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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지나고보니 조회수 : 5,769
작성일 : 2016-10-14 18:09:24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몇 배로 교육열이 많은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기위해 전업을 선택했구요

고3아이 이제 다음달 수능보는 이시점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아이들은 다행히도 잘 자라주고있는데요

지금 되돌아보면 그리 고민할것이 없었는데 항상 너무 신중히 고민해왔네요


아이든 식물이든 키워보면 제 본성이 드러나게 되죠

교육(공부, 그외 적성 포함)함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효과를 얻으려면 그 본성을 존중해야했던거죠


제가 다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우선 태어나서 7세 까지는 가능하면

무엇이든 정형화된것들( 문자, 책, 규칙에 얽매이는 것들 ? )보다는

그냥 느낌과 감각에 충만한 몸으로 움직이는 것들에 집중하고 충실하도록 하겠어요

학교들어가기 직전 6개월 정도전부터 한글 영어 수학등 기본적인 약속들을 깨우쳐주면 좋을것 같아요

( 학습적 재능이 있는 아이는 짧은시간에 쉽게 습득할거예요 7살에 이런 약속을 배우는게 더디고 어렵게 느낀다면

학습적인쪽 보다는 다른 쪽 재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저의 경우 큰아이는 학습에 재능이 많은 아이였고

  작은 아이는 학습보다는 다른 쪽 재능이 있었던것 같아요  결국 지금 성적으로 나타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모든 재능을 떠나 학습적인 이유가 아니라도

무조건 학교도서관에서 가능한한 많은 책을 읽게 분위기를 만드세요 ( 다니는 초등학교 도서관 책을 다 읽을 수 있다면

좋겠죠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를 유도할 수 있을거예요 ) 

그리고 이때부터 고교 졸업때까지 꾸준히 계속할 운동과 악기을 찾아서 너무 힘들지 않을 진도로 천천히 배워나갈 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도 하면 좋을것 같아요...


또 생각 나면 더 적어 볼께요







IP : 211.52.xxx.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아
    '16.10.14 6:12 PM (183.109.xxx.87)

    고3 이야기 좀 많이 부탁드려요
    고등 입학전 중3때부터 뭘 준비하면 좋은지
    고등학교 선택이나 사교육 등등해서 아쉬웠던 점
    강추하는 것들 등등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2. 그러면요,
    '16.10.14 6:22 PM (175.209.xxx.57)

    만약 중학교때까지 그냥 자유롭게(?) 놔두고 공부는 그냥저냥 강남에서 상위10-20% 정도 하는 애가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떠세요?

  • 3. 탐색기
    '16.10.14 6:31 PM (211.52.xxx.22)

    영어든 국어든 지적호기심이 강한 아이가 다독을 한 경우
    내신에서 1등급을 항상 유지하는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적어도 수능에서는 특별한 과외나 학원공부없이도 수월하게 득점하는것 같아요
    수학은 말들이 많지만 단순연산 연습보다는 개념위주의 사고력 창의수학 같은 것들이도움이 되는것 같구요
    중3 전에 아이의 특성이 보이면 과감히 과고든 외고든 예고든 특성화고든 일단 입시에 통과하도록 올인해야하지 않을까싶어요 그냥 일반 인문계고교에 진학할 학생이라면 자신의 적성에 대한 확신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현되는 경우들이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해당되긴하지만... 이런경우는 수학고교과정 을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공부가 필요하겠죠

  • 4. 지나고보면
    '16.10.14 6:34 PM (211.52.xxx.22)

    강남 10% -20% 의 의미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아이의 스타일? 이 중요한것 같아요
    항상 뭔가에 열중하는 아이인데 다른 그 무엇 때문에 성적이 그정도인지
    공부에 시간과 노력을 다하는데 그정도인지...
    전자라면 어떤계기에 튀어오를 확류이 높다고 봅니다.

  • 5. 좋은 교육은
    '16.10.14 6:39 PM (211.52.xxx.22)

    튼튼한 돌담 쌓기와 이치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긴 그대로의 모습을 잘 살려 작은돌로 고이고 빈틈을 메워서 흔들리지 않게 튼튼히
    안정적으로 쌓아야겠죠

  • 6. 7세
    '16.10.14 6:43 PM (125.176.xxx.104)

    7세 남아 키우는데요 영어 수학 기초적 규칙이 뭐에요 파닉스. 인가요 ?남자아이라 수영학원에 보내는데 좋아하긴 하네요 이게 올바른건지

  • 7. 투르게네프
    '16.10.14 6:56 PM (14.35.xxx.111)

    신경쓴 놈이나 안쓴놈이나 결국은 자기 그릇만큼 크는 거 같아요 그냥 사랑이나 많이 주고 키울걸 그랬어요 습관잡아 준다고 애랑 씨름하고 했던거 다 필요없어요 그냥 자기 타고난 역량만큼해요 애쓰지마세요 괜히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생각만 나요 그리고 애들이 어른보다 나을때 있어요 점점 어른보다 나아져요 우리가 못따라가요

