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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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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6-10-15 11:01:33
아내 앞에서 시도때도 없이 뀌어대는
남편도 정떨어지지만
저런 남자들은 얼마나 완벽주의적인 성격이기에
집에서조차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꺼려할까요?
저희 남편은 제가 싫은 내색하면
내 집에서 방귀도 내 맘대로 못뀌냐? 그러거든요..
IP : 39.7.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5 11:08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가족 포함 남앞에서는 정말 방귀가 안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실수로 인생 살면서 한두번은 있겠지만 그냥 저에겐 자연스런 일이예요..
    성격 문제가 아니구요..전 대충주의 성격입니다만..버릇이 그리들면 그래요..
    신경쓰다보니 그리 버릇든게 아닐까요..

  • 2. 우리남편
    '16.10.15 11:14 AM (181.233.xxx.61)

    우리는 3무사이
    방구 트림 코파기 없어요
    완벽과는 멀고. 집에선 널부러져있는데 그래요

  • 3. 제 남편
    '16.10.15 11:25 AM (61.80.xxx.134)

    가끔 뀌지만 동네 산책할때
    집에서는 서로 서로 뿡뿡 안낌

  • 4. dlfjs
    '16.10.15 11:35 AM (114.204.xxx.212)

    10년 넘으니 변해요 ㅎㅎ

  • 5. 돼지귀엽다
    '16.10.15 11:36 AM (211.36.xxx.207)

    10년차인데 아직 안텄습니다. ㅋ
    실수로 뿡 하면 엄청 웃으며 놀리고요.

  • 6.
    '16.10.15 11:50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이제 방구로 문장을 구사하는 단계까지 왔는데
    가끔 너는 왜 방구 안 트냐고 저한테 화내요. 자기만 뀌어서 민망한건지 어쩐건지..
    근데 저처럼 방구에 원래 소리가 잘 안나는 스따일도 있거든요. 가끔 독까스를 내뿜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 7. ...
    '16.10.15 11:58 AM (99.228.xxx.69)

    결혼 19년차에요.둘다 완벽주의자 스타일이 아닌데 절대 방귀 대놓고 안뀌어요.
    신혼때 약속했어요 아무리 부부지만 조심하자고.
    집집마다 다르니까 옳고 그름은 없는데 저희는 그게 너무 싫어요.

  • 8. 왜 그럴까??
    '16.10.15 12:04 PM (112.148.xxx.177)

    저희부부도 결혼18년차...서로 앞에선 그런거 전혀 안하고
    조심해요

  • 9. 내외 중
    '16.10.15 12:07 PM (220.71.xxx.114)

    우리부부도 안합니다.
    실수로 하더라도 서로 모르는척 해줍니다.
    옷도 서로 안보는데서 갈아 입고 나옵니다.
    부부사이도 낮과 밤 다 좋아요.
    16년차예요.

  • 10. 와~ 다들
    '16.10.15 12:37 PM (220.70.xxx.204)

    대단들 하십니다.. 그게 생리적현상이라 맘대로 조절이
    안 돼는건데요.. ㅎ

  • 11.
    '16.10.15 12:41 PM (117.123.xxx.109)

    자기전에 침대에서 방귀뀌는 남편때문에
    거실나왔다 다시 들어갈때도 있는데
    윗님들 참 부럽네요

  • 12. 우리
    '16.10.15 2:00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평생 안트더니 요즘에서야 트더군요
    처음엔 어머? 놀랐는데 자꾸 트니까 싫다는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이 사람이 이제야 나를 진심 편하게 받아들이는구나 하는ㅎㅎ 생각이 들어요
    물론 가까이서는 안그러고 떨어져 있을 때 끼는데
    이제서야 편안한 부부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들더라구요

  • 13. ...
    '16.10.15 2:10 PM (223.62.xxx.159)

    쥐어짜면서 뀌어대는 통에 재수없고 토나와요

  • 14. 랄라리요
    '16.10.15 7:48 PM (175.223.xxx.140)

    저는 7년차인데 저희 남편요. 가끔 실수로 나오면 헉! 하면서 도망가요. 절대 대놓고 안뀌어요.
    그럼 제가 바람날지도 모른다고 하거든요.
    성적매력 떨어진다고.
    그리고 벌칙도 있어요. 제모패치를 무서워하는데 제 앞에서 뀌면 무조건 한번 붙이고 떼냅니다. 완전 무서워 죽죠. ㅋ

  • 15. ^^
    '16.10.15 8:24 PM (211.52.xxx.97)

    24년차 절대 안뀌더군요.
    가끔 문닫고 안방 또는 화장실에서 뀌고(소리로 알아요 ㅎㅎㅎ) 거실로 나와요.
    대신 제가 실수로 소리가 나도 저한테 나이드니 변했다고 뭐라해요.
    그래서 조심한답니다.
    결론은 서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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