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 우리같이 어질러진 집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1. 시작이반
'16.10.15 2:32 PM (223.62.xxx.173)힘내세요~
저도 얼마전에 정리한번 쫘악 했는데요
일단 쓰레기봉투 백리터짜리 2장사서 버리는거부터 시작했답니다.2. ㅇㅇ
'16.10.15 2:36 PM (49.142.xxx.181)분류해서 버리는것부터 하셔야죠.
아이 방에 장난감 같은거면 장난감을 쫙 펼쳐놓고 비슷한것들끼리 모아놓고 그중에 겹치는건 버리기
옷도 마찬가지 주방기구들도 마찬가지 모든 물건을 비슷한것들끼리 분류한후 그중에 필요없고 겹치는거나
사용안한지 2년 넘은것은 버리세요.3. ...
'16.10.15 2:38 PM (58.226.xxx.35)정리해봤자 뒤돌아서면 금새 다시 돼지우리 되더라구요.
일단, 버릴것부터 분류하세요.
다 버리고 나면... 남은거 정리하면서 또 2차로 버릴거 분류하고.....
저희집 그렇게 하고서 좀 정리됐어요.
저는 미니멀 추구하는 사람은 아닌데...
버릴건 버려야 정리가 되던 ㅎ
그간 아까워서 가지고 있던 것들, 1년 이상 묵힌 옷들.. 눈 딱 감고 다 정리.
버릴땐 아쉬워서 자꾸 망설여지더니 없애고 나니까 의외로 하나도 미련이 안 남아요.
지금 저희집은 방송에 나오는 반들반들 텅 빈 그런 집은 절대 아니지만..
곳곳에 수납공간도 여유 있고, 물건 정리 한번 싹 하고 나니 뭐가 어디있는지도 제가 알고..
제가 가진 물건이 뭐뭐인지도 알고..... 새로운 세상을 사는 것 같아요.
속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예전 돼지우리같던 집은 절대 안 만들겠다고 결심했어요.4. ㅇㅇ
'16.10.15 2:39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버릴것을 먼저 정리해야해요
얘보고 큰박스 주고 여기에 니물건 안버릴것 담으라고하세요 안담으면 다버린다고하고 박스한개분량만 가능하니 무조건 담지말고 잘생각해서 담ㅇ라고 하시고요5. ;;;;;;;;;
'16.10.15 2:4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저라면 돈되는거 중고로 일단 넘기면서 시작하겠어요.
통장에 입금 되면 하나 하나 보물로 보여서 바로바로 제대로 처분하고 미니멀리즘이 완성됩니다.
그것도 일이라 귀찮으면;;;뭐6. ㅇㅇ
'16.10.15 2:47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과자도 봉지째 막주지말고
안깨지는접시에 놔눠서 주고
식탁에 앉아서 먹게하세요7. 사지 말기, 쇼핑 줄이기
'16.10.15 2:49 PM (180.66.xxx.214)미니멀함을 오래오래 유지하고 살고 있어요.
집에 뭔가가 많으면 정신 사납고, 신경 쓰여서요.
비결은 물건을 살 때, 아주 좋은걸로 딱 하나만 사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은 그냥 물건 내다 버리기 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다시 야금야금 사서 채우는건 일도 아니더라는 거에요.
결국 1~2년 뒤면 다시 이전과 똑같아져요.
쇼핑을 절제 하는게 미니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8. 제가
'16.10.15 3:12 PM (59.15.xxx.87)아이 어릴때 장난감 정리방법은
플라스틱 박스를 크기별로 대중소를 샀어요.
소는 신발상자만한것
대는 30인치 텔레비전 만한것
소에는 자잘한것 쓸어담고
대에는 큰 봉제인형 깉은것을 담았어요.
박스는 한개씩만 열게 했고
다른박스를 열고 싶으면
그 전 박스는 정리해야 열수있게 했어요.
너무 한꺼번에 일을 벌려놓으면
시작하기도 전에 질려서 하기 싫어요.
전 옷장정리도 한칸씩만 정리해요.
그래야 쉬엄쉬엄 짬짬이 일을 할 수 있어요.9. ...
'16.10.15 3:18 PM (116.84.xxx.22)맞아요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이를테면...외국살때 후라이팬한개 냄비한개로도 각종 요리해먹고 다 살아지더라구요.. 옷은 티 세벌 바지 두벌 원피스 한벌.. 단촐하니 먼지쌓일 일도 없고 정리도 필요없고 좋더라구요10. 쉽게 버리면 쉽게 또 사요.
'16.10.15 3:24 PM (59.7.xxx.209)버리면 빨리 끝나긴 하는데, 버리면 쉽고, 쉽게 버리면 다시 또 쉽게 채웁니다.
집에서 그 물건을 내보내는 게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인지 알아야 안사요.11. 몇년째
'16.10.15 3:39 P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왕창 버리고 안사기
이사오면서 집을 한번 뒤집어서 한 트럭 버렸고 지름신 오면 3일 넘게 생각하기
시간 지나니까 잊어버리더군요
둘러보니까 예전에 얼마나 열심히 사 모았는지 새로 산게 별로 없음에도 부족한게 없어요...하
지름신에 완전 씌었었나봐요12. 산타바바라
'16.10.15 3:39 PM (14.47.xxx.38)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버리기
제자리정해서 제자리에서 하기
밥 간식은 식탁
잠은 침대
공부는 공부방
이 경계 무너지면 초토화는 금방
매일 같은시간에 청소하는 습관13. ....
'16.10.15 4:2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첫날 한번에 다 뒤집어 엎는 거 하면 몸살나요.
매일 자잘한 거라도 30개씩 버려요.이건 목표고
시시때때로 둘러보고 필요없으면 바로 버리고
애가 가지고 들어오는 거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애도 바로 버리라고 해요.
자기도 잠깐 가지고 있던 거지 계속 갖고 싶지 않다는 거 알더라구요.
뭐 만들기 남은 재료나 빈봉투,나뭇가지,열매 이런 거 그 날 밤에 다 버리고 자요.
그러다가 스피드 붙었을 때 확 버리면 집안이 깨끗해져요.
그럼 그거 생각나서 함부러 집에 뭐 안들이고 안사고 안어지르게 됩니다.14. 버리기
'16.10.15 4:26 PM (223.62.xxx.172)버리기 버리기!! 그것만이 답이어요~ 정리될때까지 새로운 장난감 안사주기. 과자는 식탁위에서만 먹기.다 정리되면 아이에게도 보상하나는 꼭 해주시구요.
15. 흐미
'16.10.15 4:43 PM (125.185.xxx.178)버리기 박스 . 쓰레기봉지 두고 거기에 담아요.
안쓰는거 버려라! 그다음에 정리!
이것의 연속이예요.
그러다보면 하나 사도 고민하고 사고 끝까지 쓰게되요.
그러다보면 얘들도 따라해요.16. 저도
'16.10.15 8:40 PM (223.62.xxx.247)버리고 정리해야하는데..ㅠㅠ
17. ㅇㅇ
'16.10.16 2:49 AM (211.36.xxx.92)저도 지금 버리고 있는중이네요
18. sdfdfsdfsdfs
'17.8.24 10:15 AM (159.203.xxx.134) - 삭제된댓글sfsfsdf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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