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을 틀어 막고 싶어요

...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10-14 20:00:51

어쩌다 보니 거절할수가 없어서

큰집(시아버님의 형님이 하는 회사)에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안하려고 안하려고 했는데

당장 사람이 없어서 어렵다고 부탁을 해서 몇달만 하기로 하고 근무 중이예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10년 가까이 이회사에서 일하다보니

큰집이랑 시댁도 어느정도 알아서 이래저래 이야기하다보니

저희 시부모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시어머님에 대한 감정이 안좋다보니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자꾸 튀어나와요 ㅠ.ㅠ

시어머님이 나쁜 맘을 품고 며느리를 괴롭히고 그렇지는 않은데

성격이 정말 특이해서 옆사람이 좀 힘든 스타일이거든요

결벽증, 건강염려증이 있으시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십니다...

아들도 같이 있기 힘들어하는 성격이예요

유치원생 딸이 할머니는 잔소리를 너무 많이해서 싫다고 할 정도로 간섭도 심하시고..

어머님 때문에 제가 맘고생도 많이 하고 맺힌게 많다보니

시댁 이야기를 하게 되면 꼭 나중에 안좋은 이야기가 튀어나오고 결국에는

괜히 이야기 했다 싶어서 후회합니다

제가 시부모님 욕을 하는 건 아닌데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면 그 직원이 많이 놀라더라구요

저보고 힘들겠다며....

결론적으로는 제가 욕을 한 꼴이 되는...

시댁 이야기는 절대로 안해야지...모른척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튀어나옵니다..

ㅠ.ㅠ

이놈의 망할 입...집에오면서 제 입을 때리면서 오네요

그냥 회사도 아니고 시댁 큰집에서 하는 회사에서

그런소리를 하고 제가 미쳤죠..

나중에 안좋은 소문 돌면 어쩌려고...ㅜ.ㅜ

어떻게 하면 입을 틀어막고 살까요

하루종일 붙어있는 직원이랑 업무 이야기만 할 수도 없고...


 



IP : 221.142.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차리세요
    '16.10.14 8:1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댁쪽 회사 입니다
    말나기 딱 좋은 곳인데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해서 될 말이있고 해서는 절대 안될 말이 있는데
    시어머니 흉은 그곳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나중에 그 말이 돌아 시댁귀에 들어가면 그 망신을 어떻 하며
    며느리가 당신 욕하고 다닌다는 소문 나서 시부모님을 비롯해서 남편 얼굴 어떻게 볼려고
    그런 간큰 행동을 하세요

  • 2. ᆞᆞᆞ
    '16.10.14 8:17 PM (211.244.xxx.3)

    알바를 그만두든지
    시어머니에 대한 내 감정을 바꾸든지
    진짜로 마스크라도 쓰고 일을 하시든지
    에라 모르겠다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닌데 내 잘못 없다 죄책감을 더시든지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 흉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감정이란게 생기면 당사자에게 말하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아요

  • 3. ...
    '16.10.14 8:18 PM (1.233.xxx.201)

    원글님 답은 이미 알고 계신듯하니
    이젠 대화내용을 바꿔보세요

  • 4. 푼수끼
    '16.10.14 8:23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푼수끼 있으시죠...?
    다른사람한테 하소연하세요. 사람 너무 없어보이게 사시지 말구여요.

  • 5. ....
    '16.10.14 8: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돌이킬 수 없는 파탄과 함께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6. 원글
    '16.10.14 8:46 PM (175.223.xxx.245)

    그죠..ㅠㅠ
    딴사람한테는 그런소리 안하면서
    그직원한테 그런소리를 하고있어요
    나중에 말돌면 어쩌려고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야단맞고 정신차리려고 글올렸어요ㅠㅠ

  • 7. ....
    '16.10.14 8:4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돌이킬 수 없는 파탄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8. ...
    '16.10.14 8:4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파탄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9. dlfjs
    '16.10.14 10:10 PM (114.204.xxx.212)

    절대 안됩니다 말 도는거 금방이에요
    차라리 그만 두세요

  • 10. ,,,
    '16.10.14 10:10 PM (1.240.xxx.92)

    괜찮아요~^^
    어리석고 푼수에 좀 모자라면 그럴 수 있어요
    뒷감당은 안했다고 잡아 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61 ㄱㅂ 실비보험료가 만원가량 올랐어요 7 헐. 2016/11/01 1,507
612560 최순실이 죽을죄를 지었다고 해서 죽는걸 도와주러 왔다".. 9 나라망친 죄.. 2016/11/01 1,554
612559 유튜브 구독 취소방법 알려주세요 1 질문 2016/11/01 1,426
612558 초등 고학년 씻고 자라는 말 안 하면 안 씻나요? 4 둘둘맘 2016/11/01 1,359
612557 새누리당 비박들 2 추위 2016/11/01 698
612556 싱글들은 얼마나 편할까요? 12 ㅇㅇ 2016/11/01 3,783
612555 전철안에서 화장하는 여자들 17 *** 2016/11/01 2,968
612554 댓글알바의 원조 1 하야 2016/11/01 342
612553 박정희는 왜 당시 ㄹㅎ시집을 안보냈을까요 25 근데왜 2016/11/01 15,128
612552 만일 칠푼이가 자살한다면 16 ㅇㅇ 2016/11/01 3,657
612551 역시ᆢ조선 1 .. 2016/11/01 628
612550 한미 합동 수륙 훈련, 포항 동해에서 실시 2 합동상륙작전.. 2016/11/01 385
612549 박근령 "육 여사, 생전에 '최태민 조심하라' 경고&q.. 4 헐~ 2016/11/01 2,774
612548 이 시국에)))) 된장 추천 좀... 22 무무 2016/11/01 2,300
612547 마음이 추울땐 뭘하면 좋아질까요? 6 aaaaa 2016/11/01 1,261
612546 jtbc는 왜 어제 오늘 예능만 나오나요 7 무슨일 2016/11/01 1,310
612545 문재인 지지자 인척 하는 알바들이 있긴 하네요.. 16 음.. 2016/11/01 948
612544 삼실 추운데. 전기 방석? 무릎담요? 4 2016/11/01 1,410
612543 애들교복 어떻게 하셨어요? 7 Dfg 2016/11/01 1,241
612542 글을 찾습니다 한바다 2016/11/01 393
612541 예은아빠의 심정은,, 9 세월호 2016/11/01 1,349
612540 인서울 못하는 여자아이들은 어디로~~ 7 베아뜨리체 2016/11/01 3,573
612539 지난대선 국민들이 금치산자를 뽑았네요 9 ㅇㅇㅇ 2016/11/01 1,132
612538 국방부랑도 관련있나봐요 12 2016/11/01 2,137
612537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 1 세우실 2016/11/0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