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출퇴근 시터도 이런가요?
일 끝났다 싶으면 30분 일찍도 퇴근
일 안 끝났어도 정시 되면 칼퇴
여기서 일이란 아이 밥 먹이는 거요
밥먹이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둘다 입이 짧아서
그리고 오전중에 한번 청소하고 이후에는 전혀 안 치워서
퇴근할때 거실이 장난감이니 어질러놓은것이 많아도
그냥 안치우고 집에 가서 제가 치웁니다
1. ㅡㅡㅡㅡ
'16.10.15 7:41 AM (216.40.xxx.86)당연히 바꾸셔야죠.
원래 시터나 도우미 맘에 드는 사람 찾으려면 기본 대여섯번은 바꿔요.2. ...
'16.10.15 7:42 AM (58.121.xxx.183)대부분 그래요. 두 번 치우지 않아요
3. ㅡㅡㅡ
'16.10.15 7:50 AM (216.40.xxx.86)그래도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가는건 안되죠. 돈에 시간이 포함된건데 하다못해 애기랑 그냥 놀더라도 시간맞춰서 해야죠.
4. 다른 유모로
'16.10.15 7:5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바꿔요.
내 돈 주고 왜 스트래슬 받아요.5. ㅡㅡㅡㅡ
'16.10.15 7:53 AM (216.40.xxx.86)정말 이건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자기가 알아서 일 찾아서 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설렁설렁 하다가는 사람...
아니다 싶을땐 두말없이 바꾸세요. 어차피 내돈내고 쓰는건데.6. 어이쿠
'16.10.15 8:04 AM (180.71.xxx.124)이래서 호구가 진상을 만듭니다
집에 같이 계시는 거면요
절대 일하는 사람이랑 밥도 같이 먹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좋게 편한대로 해 주고 잔소리 안 하고
엄마나 이모처럼 대하면요
결국엔 엄마나 이모 노릇해요
정신 출퇴근 지키라고 하든지
유연한 출퇴근으로 일 끝내고 가시라고 하든지
엄격하게 룰 정해서 말씀하시든가
아기들 어릴 때 좋은 분으로 교체하세요
주양육자가 자꾸 바뀌는 것 아기들도 알고 정서에 안 좋아요7. ...
'16.10.15 8:33 AM (118.41.xxx.223)시터가 청소도 해주는건가요?
너무 어질러진 장난감 정리야 해준다해도 아이케어가 목적이고
시간은 꼭 지켜달라고 하셔야겠네요. 물론 할일 남아도 시간되면 퇴근시켜 주시구요.
위에 일하는 사람이랑 밥도 같이 먹지말란 사람은 도대체 뭐죠?
저런것도 조언이랍시고...헐~
입맛 까다로운 쌍둥이에 만약에 인정머리없는 엄마 있다면 오래 일할 시터 못구해요.
혼자 쌍둥이 케어할 수 밖에요.
될수있음 인간적으로 좋게 존중해주시구요 시간이랑 할일은 정하시되 약간의 유도리는 필요합니다.8. ᆢ
'16.10.15 8:55 AM (211.246.xxx.73)가사 포함에 쌍둥이 제가 같이 돌보고 240줍니다
밥이 문제긴 하나 다른집에 비해 일은 수월한편이라고 본인도 그러시고요
이분과 1년 반 넘었는데
주말에만 오시는 시터가
마칠때 정리하고 가시길래 다른분은 어떤가 싶더군요9. ...........
'16.10.15 9:05 AM (216.40.xxx.86)와.. 보수 좋네요. 정말.
솔직히 어디 가도 요새 여자가 나이 좀 들어서 보수 240받는일 흔치않아요.
하루종일 식당설거지해도 백오십 받는데.
차라리 주말 시터를 평일로 고용하세요. 만약에 안된다면,. 이번에 사람 새로 뽑으세요. 뽑기전에는 그냥 쓰셔야겠지만.
그정도 보수면 오겠다는 사람 충분히 구하겠네요.
대신 이번에는 님이 원하는 목록을 애초에 초반에 인터뷰 할때 제시하세요. 있던사람한테 이런저런 불만 이야기하느니 차라리 사람 새로 뽑고, 뽑을때 님이 꼭 원하는거. 시간준수해달라, 수시로 정리해주되 못하면 반드시 집에 가기 전에 정리 해주고 가라 , 애들 밥 먹이는건 돕고 가라 같은걸 다 디테일하게 제시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선을 그으세요. 너무 사람좋게 희미하게 대하지 마시고.10. ...