  • 8. 토토로
    '16.10.14 7:05 PM (175.223.xxx.138)

    윗님 댓글 좋네요...
    저도 가끔 초등딸이 저보다 나은 사람이다 느낄때 있어요...
    그 순수함과 관대함과 꼼꼼함 앞에 부끄러울때가 있습니다..
    억지로 끌고가는 짓 안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 9. 전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16.10.14 7:13 PM (14.32.xxx.206)

    영어 전공에 지금도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요.. 7세님.. 제가 권장하는 방법은 초2 정도까지는 모국어에 능통하도록 다독, 정독을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영어는 그 때까지 재미있지만 아이에게 적합한 dvd를 고르셔서 자막없이 많이 꾸준히 노출시켜 주시고, 영어노래와 동화책들을 읽혀주시면 나중에 영어공부에 들어갔을 때 빛을 발한답니다. 저도 남자아이들 둘 키웠는데 큰아이는 초3 때 한국에서 말하는 영어공부 시작했어요. 그전까지는 같이 영어 프로그램 보고, 영어 보드게임 하고 노래 부르고 책 읽어주고. 일찍 영유다니고 학원다닌 아이들과 결국은 큰 차이 안났습니다. 작은아이도 초3에 시작했는데 큰아이보다 더 발전속도가 빨랐어요. 아무래도 작은아이가 영어쪽 소질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큰아이는 국사, 세계사, 수학, 과학 쪽에 강하구요. 오히려 큰아이는 한자와 중국어에 영어보다 더 소질이 있는 거 같구요. 급하게 마음 안먹으셔도 되어요.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오히려 적절한 에너지 발산할 수 있는 놀이와 운동 그리고 꾸준히 앉아 있을 수 있는 훈련과 독서습관 그리고 바른 생활태도를 준비하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10. 오트밀
    '16.10.14 7:29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저희아들은 학교도서관 도우미도 하고 다독상도 받아오는데
    성적은 그냥 중간이예요. 중1인데..
    오히려 비판적인 생각만 키워지고 있는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듭니다.
    언제가 빛을 발할 날이 올까요?

  • 11. 오트밀님
    '16.10.14 7:33 PM (14.32.xxx.206)

    그럼요~ 빛을 꼭 발할 거에요. 아드님 믿고 좋은 책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대화도 많이 하시구요~ 대학 때,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빛을 발한 답니다~**

  • 12. .....
    '16.10.14 7:40 PM (112.169.xxx.207)

    저도 큰아이는 고3이고 둘째는 중1이예요. 둘째가 미술쪽으로 관심이 많은데 재능이 특출난 정도는 아닌것 같구요, 적성검사나 여러검사에서 항상 이 분야가 유독 높게 나와요. 예고는 요즘 성적도 좋아야하고 중2여름방학정도엔 진로결정해서 완전 올인해야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근데 안될경우 타격이 크지않을까 싶어 결정을 못하겠어요. 아이도 강하게 주장하는 타입이 아니라 엄마가 강하게 밀어붙여 준비시켜봐야하는건지 갈등되네요.

  • 13. 투르게네프님 동감.
    '16.10.14 7:53 PM (219.240.xxx.168)

    그릇만큼 큰다는거.. 백퍼 동감.

  • 14. ....
    '16.10.14 7:56 PM (175.223.xxx.226)

    위에..어설픈 비판적사고 제일 경계해야할 일이라 생각해요.
    조선일보 주체 백일장에서 일등한 한윤형 지금 뭐하나요.
    저번에 전현무가 후배에게 하는 말이 올라온적 있는데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투르게네프님 동감2..
    '16.10.14 8:06 PM (221.141.xxx.134)

    자기 그릇만큼 큰다....명언입니다.
    80바라보시고 7남매키우신 우리엄마도 저 말씀하셨어요.
    너무공부공부하지말고 잘하는것도 잘 봐주고 못하는것 너무 뭐라하지말라고... 70대의 엄마가하신 말씀이 요즘 하나같이 다 주옥같은말이라...
    많이 배우거든요.

  • 16. 투르겐프님
    '16.10.14 8:11 PM (39.7.xxx.44)

    저도 동감이요 자기 그릇만큼큰다

  • 17. ....
    '16.10.14 8:43 PM (58.233.xxx.131)

    저도 자기그릇이 있다 생각해요..
    그렇다고 하든말든 마냥 내버려두진 못하겠지만 그런부분이 좀 많이 크다 생각되요

  • 18. 딱 제 상황
    '16.10.14 8:49 PM (223.62.xxx.90)

