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어디나 조회수 : 7,186
작성일 : 2016-10-15 11:49:49
만남의 횟수가 잦을수록.....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어딜가나 여왕벌이 있네요...좀 그런관계 없는 만남은 없나요..학부형.동네엄마 모임....에서...
IP : 112.152.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을 걸요...
    '16.10.15 11:55 AM (59.7.xxx.209)

    어떤 모임이나 주도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더라고요.
    그걸 좋게 하느냐, 나쁘게 하느냐에 차이이지.
    이 모임에서는 주도자가 아닌데, 다른 모임에서는 주도자가 되기도 해요.
    (그 다른 모임의 사람들이 나보다 다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일 경우)

  • 2. ㅇㅇ
    '16.10.15 12:00 PM (14.47.xxx.81)

    여왕벌이 뭔가요? 모임에 주도적인 사람?

  • 3. 포용력이
    '16.10.15 12:02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있으면서 대장이면 문제가 덜한데 자기 말만 옳고 자기 시시콜콜한 얘기 억만년하고 있으면서, 상대방의 말은 잘 안듣고 무시하면 최악이죠.

  • 4. ㅇㅇ
    '16.10.15 12:04 PM (110.70.xxx.54)

    보통 여왕벌이 여왕벌을 꺼리던데...

  • 5. ..
    '16.10.15 12:05 PM (112.152.xxx.96)

    여왕벌은 주도하지 않고 다 시키더만요....뭔가 모임에서 불편하게 공격해요..옆사람도 보고 있기 불편하게.....나름 경험.연륜있는건 알겠는데..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다 수긍하는 분위기...홀딱 깨긴 하네요...

  • 6. ...
    '16.10.15 12:16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꿀벌 엄마들이 더 한심해 보임
    왜 그 밑에가서 설설기고 추종하는지 이해불가

  • 7. 음..
    '16.10.15 12:30 PM (14.34.xxx.180)

    여왕벌은 크게 문제가 안되요.

    꿀벌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기니까 그것이 문제지요.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으면 모임이 흐지부지 됩니다.
    꿀벌들은 사람 모으는 재주가 없어요.
    매력이 있어야 사람이 모이는데 매력 하나도 없는 사람이 백날 만나자~해보세요.
    사람들이 모이나?
    안모여요.

    어떤 매력이라고 가지고 있는 여왕벌이 모이자~해야 재미있겠구나~해서 모이는거죠.

    이건 문제가 전혀 안되는데
    꿀벌들이 여왕벌이랑 잘 지내고 싶고 처음에는 재미있으니까 좋아서 막 알아서 기는거죠.
    그러다가 보니 여왕벌이 권력을 휘두르고 되는
    악순환이 생기죠.

    여왕벌한테만 잘잘못 따지고 여왕벌에게만 니가 인격을 스스로 다스려라~라고 하는건
    너무 많은 책임을 지우는거니까
    꿀벌들도 좀 알아서 스스로 판단해서 적당~히 기었으면 좋겠어요.

    못기는 꿀벌들은 기는 꿀벌들 보기 싫고 그 기어다니는 꿀벌들을 보면서
    좋다~~고 힘을 과시하는 여왕벌 보기 싫어서 나가는거죠.

  • 8. 음..
    '16.10.15 12:33 PM (14.34.xxx.180)

    사람들이 자존감이 높으면
    서로 평정심을 적당히 잘 유지하고 여왕벌도 여왕벌대로
    꿀벌은 꿀벌대로 자기 자신을 알고
    적당한 판단내리고 행동할 줄 아는데


    자존감 낮은 꿀벌들이 여왕벌 주위에 모이면 답이 없어요.

    여왕벌도 처음에 힘을 휘두르는건 아니었는데
    자곤감이 낮은 꿀벌들이 여왕벌을 너무 우쭈쭈~~우쭈쭈~해주니까
    여왕벌이 자기자신을 망각하게 되는거죠.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자정작용이 일어나는데
    정신이 나약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강 휘둘리는거죠.

    그러니까 남들 욕하기 전에 걍 내 정신건강 챙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9. 그러니까
    '16.10.15 1:06 PM (121.159.xxx.211)

    꿀벌 = 시녀들이 문제...
    논란이 됐던 ㄱ,ㄷㅈ 이론이 틀리다고만 할 수 없는데
    기본적인 도덕심이나 자존감, 판단력이 없는
    꿀벌들이 넘쳐나죠. 그 꼴 보기 싫어 피한다는게 정답.
    82게시판만봐도 도덕심 제로에 거지같은 글에도
    돈 많은 남자 낚는 재주 알려준다니 얼굴도 모르는데
    시녀들이 잘 보이려고 줄줄이 댓글 달잖아요.
    기가 차죠. ㅎㅎㅎㅎ
    82의 명언. 세상은 넓고 ㅂㅅ은 많다. 답이 없어요. ㅎㅎ

  • 10. 음..
    '16.10.15 1:1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82분들 모임에서도
    우와~~꿀벌들이 여왕벌에게 잘보이려고 꿀발린 말을 너무너무 잘하더라구요.
    외모 칭찬을 30분이상하고
    정말 그 여왕벌 외모는 잉????왜 칭찬하지???이런 정도인데
    연예인 닮았다고
    칭찬을 너무 하고 그래서 여왕벌이 뭐라도 하나 주면 그거 더 받고 싶어서 꿀벌들이
    황송해서 더받고 싶어서 난리난리 치더라구요.

