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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라 차별받는 느낌

슬포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6-10-14 19:46:08
얼마 전에.  전철이든..  나가면 남자들이 쳐다봐서 싫다는 글..기억나네요

전 외모가 그냥 평범에 통통한 편이네요..

서너달 전부터   스포츠..렛슨을 받는데.  이 코치가.. 대놓고 티를 내요

옆 라인 .. 아가씨..모델같은 ..  에게는 '' 폼이 점점 좋아지네 어쩌네.'  관심이 넘치고

제가 뭘 물어보면 뚱~ 한 채 고개만 까닥하거나. 그야말로 입도 벙긋하기 싫은 눈치.

제가 그 정도로 안생긴 거 아니거든요..  뭐..40줄 넘어섰으니 . 분명 아줌마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티내는 코치는 첨 봣어요.  

제 전 타임 에 노처녀가 있는데..  하루는 조금 일찍 왓더니 확연히 .  화기애애 ..서로 농 주고받으며..

근데 딱 제가 들어서니.  입을 꾹 다물고 15분 동안 말을 안해요.. 하도 웃겨서 ~  한마디로 의욕이 없는게죠

다른 코치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니라면 ..기분안나쁘게 뭐라고 한 마디 하는 게 나을까요?

남편은 얘기 듣더니 .. 당장 뭐라고 하라네요. 참 나..  
IP : 203.170.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8:00 PM (175.223.xxx.226)

    머라고 해요.. 샘은 왜 나랑은 농담 안해요?? 하나요??


    다들 공주병이신거같아요..

  • 2. 영 언짢을 정도면
    '16.10.14 8:20 PM (59.6.xxx.151)

    바꾸세요
    아직 좀 서툰 강사 같구요 ㅎㅎㅎ

    근데 아무래도 큰 누나 같은 고객보다야
    또래도 같고 같은 미혼이면
    표내고 안내고의 차이일 뿐이에요

  • 3. 홀대받으시네요
    '16.10.14 8:44 PM (39.118.xxx.46)

    그 코치는 의도적으로 그러는건 아니지 싶어요.
    멍청하거나 경력이 적은 듯. 아줌마 입이 얼마나
    무서운데.. 뭐. 아쉬울 것 없잖아요. 코치 바꾸거나
    아줌마 많은 시간대로 옮겨버려요

  • 4. ㅇㅇ
    '16.10.14 10:09 PM (218.51.xxx.164)

    나쁘네요 진짜 돈 받고 일하면서

  • 5. 다른 강사로ㅠ바꾸세요
    '16.10.15 2:29 AM (124.54.xxx.150)

    계속 기분나쁜상태로 운동이 되나요 내돈내고 왜 그런 드러운 기분으로 레슨도 망쳐야하는지.

  • 6. 강사를 바꾸세요22222
    '16.10.15 8:59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전 제일 싫은게 돈쓰면서 기분 상하는거예요.대접을 바라는거보다 최소한 기분은 안잡쳐야죠.
    피티라면 여자 강사랑해보세요.
    가슴 운동하거나 자세 잡아줄때 훨씬 편해요,
    동네 건달이 껄렁거린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씹으세요.
    틱틱 거려버리세요,아줌마 취급하며 무시하면
    취급받은 만큼 대접해줘야죠,
    저람 상대안하고 수업 환불받거나 선생바꿔요

  • 7. ㅇㅇㅇ
    '16.10.15 5:50 PM (122.36.xxx.122)

    저는 재활하러 갔는데 그런 놈들 많아요.

    그럴때는 바로 선생 바꾸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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