    저도 두 아이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아이 키우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성적 일체 안물어봐요) 학교가기를 재미있어하네요.
    딸은 중 2인데 아무것도 신경써주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 전교 1등은 못해도 5등안에는 드네요. 시험치는 날 웃으며 학교가고 시험마친날 스스로 부족하다싶은지 다시 공부 시작하는 아이. 근데 학원 전혀 안다니고 이룬 결과라 더 대단해요.
    아들은 공부는 누나처럼 못해도 (반에서 중간) 성품이 좋아 또래 남자여자친구들한테 두루 인기가 많은데다 운동은 전교에서 1등으로 잘해서 인정받구요.
    제가 이끌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가 잘하는 것을 찾아 그에 집중하는 두 아이를 보면서 놀랍고 또 대견하고 그래요.
    대신 어릴때부터 체험위주의 여행 많이 다녔고 영화도 많이 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여러 곤충 동물 키우며 다양한 경험 시켰어요. 아이의 선택을 항상 존중하고 말대꾸라면서 아이의 의견을 가로막지 않았고 맛있는 반찬 만들어 즐거운 식사시간 갖는게 제가 가장 힘쓰는 점이네요.
    중 2 중 1 주위 아이들 가족 보면 대개 아이가 사춘기라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힘들어보이던데 저희는 각자의 인생을 각자 시행착오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중이라 웃음꽃이 가득해요.
    남과도 비교하지 않고 아이 둘도 비교하지 않아서인지 남매 사이도 좋아요.

  • 19. 다른 생각
    '16.10.14 9:07 PM (116.40.xxx.2)

    그릇은 타고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키워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

    그릇을 키우는게 부모의 교육입니다 .

  • 20. ...
    '16.10.14 9:12 PM (183.98.xxx.95)

    일단은 아이 관찰을 잘 해햐한다고 생각해요
    남의 아이 뭐하나 트렌드는 뭔가 어느 유치원이 인기냐,,이런거보다는
    내 아이에게 뭐가 맞을까 생각해보고
    초중고 학교 교육에 어느정도 적응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두 아이 키우다 보니..
    부모가 나름 최선을 다해봐야 후회가 없는거 같아요

  • 21. ...
    '16.10.14 9:47 PM (116.33.xxx.68)

    고등 수능 다 보낸엄마들 이야기좀 많이 듣고싶네요
    초등때 지나보면 아 좀더이런부분신경쓸걸하는게 보이잖아요
    고등가기전 그런부분 알고싶어요

  • 22. 투르게네프
    '16.10.14 10:01 PM (14.35.xxx.111) - 삭제된댓글

    안시켜서 아쉬운거보다는 시켰는데 괜히 했다 하는게 더 많아요 지슴 하고계신 대부분 안해도 되는거에요 재능 보인다고 바로 학원보내고 그러지 마세요 자기가 해달라 하고 혼자서하고 그래요 시켜달라고 조를때까지 기다리세요

  • 23. ㅇㅇㅇ
    '16.10.14 10:46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

    몇살에 뭐뭐한다
    이걸할꺼다 다어릴때나 가능할걸요
    요즘애들공부안시키는 엄마 드물고
    그게이루어진다면 지금공부못하는 대학못가는 애들 없게요
    윗분 말흠처럼 지그릇이 있어서 대충해도 될놈은되고
    박세게시켜도 안되놈은 안돼요
    저는 대딩 2놈있어요

  • 24. 고3맘
    '16.10.14 10:53 PM (175.223.xxx.175)

    어려서부터 진 빼는 공부는 하지 마세요. 지적 호기심을 높이는 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스스로 관심갖고 찾아보게 유도하세요.

    도서관 가까이 하구요, 독서를 도와주는 학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도 좋겠어요.

    시험 볼 때 과목 들 요약 정리 암기 방법을 도와주세요. 암기는 엄마 상대로 가르치게 한다든지. 학교 시험을 잘 보는게 계속적인 자극을 주는데 도움돼요. 결과에 지나치게 반응은 마시고 스스로 느끼게만 도와주세요.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점검 등등 스스로 검토 하게해 주세요. 긴 장거리니 처음에 좀 못 해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게 자리 잡으면 스스로 합니다.

    핸드폰 사 주지 마세요. 절대. (가능성 없죠 )

  • 25.
    '16.10.14 11:00 PM (175.118.xxx.92)

    정해진 그릇이 있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알면서도 안써도 될 용을 너무 열심히 쓰고있나 생각하고 있던중 그릇을 키우는게 부모교육이라는 116.40님의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나보다는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해서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열심히 용 쓰렵니다.

  • 26. 좋은글
    '16.10.14 11:18 PM (14.34.xxx.194)

    감사드려요
    초보 엄마인데 인생 선배님들 좋은 답글들 잘 보겠습니다~~

  • 27. . . .
    '16.10.14 11:52 PM (58.140.xxx.204)

    도서관 가까이 하구요, 독서를 도와주는 학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도 좋겠어요. 

    시험 볼 때 과목 들 요약 정리 암기 방법을 도와주세요. 암기는 엄마 상대로 가르치게 한다든지. 학교 시험을 잘 보는게 계속적인 자극을 주는데 도움돼요. 결과에 지나치게 반응은 마시고 스스로 느끼게만 도와주세요.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점검 등등 스스로 검토 하게해 주세요. 긴 장거리니 처음에 좀 못 해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게 자리 잡으면 스스로 합니다. 22

  • 28. ...
    '16.10.17 4:44 PM (61.80.xxx.7)

    초등맘입니다.. 원글과 댓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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