 준다거나 산소 부족이 되지 않아요.

    저 학교 다닐 때는 교실 창문과 문을 닫을 뿐 아니라, 교실 한 가운데에 석탄 난로까지 폈습니다. 날로 피는 게 좋다는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요,

    문과 창문을 닫아도 산소 부족은 안 되고요, 외부 미세먼지는 그래도 적게 들어오니, 창문 닫는 것은 바람직한 대안입니다. 별도로 수업시간에 창문 잠깐 열어 환기할 필요도 없어요. 쉬는 쉬간에 환기 저절로 되니.

  • 11. 교실 문
    '16.10.16 2:01 AM (98.10.xxx.107)

    이런 문제는 정부 부처에서 측정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에 권고사항으로 지침을 내려주면 좋겠네요.

    교실 "공기량"에 관한 비과학적 고집을 부리는 선생들을 학생들이 직접 상대하기는 힘드니까요.

  • 12. ..
    '16.10.16 7:12 AM (116.39.xxx.133)

    그것보다 아파트 방사능 폐기물이 더 위험함. 폐암

  • 13. 에비
    '16.10.16 7:33 AM (175.223.xxx.163)

    아니 미세먼지 해롭단 얘기하는데 '다른 요인도 나쁘다'고 물타기 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페인트도 나쁘고 공기량 적은것고 나쁘니 미세먼지 200가까이 욱박하는 날도 온 창문 활짝 열고 수업하는게 좋단 얘긴가요? 아이 엄마가 아니라 무조건 딴지 거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해 불가네요. 아파트에서도 나오고 페인트에도 있고 그러면 정부에서 미세먼지 얘기 할 필요도 없는거 아니겠어요? 더 나쁜것도 많으니까요.

  • 14. 야매
    '16.10.16 7:40 AM (116.40.xxx.48)

    어떤 분이 학교 교실 및 집에서 방사능 측정을 하는데 창문 닫아놓고 있으면 쭉쭉 올라가고 열면 바로 뚝 떨어지더라고 합니다.

  • 15. ㅇㅇ
    '16.10.16 7:51 AM (49.142.xxx.181)

    미세먼지만 해로운게 아니라는겁니다 답답하시네.. 환기가 안된 교실이 미세먼지보다 백배 위험해요.

  • 16. 신반포
    '16.10.16 8:33 AM (220.85.xxx.34) - 삭제된댓글

    아크로뭐시기 비싼거지을때 바로옆이었잖아요
    공립인데도 청정기 교실마다 들여놨고
    칠판도 먼지안날리는거예요.

  • 17. 에비
    '16.10.16 8:33 AM (125.130.xxx.44)

    답답하시네요. 환기가 필요하면 잠깐 환기하고 문을 닫는게 맞고 1급 발암물질보다 백배 위험하다는 근거는 어디서 가져오신건지요. 혹시 문열고 수업 하시는 선생님이신가.

  • 18. ㅊㅊㅊ
    '16.10.16 8:49 AM (112.151.xxx.101)

    아진짜 피곤하네..
    님논리대로라면 어르신들 다 돌아가셨겠네..
    뭔 애를 학교보내놓고 선생님ㅁ이 창문열어놓은거까지 짜증을..진짜 말세다 말세..

  • 19. 에비
    '16.10.16 8:58 AM (125.130.xxx.44)

    네 피곤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미세먼지 수치 200육박하는데 문열고 좋다고 들이마시면서 수업해도 아무렇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네요. 뭐 당장 죽지만 않으면 무슨 걱정이겠어요. ㅊㅊ님처럼 속편하게 사는것도 건강에 좋다 싶네요

  • 20. 그냥
    '16.10.16 9:15 AM (115.140.xxx.180)

    홈스쿨링하세요 이삼십명 밀폐된 공간에 모아놓고 한시간만 있어 보고말하던가요 이십분만지나면 답답해 미칠지경이 됩니다

  • 21. 우리애 사립초다니는데
    '16.10.16 9:16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공기청정기 있긴한데요. 그것도 안전하지가 않다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애들이 먼저 창문 여는 경우도
    있고 해요. 아직 더운가 보더라고요. 교복 덥다고 벗어두고 손으로 달랑달랑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렸어요

  • 22. 에비
    '16.10.16 9:55 AM (125.130.xxx.44)

    그냥님. 제가 이삼십명 모아놓고 수업한적 없을거라는 근거 있으세요? 사십명씩 모아놓고 밀폐된 공간에서 50분씩 수업했던 사람입니다. 매일도 아니고 수치 높은날은 하루종일 열고 수업하는건 아이들 위해 참아달란건데 철저히 교사 답답함만 앞세우시네요. 교사이신가봐요.