'16.10.15 9:10 AM (210.90.xxx.225)쌍둥이라고 해도, 출퇴근에 그정도 보수면 좋은편이예요.
어머니가 같이 있으니까, 중국 교포분을 구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한국분, 교포분 다 면접 보시고(소개소 통해서, 비자 확실한 사람만 보내라고 하시고, 비자 확인 꼭 하세요)
그중에서 괜찮은 분으로 정하시면 되세요.11. ...ㅣ
'16.10.15 9:14 AM (211.36.xxx.63)씨터는아가 장난감도 정리하고 갑니다
요즘 둘 보는 씨터 비용이 시간당 12000원인데
월급이 많네요
갈때 정리하고 가는게 맞고 일찍 퇴근은 아니죠12. ....
'16.10.15 9:18 AM (58.146.xxx.73)저도 같이있으면 다른분구해도 될듯요.
우리집 시터여사님은
제가 출퇴근은 자유롭게하지만
밥먹이거나 살림등 자기할일은 다해놓고가세요.
일찍가시는날은 진짜 허덕허덕하면서도
애업고라도
싹다해놓고가심.
그래서 저도 낮에 병원가거나 집안사정은 최대한
배려해드려요.13. ,,
'16.10.15 9:22 AM (70.187.xxx.7)바꿀 때가 되었나 보네요.
14. 음
'16.10.15 9:32 AM (211.36.xxx.12)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하시고 변화없으면
사람바꾸겠다 얘기하세요
240 아주 넘치는 급여예요15. 와
'16.10.15 9:42 A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240이면 한국인 입주 가격인데 그 시터 양심없네요. 다른 시터들 안그래요. 당장 바꾸세요 쌍둥이라도 그 가격에 오겠다 하는 사람 넘쳐요 주 5일 하루 몇시간 일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9시간 기준 180~200 이 시세에요.그리고 제 시터는 가기 전에 간단한 청소는 하고 가요. 쌍둥이 엄마는 약자인데 돈도 많이 준다고 오히려 쌍둥이 선호하고 가서 엉망으로 일한다는 시터들이 있다는데 님네 시터가 그렇군요
16. ...
'16.10.15 9:48 AM (110.70.xxx.204)저도 부담되는 비용인데 아이 애착문제때문에 유지했거든요.
아주 어릴적엔 아무래도 한명씩 전담하는 분위기가 된 고로 한 아이가 시터를 많이 따라서요
주말시터는 아쉽지만 주중에 다른집에서 일하고 계세요
한번 청소 후에는 정말 아무리 어질러져도 아무리 일이 없어도 물끄러미 보기만 하시길래
이게 시터일의 철칙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한번 이후에는 전혀 안 정리하시거든요
보통때는 제가 그냥 치우고 마는데
아이가 밥 먹기도전에 시간이 되어 칼퇴 후에
집도 난장판이고 하면 기분이 썩 좋지 않더라고요
상의해보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교체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즘 쌍둥이가 많아졌어도 일반적인건 아니라 비용을 잘 모르거든요
시터가 이 비용이 쌍둥이 평균이라고 하시던데 아닌가보네요;17. ㅡㅡㅡ
'16.10.15 9:52 AM (216.40.xxx.86)그돈이면요.. 솔직히 조선족 두명 쓰실수 있어요.
그 시터 참. 양심도 없다. 240 받으면서 뭐하는 짓인지?
아마 시터 본인도 애착문제땜에 자기가 건성으로 해도 못자를거란걸 알아서 그러는듯요.
그러니 저렇게 하죠.
솔직히 아이 애착은 엄마몫입니다. 엄마가 집에 같이 있다면서요. 힘들더라도 아이둘다 님이 전적으로 안아주시구요
다른시터 뽑으세요. 그사람 날이 갈수록 바꾸기 힘들어져요. 왜 그 큰돈주고 제대로 부리지도 못하고18. 헐
'16.10.15 9:58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그 시터.......복을 차네요.
