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 주문한 택배가 왔어요. 그런데 호박 고구마.
시내나갔다가 마침 점심시간에 걸려 몇년만에 해물짬뽕이 먹고 싶어 아주 크고 이 지역에서 유명한 중국집에 들어가 해물짬뽕을 주문했는데 해물간짜장이 나왔어요. 워낙 사람이 많은곳이고 음식 나오는 시간도 꽤 걸리는 식당인데 쥔아줌마가 미안하다며 그냥 먹으라고... 다시 짬뽕으로 바꾸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주문 받은 아줌마가 일 시작한지 이틀째라 실수한것 같다고...해서 할수없이 짜장면으로 먹었어요.
밤고구마도 짬뽕도 진짜 오랫만에 먹고 싶었던것들이었는데...
어째 하루사이에 이런일이 두껀이나 일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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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예스터데이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6-10-15 11:52:14
IP : 121.132.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5 12:24 PM (114.204.xxx.212)그냥 먹으라고...에서 참
저도 추석에 선물용 사과랑 제꺼 하나 해서 두박스 주문했는데 제수용대신 젤 꼬마 사과가 왔대요
연락하니까 그냥 택비 빼줄테니 드시면 안되냐고 ... 알았다고 돈 보냈는데
ㅜㅜ 한상자 먹는 사이에 한상자는 다 썩었더군요 20일 정돈데
남 사정 봐주다 몇만원 날렸죠2. ....
'16.10.15 12:24 PM (114.204.xxx.212)고구마는 교환받으세요
3. 윗님
'16.10.15 1:03 PM (121.132.xxx.241)고구마는 딱 봐서 밤인지 호박인지 알수가 없어서 찐후에야 알았답니다.
4. 과일은
'16.10.15 1:05 PM (121.132.xxx.241)과일이나 채소는 정말 온라인 주문하면 거의 다 실패예요. 실물이 다른게 너무 많아요. 작다든가 썩었다든가...딱한번 배만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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