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 우리같이 어질러진 집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꿈은 미니멀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16-10-15 14:27:43
좀정리하려고 다뒤집어 엎었는데 ....후회중입니다...너무 많네요... .....울집 돼지우리에 한몫하는 저학년 초딩있어요..다니는 길목마다 과자 장난감 침대위 초토화....미니멀을 모르고 살것을....싶네요..
IP : 112.152.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이반
    '16.10.15 2:32 PM (223.62.xxx.173)

    힘내세요~
    저도 얼마전에 정리한번 쫘악 했는데요
    일단 쓰레기봉투 백리터짜리 2장사서 버리는거부터 시작했답니다.

  • 2. ㅇㅇ
    '16.10.15 2:36 PM (49.142.xxx.181)

    분류해서 버리는것부터 하셔야죠.
    아이 방에 장난감 같은거면 장난감을 쫙 펼쳐놓고 비슷한것들끼리 모아놓고 그중에 겹치는건 버리기
    옷도 마찬가지 주방기구들도 마찬가지 모든 물건을 비슷한것들끼리 분류한후 그중에 필요없고 겹치는거나
    사용안한지 2년 넘은것은 버리세요.

  • 3. ...
    '16.10.15 2:38 PM (58.226.xxx.35)

    정리해봤자 뒤돌아서면 금새 다시 돼지우리 되더라구요.
    일단, 버릴것부터 분류하세요.
    다 버리고 나면... 남은거 정리하면서 또 2차로 버릴거 분류하고.....
    저희집 그렇게 하고서 좀 정리됐어요.
    저는 미니멀 추구하는 사람은 아닌데...
    버릴건 버려야 정리가 되던 ㅎ
    그간 아까워서 가지고 있던 것들, 1년 이상 묵힌 옷들.. 눈 딱 감고 다 정리.
    버릴땐 아쉬워서 자꾸 망설여지더니 없애고 나니까 의외로 하나도 미련이 안 남아요.
    지금 저희집은 방송에 나오는 반들반들 텅 빈 그런 집은 절대 아니지만..
    곳곳에 수납공간도 여유 있고, 물건 정리 한번 싹 하고 나니 뭐가 어디있는지도 제가 알고..
    제가 가진 물건이 뭐뭐인지도 알고..... 새로운 세상을 사는 것 같아요.
    속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예전 돼지우리같던 집은 절대 안 만들겠다고 결심했어요.

  • 4. ㅇㅇ
    '16.10.15 2:39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

    버릴것을 먼저 정리해야해요
    얘보고 큰박스 주고 여기에 니물건 안버릴것 담으라고하세요 안담으면 다버린다고하고 박스한개분량만 가능하니 무조건 담지말고 잘생각해서 담ㅇ라고 하시고요

  • 5. ;;;;;;;;;
    '16.10.15 2:4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돈되는거 중고로 일단 넘기면서 시작하겠어요.
    통장에 입금 되면 하나 하나 보물로 보여서 바로바로 제대로 처분하고 미니멀리즘이 완성됩니다.
    그것도 일이라 귀찮으면;;;뭐

  • 6. ㅇㅇ
    '16.10.15 2:47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

    과자도 봉지째 막주지말고
    안깨지는접시에 놔눠서 주고
    식탁에 앉아서 먹게하세요

  • 7. 사지 말기, 쇼핑 줄이기
    '16.10.15 2:49 PM (180.66.xxx.214)

    미니멀함을 오래오래 유지하고 살고 있어요.
    집에 뭔가가 많으면 정신 사납고, 신경 쓰여서요.
    비결은 물건을 살 때, 아주 좋은걸로 딱 하나만 사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은 그냥 물건 내다 버리기 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다시 야금야금 사서 채우는건 일도 아니더라는 거에요.
    결국 1~2년 뒤면 다시 이전과 똑같아져요.
    쇼핑을 절제 하는게 미니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 8. 제가
    '16.10.15 3:12 PM (59.15.xxx.87)

    아이 어릴때 장난감 정리방법은
    플라스틱 박스를 크기별로 대중소를 샀어요.
    소는 신발상자만한것
    대는 30인치 텔레비전 만한것
    소에는 자잘한것 쓸어담고
    대에는 큰 봉제인형 깉은것을 담았어요.
    박스는 한개씩만 열게 했고
    다른박스를 열고 싶으면
    그 전 박스는 정리해야 열수있게 했어요.
    너무 한꺼번에 일을 벌려놓으면
    시작하기도 전에 질려서 하기 싫어요.
    전 옷장정리도 한칸씩만 정리해요.
    그래야 쉬엄쉬엄 짬짬이 일을 할 수 있어요.

  • 9. ...
    '16.10.15 3:18 PM (116.84.xxx.22)

    맞아요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이를테면...외국살때 후라이팬한개 냄비한개로도 각종 요리해먹고 다 살아지더라구요.. 옷은 티 세벌 바지 두벌 원피스 한벌.. 단촐하니 먼지쌓일 일도 없고 정리도 필요없고 좋더라구요

  • 10. 쉽게 버리면 쉽게 또 사요.
    '16.10.15 3:24 PM (59.7.xxx.209)

    버리면 빨리 끝나긴 하는데, 버리면 쉽고, 쉽게 버리면 다시 또 쉽게 채웁니다.
    집에서 그 물건을 내보내는 게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인지 알아야 안사요.