    끝내 그 여왕벌이 여기서 사기???쳤다고 난리가 났었죠.

  • 11.
    '16.10.15 1:29 PM (211.176.xxx.34)

    멜론이지 머루인지 그여자요?

  • 12. 그런 모임
    '16.10.15 7:08 PM (223.33.xxx.221)

    오래 못가지 않나요?
    결국 시녀 한둘 남고..따로 모이든가 떠나든가 하던데요.

  • 13. ㅋㅋㅋ
    '16.10.16 2:10 AM (124.56.xxx.35)

    여왕벌과 꿀벌 시녀들 재미있네요~
    전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애둘 키우고 있지만
    애들이 아예 어리면 어쩔수 없이 온종일 애들 케어 하려고 엄마가 지켜보다 보니까 다른 애들 엄마들과 놀이터 등에서 자주 만나고 또 늘 노는 애들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 친구들 엄마들을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정도의 사이는 되는 정도거나
    아님 동네 교회나 절 성당 모임이 있다면 그 종교모임에서 동네엄마들이 만나서 각자 자신의 아이들 이야기 모임 정도하는 것은 이해되는데~

    애들 크면 공부는 결국 애들이 스스로 하는건데
    도대체 왜 학원정보를 다른 애 엄마들에게서 얻으려 하는지
    아무리 좋은 정보를 얻어도 애가 공부에 재능이 없고 스스로 열심히 안하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만나서 애들 공부이야기 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는지...

    또 친구는 애들 친구인데
    내친구도 아닌데 애들 친구 엄마들 만나서 도대체 무슨 할말이 있다고 자꾸 모임을 하는지...
    애들 성적 성격 인간관계 학교생활 이야기 한다고
    엄마들이 애들을 다르게 바꿀수도 없는데
    (모두 애들 스스로 알아서 할일인데)
    또 다 커가는 애들 모든일을 스스로 견뎌내야 해야지
    엄마가 무슨 도움을 주겠다고...
    또 다른 엄마들 이야기가 무슨 전문가 이야기 라고
    그런 이야기들을 자세히 듣고 있는지?
    또는 다른 애들의 공부 안하거나 엄마들은 고민 이야기를
    왜 듣고 있어야 하는지??

    애들을 빌미로 만나는 모임말고 별로 만날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인간관계가 좁은 건가요?
    별로 중요치도 않은 그런 인간관계에서
    왜 상처를 받고 왜 신경을 쓰는지?
    그냥 별 마음없이 그냥 가식적으로 그냥 예의로
    다들 재미있는 잡담이나 하자고 모인거 아닌가요?
    어릴때부터 친구도 아니고
    나이 먹고 만난 사람들이 얼마나 친해 질수 있다고
    아주 좋은 따뜻한 인간관계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듯 하네오

    다 필요에 의해서 만난 그런 관계
    다 필요에 의해서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여왕벌을 모시는 꿀벌 시녀(ㅋㅋ) 같은 사람들도 다 가식적이고 다 지 필요에 의해서 그런척 할 뿐 진심어린 행동도 아니니 신경쓰실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23 헌 옷들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11 급전 2016/10/15 2,237
606622 산후도우미 가격 적정한가요? 1 Dd 2016/10/15 1,640
606621 친정엄마 잔소리 심하신분 계시나요? 5 짜증나 2016/10/15 4,231
606620 맨날 늦어서요. 약속시간 잘지키는 법 있나요?ㅠㅠ 4 ..... 2016/10/15 1,210
606619 힐러리 재단 기부금.. 와..팡팡 터지네요. 6 위키리크스 .. 2016/10/15 2,598
606618 루이에서 칼맞고 중태에 빠진사람은 5 궁금 2016/10/15 2,563
606617 음식 칼로리가 전부가 아닌 것이요. 5 먹순이 2016/10/15 2,060
606616 갑상선암 환자는 2 블루커피 2016/10/15 1,498
606615 돼지 우리같이 어질러진 집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12 꿈은 미니.. 2016/10/15 4,522
606614 난 너무 늙은척을사며 살고있구나 11 ㅁㅁ 2016/10/15 6,271
606613 유치원비 부담되네요. 13 고민 2016/10/15 4,229
606612 루이비통이 리모와를 인수했네요 캐리어 2016/10/15 1,573
606611 저는좁은집에사는데요 8 여름 2016/10/15 3,231
606610 기내용 캐리어 1 ... 2016/10/15 824
606609 코스코 샌드위치용 치즈 추천 좀 해주세요. 4 치즈 2016/10/15 2,324
606608 부모님 돌아가신지 10년넘은분들 어떠세요..?? 18 ... 2016/10/15 4,630
606607 맛없는 쥐포 2 쥐포 2016/10/15 932
606606 불쑥 저희집 방문하는 시어머니 41 .. 2016/10/15 7,848
606605 청소기 한번 사면 몇 년 쓰세요? 6 rhals 2016/10/15 1,891
606604 정청래전의원 출판기념회도 생중계해주네요 ~ 10 좋은날오길 2016/10/15 834
606603 최순실 정유라가 성형수술할 때 점쟁이가 날짜를 잡아주었다 6 ... 2016/10/15 12,381
606602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1 *** 2016/10/15 1,458
606601 달의 연인 너무 슬퍼요 2 소&.. 2016/10/15 1,319
606600 불교철학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제 질문 좀 받아주세요 12 00 2016/10/15 1,065
606599 저 몰래 퇴사처리하고 다시 입사처리 5 이런 일이 2016/10/15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