19. 헐
'16.10.15 10:03 AM (175.223.xxx.229)원글님.. 당장 바꾸세요.당장
제주변에 시터쓰는 친구들.. 여긴 지방광역시라. 훨씬 싼데
얼마나 잘해주시는데요. 반찬도 몇가지씩 깔끔하게 해주시고 아이케어도 잘해주시고..그월급주시면서 왜. 눈치보세요? 칼퇴하는거야. 당연하지만 뒷마무리는. 하고 가야죠
240이. 얼마나 큰돈인데..20. ...
'16.10.15 10:23 AM (210.90.xxx.225)저도 시터 쓰는데, 시터들이 사람보고 일하는 느낌 받아요.
저도 순둥이라, 시터들이 자기들 맘대로(?)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시터하고 거리를 두고 지내요.
좋게 좋게 얘기하면 대충하고, 자기 맘대로 하다가, 자를 생각하고, 정색하고 얘기하면 그땐 잘하더라구요.21. 원글님
'16.10.15 10:32 A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애착문제요? 아무리 시터가 잘해줘도 엄마가 상주하면 애착문제 없으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태도가 고정되면 아무리 말해도 잘 안바뀌니 바꾸는게 상책이에요. 무엇보다 월급이 말도 안되게 비싸네요. 180 200도 강남 기준으로 말한거고 훨씬 싼가격에 좋은 시터 만날 수 있는데 유지하는건 아이한테도 안좋아요. 그리고 시터들이 제 할 일 안하면서 그나마 아이한테는 잘해서 엄마가 못바꾸게 하는데 이것도 상술인걸 아셔야죠. 그런 시터는 엄마 없으면 애한테 못하더라구요.1년 반이면 18개월 지났을텐데 그 월령이면 쌍둥이라도 주 5일 190에 사람 잘 구해져요. 시터넷 등에 함 올려보세요. 저도 쌍둥이라 사람 구하는거 어려워서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데 그래도 본인 편하자고 계속 쓰면 결국 아이한테까지 해가 가더라구요. 내 돈 쓰고 그럼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22. dlfjs
'16.10.15 10:50 AM (114.204.xxx.212)밥 안먹는건 어느정도 먹이다가 치우는게 맞고, 아이 먹은거랑 물건은 가기 전에 정리 해야죠
23. ...
'16.10.15 11:12 AM (223.62.xxx.177)쌍둥이 240이 평균이란건 혼자서 쌍둥이를 볼때의 이야기고 원글님은 같이 아이를 보시잖아요.. 거시터 바뀌기는 힘들거같고 구냥 바꾸심이좋울둣합니다
24. 그냥
'16.10.15 12:57 PM (223.62.xxx.82)시터한테 애착 많이 생겨봤자 더 힘들어질뿐이죠..남인데..
엄마가 늘 있는데,엄마한테 애착이 생겨야죠.
그 시터는 애착을 무기로 제멋대로 원글님을 요리하고 있네요.원글님이 자길 어쩌지 못할거로 생각하구요..
지금이라도 시터 바꾸세요.
앞으로 더 오래 있을수록,애가 애착이 더 생길텐데,언제까지 그 시터 하는걸 방치하겠어요.앞으로는 더더욱 더 갑질일텐데..
지금이라도 그런 애착관계 끊어내고,
원글님과 아이들 애착관계를 잘 만들면서,
가사도 잘해줄 사람으로 다시 뽑으세요..
어차피 평생 함께 가야할 관계는 엄마와 애들이예요.
엄마 혼자 부족하더라도 애착이 형성되어야 애들이 나중에 크더라도 좋은 기억이 남지,
한 아이는,엄마를 다른 형제에게 뺏기고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아줌마랑 애착을 만들어놨는데,나중에 커서 그 아줌마가 안보이면 어떤 맘이 들겠어요?
할머니면 그래도 돌아가실때까지 가족이니 평생 같이갈 관계지만,
시터를 할머니처럼 평생 끌고갈건가요?
지금도 뒷정리도 안하고 가고,애 밥 먹이다말고 퇴근하는 그런 사람을요?
그 시터 잘라버리고,
엄마 얘기에 귀기울이고,
엄마가 육아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구하세요..
시터비도 아주 비싸게 주면서,왜 질질 끌려다니나요?25. 님
'16.10.15 5:19 PM (178.190.xxx.116)갑부세요? 이렇게 돈을 펑펑 낭비하네요?
그 돈이 귀하지 않나요? 뭐하러 저런 사람한테 저 큰 돈 주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240이면 대한민국 평균 월급보다 더 높은데.
가치있게 돈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