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을 틀어 막고 싶어요

...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6-10-14 20:00:51

어쩌다 보니 거절할수가 없어서

큰집(시아버님의 형님이 하는 회사)에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안하려고 안하려고 했는데

당장 사람이 없어서 어렵다고 부탁을 해서 몇달만 하기로 하고 근무 중이예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10년 가까이 이회사에서 일하다보니

큰집이랑 시댁도 어느정도 알아서 이래저래 이야기하다보니

저희 시부모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시어머님에 대한 감정이 안좋다보니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자꾸 튀어나와요 ㅠ.ㅠ

시어머님이 나쁜 맘을 품고 며느리를 괴롭히고 그렇지는 않은데

성격이 정말 특이해서 옆사람이 좀 힘든 스타일이거든요

결벽증, 건강염려증이 있으시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십니다...

아들도 같이 있기 힘들어하는 성격이예요

유치원생 딸이 할머니는 잔소리를 너무 많이해서 싫다고 할 정도로 간섭도 심하시고..

어머님 때문에 제가 맘고생도 많이 하고 맺힌게 많다보니

시댁 이야기를 하게 되면 꼭 나중에 안좋은 이야기가 튀어나오고 결국에는

괜히 이야기 했다 싶어서 후회합니다

제가 시부모님 욕을 하는 건 아닌데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면 그 직원이 많이 놀라더라구요

저보고 힘들겠다며....

결론적으로는 제가 욕을 한 꼴이 되는...

시댁 이야기는 절대로 안해야지...모른척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튀어나옵니다..

ㅠ.ㅠ

이놈의 망할 입...집에오면서 제 입을 때리면서 오네요

그냥 회사도 아니고 시댁 큰집에서 하는 회사에서

그런소리를 하고 제가 미쳤죠..

나중에 안좋은 소문 돌면 어쩌려고...ㅜ.ㅜ

어떻게 하면 입을 틀어막고 살까요

하루종일 붙어있는 직원이랑 업무 이야기만 할 수도 없고...


 



IP : 221.142.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차리세요
    '16.10.14 8:1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댁쪽 회사 입니다
    말나기 딱 좋은 곳인데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해서 될 말이있고 해서는 절대 안될 말이 있는데
    시어머니 흉은 그곳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나중에 그 말이 돌아 시댁귀에 들어가면 그 망신을 어떻 하며
    며느리가 당신 욕하고 다닌다는 소문 나서 시부모님을 비롯해서 남편 얼굴 어떻게 볼려고
    그런 간큰 행동을 하세요

  • 2. ᆞᆞᆞ
    '16.10.14 8:17 PM (211.244.xxx.3)

    알바를 그만두든지
    시어머니에 대한 내 감정을 바꾸든지
    진짜로 마스크라도 쓰고 일을 하시든지
    에라 모르겠다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닌데 내 잘못 없다 죄책감을 더시든지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 흉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감정이란게 생기면 당사자에게 말하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아요

  • 3. ...
    '16.10.14 8:18 PM (1.233.xxx.201)

    원글님 답은 이미 알고 계신듯하니
    이젠 대화내용을 바꿔보세요

  • 4. 푼수끼
    '16.10.14 8:23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푼수끼 있으시죠...?
    다른사람한테 하소연하세요. 사람 너무 없어보이게 사시지 말구여요.

  • 5. ....
    '16.10.14 8: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돌이킬 수 없는 파탄과 함께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6. 원글
    '16.10.14 8:46 PM (175.223.xxx.245)

    그죠..ㅠㅠ
    딴사람한테는 그런소리 안하면서
    그직원한테 그런소리를 하고있어요
    나중에 말돌면 어쩌려고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야단맞고 정신차리려고 글올렸어요ㅠㅠ

  • 7. ....
    '16.10.14 8:4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돌이킬 수 없는 파탄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8. ...
    '16.10.14 8:4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여자들은 입조심 중요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는 순간 사단이 납니다 ㅠ
    파탄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지옥문을 들어가는거지요 ~

  • 9. dlfjs
    '16.10.14 10:10 PM (114.204.xxx.212)

    절대 안됩니다 말 도는거 금방이에요
    차라리 그만 두세요

  • 10. ,,,
    '16.10.14 10:10 PM (1.240.xxx.92)

    괜찮아요~^^
    어리석고 푼수에 좀 모자라면 그럴 수 있어요
    뒷감당은 안했다고 잡아 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48 종로구에 있는 중앙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4 ... 2016/10/14 1,533
606947 글라스락 뚜껑 냄새배임 1 glass 2016/10/14 1,419
606946 베드 퍼포먼스가 누슨 뜻인가요? 4 2016/10/14 1,313
606945 생리일이 아닌데 갈색혈이 보이네요 5 .. 2016/10/14 2,937
606944 영화 제목 좀 부탁드릴게요~ 1 ........ 2016/10/14 503
606943 청정원에서 나온 불막창..안주로 대박이네요!!ㅋㅋ 6 대박 2016/10/14 3,118
606942 아기봐주는걸로.. 3 .... 2016/10/14 970
606941 탈북자 지원예산은 줄여놓고, 박 대통령은 탈북권유 1 ㅎㅎ 2016/10/14 608
606940 개봉한 과일주스 언제까지 안상해요???? 일주일은 심하죠? 3 ... 2016/10/14 580
606939 김혜수씨는 왜 헤어졌을까 궁금하더라고요 34 문득 2016/10/14 27,014
606938 중등아이 손톱에 진회색줄이 생겼어요 6 손톱 2016/10/14 1,888
606937 자취생 살림 뭐 사야 하나 8 샘솔양 2016/10/14 1,337
606936 이준기는 여자로 태어났어도 엄청 미인이었을 듯 3 화보 2016/10/14 2,392
606935 제 식단좀 봐주세요?^^ 1 체력이 약해.. 2016/10/14 778
606934 하이푸 시술 문제.. 2 --; 2016/10/14 1,651
606933 에릭한테 요릴 배우네요 15 . . 2016/10/14 14,984
606932 무하나 삼천원이면 엄청 비싼건가요? 11 ㅑㅑㅑㅑ 2016/10/14 2,129
606931 쿨톤이 웜톤으로 바뀌기도 하나요? 5 햇쌀드리 2016/10/14 1,805
606930 또띠아 샐러드 어떻게 JJ 2016/10/14 504
606929 안타까운 드라마 공항가는 길 7 불륜 2016/10/14 5,045
606928 에릭은 그냥 멋있네요 23 어휴 2016/10/14 12,809
606927 비정상회담 멤버들 얘기해 봐요 28 2016/10/14 6,992
606926 왕소가 달아라 공주랑 결혼한다면 납득이 가시나요? 8 달연보는 분.. 2016/10/14 1,610
606925 족저근막염에 발맛사지기 효과있나요? 5 김수자 2016/10/14 4,359
606924 학교 교수님이 미남이신데 문득 대학시절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12 e 2016/10/14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