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고양이
제 맘을 가져가버리네요.
그 통통하고 털이 하얀 '쿵이'요.
애완견, 애완묘 평상시에 관심 전혀 없었는데 쿵이 보고 반해버렸어요.
무슨종일까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1. 1004
'16.10.15 6:1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에게 고양이 기르자고 졸랐네요
2. 전
'16.10.15 6:15 PM (220.87.xxx.8)막상 키우라면 못키울듯요..
정말 큰 책임감이 아니라면요.ㅅ^^
그냥 무슨 종인지 알고싶어요.
왜케 예프던지요~~~3. 전
'16.10.15 6:15 PM (220.87.xxx.8)예쁘던지요
4. 이쁘죠
'16.10.15 6:28 PM (118.219.xxx.153)렉돌이던데 쿵이처럼 예쁘면 더 비쌀듯해요
갑자기 렉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유기묘로 넘쳐날까봐 무섭네요5. 랄라리요
'16.10.15 7:22 PM (175.223.xxx.140)렉돌아니구요 (렉돌 찾아보심 바로 알죠)
믹스가 많이 된 아가예요.
그 실버태비는 노르웨이숲 고양이가 처음 들어왔을때 가장 선호되던 털 색이랍니다. 근데 국내 유입된 초기 놀숲도 믹스가 많았어요. 콧대가 일자가 아닌.
얼굴만 봤을때는
놀숲 페르시안클래식 화이트 (페르시안이 더 많이 섞임)
인듯 합니다.
제가 초기에 브리더가 분양한 놀숲 실버태비와
최근에 들인 둘째 페르시안을 키워용~6. 랄라리요
'16.10.15 7:24 PM (175.223.xxx.140)페르시안 클래식은 코가 납작! 이렇게 안생겼어요.
ㅋ
렉돌은 300만원 이상인데 그나마 대기가 길구요
놀숲은 180만원(둘다 브리더타입의 경우)
페르시안은 세계최고 인기 품종묘였던 만큼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 가정분양이면 30선 브리더분양이먄 50이상 이에요~7. 지혜를모아
'16.10.15 8:46 PM (58.121.xxx.67)털이 안빠지려나요?
예쁜건 좋은데 털뻐짐을 감당 못할거 같아요8. 윗님
'16.10.15 10:40 PM (183.96.xxx.122)털 먹으려고 고양이 키우는 거 아닌가요???????????
9. 랄라리요
'16.10.15 11:14 PM (175.223.xxx.140)의외로 페르시안은 덜 빠져요. 놀숲이. . .놀숲이 . .대밧빠져요. 페르시안은 미용을 꽤 자주 하죠. 주인이 해주기도 해요. 볼도 핑크색으로 강쥐처럼.
성격이 완전 너무 귀여워서 전에 이사짐업체에서 견적내러왔는데 쫄래쫄래 따라다니고 다리에 매달려서 아저씨가 얘는 종이뭐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개묘차는 있는데 납작한 매력이. 꺄~10. //
'16.10.15 11:14 PM (210.97.xxx.157) - 삭제된댓글먼치킨 고양이래요.
11. ㅎㅎ
'16.10.15 11:47 PM (220.81.xxx.113)몽이는 다리가 짧은게 먼치킨이구요 .
쿵이는 놀숲 믹스같아요 .
저희집에도 살짝 ..믹스 된 놀숲 녀석 키유고 있는데
쿵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ㅋ
털은 뭐 ..온 방 구석구석 마다 솜사탕같은 털 뭉치가떨어져 있고 소파위 침대위 패브릭종류에는 죄다 이녀석 털이예요 .
근데 이뻐요 .5년 키웠는데 아직도 이녀석 미모를 보면서 감탄하고있어요 .ㅋㅋ저 목털봐 .저 눈봐 하면서 맨날 남편이랑 이야기 하고 있네요 .12. 고양이 다 이쁜데 털
'16.10.16 6:37 AM (118.217.xxx.54)털은 정말 넘사벽이에요.
개도 2마리 키워봤는데 개는 안씻기면 냄새나고 대소변 실수하는거 매일 산책가야하는거 이런게 단점이라면
고양이는 안씻겨도 냄새안나고 모래쓰면 대소변실수 절대 안하고 산책 필요없으나
털 털 털 털 털 털 털 이 최대 단점이에요.
어느정도냐면 로봇청소기 2대로 아침 저녁 돌리는데
(이건 제 스타일이 그래요 하나는 흡입력이 좋고 다른 하나는 꼼꼼하게 영역 커버해서 두대 쓰는거)
아침 저녁이면 한번은 털이 없을만도 한데
안에 흡입된 거 내용 보면 털만 있어요 ㅠㅠ
그리고 문틈이나 구석 같은데
털이 꼼꼼하게 붙어서 더러워보이고요.
심지어 길가도 아니라 먼지도 안쌓이는 집에
가전같은거 부직포로 닦으면 털털털털털
검은옷 입을땐 항상 찍찍이 나가기전 쓰고
그래도 어딘가에 붙어있고요
검정바지 못입어요. 애교는 많아가지고 자꾸 내 다리에 몸 부비고 머리 부딪혀서 나가기전에 꼭 종아리에 털 한바가지...
그치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죠.
지금도 제 옆에서 솜방망이 발톱 없앤 두 발로
애인이 얼굴 만지듯 조심조심 제얼굴 만지고 있어요.13. 고양이 다 이쁜데 털
'16.10.16 6:38 AM (118.217.xxx.54)아 발톱 없앴다는게 제가 없앴다는게 아니라 ㅎㅎ
고양이가요.. 지가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나 이뻐해줄때는 발톱 쏙 들이밀어서
찹쌀떡같은 부드러운 발로 제얼굴 만져주네요.14. 귱상이가 직접 인터뷰함
'16.10.16 12:42 PM (220.121.xxx.138)쿵이는 "스코티시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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