  • 11. 몇년째
    '16.10.15 3:39 P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왕창 버리고 안사기
    이사오면서 집을 한번 뒤집어서 한 트럭 버렸고 지름신 오면 3일 넘게 생각하기
    시간 지나니까 잊어버리더군요
    둘러보니까 예전에 얼마나 열심히 사 모았는지 새로 산게 별로 없음에도 부족한게 없어요...하
    지름신에 완전 씌었었나봐요

  • 12. 산타바바라
    '16.10.15 3:39 PM (14.47.xxx.38)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제자리정해서 제자리에서 하기
    밥 간식은 식탁
    잠은 침대
    공부는 공부방
    이 경계 무너지면 초토화는 금방

    매일 같은시간에 청소하는 습관

  • 13. ....
    '16.10.15 4:2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첫날 한번에 다 뒤집어 엎는 거 하면 몸살나요.
    매일 자잘한 거라도 30개씩 버려요.이건 목표고
    시시때때로 둘러보고 필요없으면 바로 버리고
    애가 가지고 들어오는 거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애도 바로 버리라고 해요.
    자기도 잠깐 가지고 있던 거지 계속 갖고 싶지 않다는 거 알더라구요.
    뭐 만들기 남은 재료나 빈봉투,나뭇가지,열매 이런 거 그 날 밤에 다 버리고 자요.
    그러다가 스피드 붙었을 때 확 버리면 집안이 깨끗해져요.
    그럼 그거 생각나서 함부러 집에 뭐 안들이고 안사고 안어지르게 됩니다.

  • 14. 버리기
    '16.10.15 4:26 PM (223.62.xxx.172)

    버리기 버리기!! 그것만이 답이어요~ 정리될때까지 새로운 장난감 안사주기. 과자는 식탁위에서만 먹기.다 정리되면 아이에게도 보상하나는 꼭 해주시구요.

  • 15. 흐미
    '16.10.15 4:43 PM (125.185.xxx.178)

    버리기 박스 . 쓰레기봉지 두고 거기에 담아요.
    안쓰는거 버려라! 그다음에 정리!
    이것의 연속이예요.
    그러다보면 하나 사도 고민하고 사고 끝까지 쓰게되요.
    그러다보면 얘들도 따라해요.

  • 16. 저도
    '16.10.15 8:40 PM (223.62.xxx.247)

    버리고 정리해야하는데..ㅠㅠ

  • 17. ㅇㅇ
    '16.10.16 2:49 AM (211.36.xxx.92)

    저도 지금 버리고 있는중이네요

  • 18. sdfdfsdfsdfs
    '17.8.24 10:15 AM (159.203.xxx.134) - 삭제된댓글

    sfsfsdfsdf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778 증여세는 몇프로 인가요 2 2016/10/17 2,911
607777 알바 면접에 갔는데 부모님 직업 물어보는 경우는 왜 일까요? 9 ........ 2016/10/17 3,572
607776 아들 칭찬 롤링페이퍼에 2 긍정 2016/10/17 1,448
607775 부동산 계약위반한 경우에 계약금 안돌려 주는거 말예요 11 궁금해요 2016/10/17 1,948
607774 아파트페인트 하면 매매시 문제 있을까요? 2 페인트 2016/10/17 948
607773 계란찜이 보들보들 잘되게하는그릇좀 추천해주세요ㅠㅠ 10 ㅡ.ㅡ 2016/10/17 1,875
607772 일본에서 한국인 입주 시터를 어떤 경로로 구할수 있을까요? 6 행복하고싶다.. 2016/10/17 1,133
607771 남편이랑싸워서 집에가기 싫어요 ㅠㅠㅠ 5 2016/10/17 1,760
607770 TV출연은 대중의 인기나 지지도와 관계없는가봐요... ... 2016/10/17 265
607769 바리스타자격증 국비로 해보신 분 계세요? 5 2016/10/17 1,758
607768 본문 내용은 펑합니다~ 23 나르샤 2016/10/17 2,162
607767 고급지고 멋진 롱가디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3 좋아 2016/10/17 3,092
607766 영국노팅엄대학중국 캠퍼스 8 학부모 2016/10/17 1,108
607765 붕어빵 - 점심,저녁으로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많이 살찔까요? 5 엉엉 2016/10/17 1,278
607764 치매에 좋은 건강식품좀 알려주세요. 7 어리수리 2016/10/17 1,666
607763 초보운전한테 기사노릇 바라네요. 7 운전 2016/10/17 2,062
607762 통잔 잔고고 백십만원 있어요 어찌 살까요 7 ,,,, 2016/10/17 5,202
607761 포도를 사서 씻는데 벌레가... 13 해피 2016/10/17 3,979
607760 시아버님 팔순이 얼마 안남았어요. 4 팔순 2016/10/17 1,884
607759 호주 브리지번 티켓팅을 하고있어요. 19 걱정 2016/10/17 1,990
607758 왜 친정엄마가 애를 봐줘야하나요 (펑) 13 랄라리요 2016/10/17 4,171
607757 파리 사시는 분들~ 파리 미용실 문의드려요~ 여행 2016/10/17 1,244
607756 십년감수...개들은 집 나가면 상당히 멀리까지도 가네요 15 철렁하네요 2016/10/17 2,648
607755 단독실비 보험 청구시 8 보험청구 2016/10/17 1,078
607754 튀김하려는데 부침가루만 있는데 안될까요? 8 고구마튀김 2016/10/17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