  • 23. ㅠㅠ
    '16.10.16 10:18 AM (58.231.xxx.32)

    제가 초등 특별수업 가는데요 한반25명..요즘 문 닫아놓고 수업하면 정말 질식할거 같은 느낌예요..어떤 반은 문을 닫고있는데 너무 답답해요...저학년이라 애들 쉴새없이 소란하고 부산스러운데 ..아직은 문을 몇개는 열고 수업해도 될거같아요..옷들 다 벗고 있어도 그래요..

  • 24. ..
    '16.10.16 10:21 AM (112.152.xxx.96)

    공기 청전기 하루종일 돌리는 집안공기 보다 10분열어 환기 하는게 낫다고 ...티비에서도 여러번 나왔어요...공기청정기 ..효과도 없는 기계라고......

  • 25. ...
    '16.10.16 10:31 AM (116.39.xxx.133)

    아휴 ㅋㅋㅋ 그냥 홈스쿨링 해라 ㅋㅋ 너가 수업도 했다며

  • 26. 에비
    '16.10.16 10:39 AM (125.130.xxx.44)

    ... /그건 내가 알아서 해. 너나 니 애들 발암 초미세먼지 아무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키워. ㅋㅋ

  • 27. ㅇㅇ
    '16.10.16 12:37 PM (121.165.xxx.158)

    아휴... 원글 말뽄새하곤. 이러니 진짜 걱정되서 편들어주는 사람듦까지 유난소리 듣지 싶네요

  • 28. ...
    '16.10.16 2:1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공기청정기 하나 넣어주세요. 겨울되면 집에 가져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22 부산대 교수 "초고층 밀집 마린시티, 지진에 취약&qu.. 2 지진대 2016/10/17 2,188
607821 용산 이촌동과 금호 옥수동 이사 문제로 고민입니다 10 hallo 2016/10/17 3,736
607820 스팸사이트 사기? 허당 2016/10/17 294
607819 요즘 꽃이 재밌어서 독학하고 있는데 2 ... 2016/10/17 776
607818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되게 글 쓰려면... 6 네이버 2016/10/17 883
607817 어제 방콕공항 경유 여쭈어본 사람인데요... 12 처음 2016/10/17 1,406
607816 불안증.... 남편과 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93 ........ 2016/10/17 18,765
607815 시부모님 팔순기념 일본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10 여행 2016/10/17 1,811
607814 결혼하고 몇년이 지나도 남편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나요? 29 dd 2016/10/17 8,113
607813 웅진북클럽 공부방 어떤가요? 미루82 2016/10/17 986
607812 영어 전문 문법용어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5 교환 2016/10/17 555
607811 미니세탁기 써보신분 계세요? 6 . . 2016/10/17 2,123
607810 노트 7 가지고 미국 절대 가지 마세요. 8 주의 2016/10/17 3,455
607809 70년후반 서울공고 진학 15 학력 2016/10/17 3,270
607808 아이들 적금 추천 부탁해요 2 .. 2016/10/17 1,078
607807 박원순 "판문점 총질 사주한 새누리당이 그래선 안돼&q.. 1 샬랄라 2016/10/17 661
607806 이대가 곧 순실의 딸 문제에 대해 해명한다네요 5 ..... 2016/10/17 1,159
607805 과자사는 부부하니 생각나서... 11 ryumin.. 2016/10/17 4,687
607804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8 친구가 너무.. 2016/10/17 2,920
607803 침 맞고 멍이 들 수 있나요? 6 ㅇㅇ 2016/10/17 6,381
607802 CO2 레이저 자국 언제 없어지나요? 1 샤베트맘 2016/10/17 1,923
607801 서울이 최고라하지만 삶의질은 아니죠 35 서울서울서울.. 2016/10/17 6,642
607800 거실 뷰 어느쪽을 선호하세요? 11 선호 2016/10/17 1,761
607799 이대생 대자보로 사과를 요구했네요 9 정유라 교수.. 2016/10/17 1,375
607798 수신논술하고, 적성 준비 수시 2016/10/17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